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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정말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어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얻고자 글 남깁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unconcep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2건 조회 3,981회 작성일 17-06-19 20:04

본문

안녕하세요, 나름 길다면 긴 이야기인데 억울한 일이 있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는 한국에서 잠시 교육? 때문에 1월에 와서 이제 내일 모레면 귀국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학생 아파트이고 지금 집주인과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달, 새벽 1시경, 화재 경보기가 울렸습니다. 저는 이런데 경험도 없었을 뿐더러 시스템을 몰라서 당황한 나머지, 기계의 오작동으로 판단, 다른 사람들을 깨우고 싶지 않았기에 경보기의 전선을 분리해 알람을 멈췄습니다. 그걸 멈추고 나니 건물 전체에서 울리고 있던거였더라구요 (누군가 물담배를 했다고 합니다).

무튼 그 일로, 집주인이 보상하라고 해서 저는, 제가 그렇게 했던 것에 대해 설명하고 어찌됐건 내가 잘못했으니 당연히 보상하겠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6월 어느날, 제가 여기 관리인에게 나 21일에 나간다고 했더니 갑자기 경보기 금액을 물어달라고 했습니다. 금액은 1500유로 정도 나올꺼라고.

그래서 저는 내가 보상은 할텐데 인보이스도 없이, 확인도 안하고 그냥 줄 수 없다. 인보이스를 보내달라.
그랬더니 하루 이틀동안 아무런 얘기도 없는 겁니다.

저는 답답한 나머지 주인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 결국엔 6월 14일, 총 1800유로 가까이 되는 인보이스를 받게 됩니다.
(제가 왜 이리 인보이스를 늦게 보냈냐니까 이미 두 번이나 보냈고 이번이 세번째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물론 저는 그 전까진 받은 적이 없구여. 보낸 메일로 니가 이미 보낸걸 증명하라니 그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이 없네요...)

인보이스를 확인하고 그 중에 260유로 정도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아 확실하게 이해시켜주지 않으면 못 내겠다고 했고, 나머지 , 1500유로 정도는 내가 내겠다. 단, 보증금에서 까라. 니가 늦게 얘기해줘서 난 돈 구할 시간이 없었다 (보증금은 1300유로입니다)고 최후 통보를 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그 이후에 터졌습니다.

자기들이 청구하는 금액은 변함이 없고, 거기다가 갑자기 5월, 6월 렌트비를 못받았다며 2달치의 렌트비까지 더한 금액에서 보증금을 제하고 내라는 것입니다.

1월 부터 4월까지 현금으로 렌트비를 냈었는데 5월부터는 여기 매니저가 주인한테 돈 보내기 귀찮다며 카드로 계산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5월, 6월은 신용카드로 계산을 했죠.

그래서 난 신용카드로 계산을 했고 영수증까지 보내주겠다고 하며 다 보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받은게 없다며 통장에서 금액이 빠져나간 내역을 증명하라는 것입니다.
(제 카드 내역과 통장을 확인하니 5월 렌트비는 결제 승인된 거 확인했고, 5월 렌트비를 포함한 총 카드 사용 금액이 통장에서 빠져나간 것이 확인되었고 6월꺼는 카드 내역에서 결제승인은 확인되나 아직 통장에서 돈이 빠지진 않았습니다. 매월 22일에 결제되도록 자동이체로 해놓았기 때문이죠.)

무튼 카드 승인 내역까지 보냈는데 계속 돈 들어온게 없다고 은행에서 나간 걸 보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제가 내일 사무실에 가서 니 관리인에게 보여주겠다고 하고 잘 설명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문제는, 제가 다음 메일에 신용카드와 데빗카드에 대해 잘 모르냐며 좀 비위가 상하는 듯한 메일을 썼습니다.

그랬더니 모욕죄로 고소를 하겠고, 그것과는 별개로 2달치 돈 안냈으니 빨리 내라고 계속 밑도끝도 없이 우기더군요,

여기까지가 상황입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내일 이야기를 하다가 잘 안풀어질 경우 경찰을 불러도 되는지 하는 점과,
한국에 가서도 이 사람을 고소해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낼 모레 귀국인데,,,설마 귀국도 못하는 건 아니겠죠? ㅠㅠ

독유네 여러분의 조언 좀 부탁드려요,,,

행여나 한인 변호사 아시는 분이 있다면 소개시켜주셔도 좋구요,,,,


너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은 생활도 즐거운 일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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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oely님의 댓글

joe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기 ; 님이 정말 억울한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여 ㅋ  집주인이 억울하면 억울하지 ㅋ  배너에 한인변호사분들 사무실 나오니까 얼른 전화해서 문의해보세여 갠히 낼 진짜 경찰 불렀다가 일커질 것 같은데 ㅠ

찰칵님의 댓글

찰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호사를 얼른 찾아보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경찰이 도와줄 수 있는 부분 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독일에서 일어난 일을 한국가서 고소하는건 아마 불가능하실거예요;;;
국제변호사 선임하셔서 현지에서 고소등의 절차를 대행해주는 방법 말고는 어렵지 않을까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이사 나가시고 여기저기 고쳐야한다고 바가지 씌우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잘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un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unconcep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럴까봐 여러가지로 걱정이네요,,,,
그냥 똥밟았다 치고 렌트 2달치 두번 낼까도 생각했지만,,,아 정말 속상하네요 ㅠㅠ

무튼 조언 감사드립니다!

찰칵님의 댓글의 댓글

찰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만 많으면 뭔가 세입자 보호센터 같은 곳도 가보고 조언을 더 얻을 수 있는데 ㅠㅠ
출국이 코앞이니 더 어려우실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무료 변호인도 있고 하니깐 책임질 부분만 지시고 억울하게 바가지 뒤집어 쓰는 일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ㅠㅠ

un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unconcep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세입자 보호센터도 있나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근데 말씀하신대로 출국이 코앞이라,
어찌될지 모르겠어요,,,할 수 있는 게 없을 것 같기도 하고,

다시 한 번 조언 감사드립니다.. :)

찰칵님의 댓글의 댓글

찰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ieterverein 이라고 해요.
지역마다 있으니 검색해보세요.
아주 적은 비용으로도(정말 소액이예요) 자문 구할 수 있고 변호사가 필요하면 그에대한 도움도 받을 수 있어요. 세입자와 집주인간의 분쟁을 세입자 입장에서 도와줘요. 저희도 도움 받은 적 있어요.
시간이 좀 있다면 상담 받고 최대한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텐데 너무 시간이 없으셔서 참 안타까워요.

un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unconcep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도 방금 확인했어요,,,참 좋은 시스템이네요,,
근데 시간이 참 문제예요  ㅎㅎ
이러다 한국도 못가는 건 아닐런지,,,에혀,
그래도 뭐, 최대한 할 건 해봐야죠.

좋은 인생 경험이라 생각하려구요!

감사해요! :)

사랑개똥이님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타깝지만 해결하고 나가셔야지..
분쟁의 소지를 남기고 귀국하신다면 저들에게 더 유리함만 남기는 일입니다.
저들의 행태가 좀 저질적이고 어떻게 해서든 금액을 떠넘기려는걸 보니 분명히 나중에 인카소에 넘길것이고 후에 더큰 금액으로 한국까지 넘어 옵니다.
어떻게 해서든 해결을 하시고 귀국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미테를 카드결제를 한것은 참 생소하네요.. 빨리 증명시키는게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경보기 카벨을 잘라버리신 건가요? 사실 만지면 안되긴 한데요.. ㅠㅠ 근데..
간단하게 고칠수 있을것 같은데 1800유로는 제 생각엔 너무 지나치긴 합니다.
다만 귀국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게 안타깝습니다 ㅠㅠ

un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unconcep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답변 감사해요, 근데 카드 결제 승인나고 영수증이 있는데 그걸로는 증거가 안되나요?? 물론 돈이 통장에서 나간 자료도 있는데 제가 굳이 그것까지 보여줘야하나 싶어서요,, 그쪽에서 통장에서 돈 나간거 보여달라는데 보여줄순 있는데 보여줘도 또 다른트집을 잡으며 인정못하겠다 할까봐 그게 좀.걱정이네요

사랑개똥이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콘토아우스쭉 보여주셔야죠..
그게 내역서이니 제일 확실합니다

un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unconcep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계좌 입출금 내역서네요,, 근데 제가 여기 잠깐 있다가는거라 여기 계좌 안트고 한국계좌 사용중이거든요,, 걱정되는건 5월 카드 출금내역은 보여줄수 있는데 제 신용카드 결제일이 22일이라 6월 출금내역이 아직 없어요, 왠지 그것가지고 트집을 잡을것 같아서요,,

사랑개똥이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면에서 불리한 입장이시네요....ㅠㅠ
독일 계좌를 안열고 집을 구하셨다면 정상적으로 구한 집이 아니군요...
안멜덴도 안하셨을테고....
음.....안타깝습니다..
할수있거든..카드회사에 출금정지 요청하시고 현금으로 내시는게 어떠신지??

un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unconcep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멜둥도 하고 다 했어요, 정부지원을 받는 학생아파트예요,, 근데 6월꺼는 걍 선결제하고 출금.확인시켜줄 생각이예요, 근데 또 어떤 트집을 잡을지 그게 참.사람을 미치게 하는거 같아요 ㅠ

un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unconcep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한국으로 돈이 넘어온다한들, 한국에서 공방을 한다면 이길 자신이 있는데 여기는 아는사람도 없고 독어 1도 못하니 참 답답하네요 ㅠㅠ

사랑개똥이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공방을 하는게 아닙니다...
인카소는 국제 추심업체에요..
안내고 버티면 계속 앃이고 쌓여서 결국에는 사기같은 걸로 고발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까지 간 사례는 못보긴 했지만...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ㅠㅠ

un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unconcep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런건가요?? 근데 전 돈을 냈는데도 참 이게,, 물론 경보기 수리비는 다 낼 생각하고 있지만 렌트비는 납득이 안가는 현실이네요,, 무튼 안되면 돈 다 던져줄 생각까지 하고 있어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사랑개똥이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이 좀있으면 독일어 하신분들에게 도움받아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
카드 결제 하셨고 그 금액이 아직 저들 계좌에 들어온 상황이 아니니 저들 나름대로의 대책이 있겠지요...
가능하다면 집주인에게도 콘토 아우스쭉을 오늘날짜까지 뽑아 달라고 하세요...
진짜 안들어 왔는지...들어 왔는데 안들어 왔다고 우기는건지...
귀국 날짜까지 알고 있다면 급한 상황인걸 알고... 또 독일어를 못하시니 거짓말 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집주인 계좌 확인해 보면 금방알수 있겠죠...

사랑개똥이님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제생각입니다...
1.내일 당장에 집주인에게 그사람 계좌 거래내역서 콘토아우스쭉 내일날짜까지 뽑아서 보여달라고 하세요...
그거 안보여 줄려고 그러면 분명 문제가 있는거니까요...
확실히 집세가 입금된 계좌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같이 은행으로 가면 더 좋구요...

2확인하시고 진짜 입금이 안되어있으면 카드회사에서 아직 출금이 안된상태이니...
바로 카드회사에 전화해서 출금정지 요청하시고 취소 시키세요....
그리고 현금으로 그냥 주면 됩니다...

경보기건은 그냥 어쩔수 없어보이구요...

훈훈하게님의 댓글

훈훈하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국 하거나 집 나갈때쯤되면, 외국인상대로 모른다고 뒤집어 씌우는경우도 자주 보는거 같습니다.

화재경보기로 1500유로나 낸다는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사람불러서 설치 한다고 해도 100유로 안밖인데..
이정도 수준이면, 집주인하고 얘기 말고 동네 변호사 찾아 가셔서(영어 되신다면) 위임하시고 한국으로 가시는게 제일 편할거 같습니다. 분쟁관련된거 전부다 변호사가 얘기할테고.. 상담비용 50 ~ 100유로에 나중에 성공비용으로 10~15% 내외 정도면, 스트레스 받으실꺼까지 없지 않을까 하네요.
가지고 계신 서류만 다 넘겨 주시고, 메일등으로 대화 하면 되니까요.
변호사들은 이런저런 사건을 많이 처리하다보니, 현재 상황만 설명해도 뭔일인지 대부분 파악 하니까요.

현재 상황에서는 구지 집주인하고 얘기하셔봤자 대화도 안될거 같고, 스트레스만 더 받을거 같습니다.
그쪽에서야 님 돌아 가는거  아니까, 버티기만 하면 될테니까요

인터넷 검색하셔서, 동네 변호사한번 방문해 보세요. 변호사 찾아가셔서, 상담하시는분(사무장같은분) 에게 현재 상황+가격 어느정도 될지 문의하는건 돈드는거 아니니까요. 변호사 끼면, 상대방도  함부로 하지 못할거구요.

사랑개똥이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도 참...그러면 좋은데.....
내일모래 귀국 하신다니...그게 문제입니다...
변호사 전화해서 테어민 잡는데도 시간이.....
당장 만날수 있는 변호사가 있으면 좋겠네요...ㅠㅠ
변호사 편지 한장이면 해결 될수도 있는데...^^

un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unconcep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일단 동네 변호사 찾아서 내일 무턱대고 찾아가봐야겠네요 ㅠㅠ

훈훈하게님의 댓글

훈훈하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변호사는 바쁘지만, 보통, 개인/가족들끼리 운영되는 작은 변호사들은 의외로 시간이 많은편이라.. 운좋게 변호사와 얘기 할수 있길 빌어 봅니다.
이미 상황이, 변호사 안끼면, 달라는대로 주고, 기분만 상하고 돌아가게 되는 상황이라..,
출국 하시기 전에, 변호사랑 얘기 잘되셔서, 좋은 소식 있길 바랍니다.

un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unconcep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검색해보니 집앞에 하나가 있네요!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unconcept님의 댓글

unconcep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기라면 후기일까요,

오늘 아침에 볼일을 보러 갔다왔는데 제 방문을 잠궈놓았더군요. 카드키 시스템인데 카드키가 안먹게 해놨더라구요.

결국 오피스에 가서 이슈에 대해 얘기하다 도저히 이건 제가 풀수 없을 것 같아 윗분들의 조언대로 변호사에게 넘기겠다고 했습니다. 물론 실제로 변호사도 알아보고 있었구요,, 그랬더니 정말 태도가 180도 변하더라구요,,, 월세는 저의 잘못이 아닌것 같고, 나머지 경보기 금액도 보증금 빼고 내라, 그냥 천천히 주면 된다며 오히려 낼 돈 있냐고 걱정까지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그 돈 자체도 억울하지만 이쯤하고 문제일으키지말고 돌아가잔 생각에 그렇게 정리했습니다.

제가 느낀건 뭐냐면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걔중엔 정말 악질인간들도 있다는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하고 하다면 변호사를 고용하는게 정말 천번이고 만번이고 나을 것 같습니다. 그 얘기 하는 순간 돌변하던 그들의 태도를 아직 잊을수가 없네요,,

무튼, 뭐 그리 좋은 경험은 아니지만 도움이 될까 싶어 이렇게 남겨봅니다.

근데 제 허락없이 방문 잠그는건 불법 아닌가요??

  • 추천 1

찰칵님의 댓글의 댓글

찰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잠궈버리면 당연히 안되죠. 정말 외국인이고 출국 얼마 안 남았다고 뒤집어 씌우려고 했던가 봅니다. 꼭 이런 분쟁시에는 변호사랑 해결하셔야해요. 개인으로는 정말 스트레스만 받는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1년도 안 살고 나온 집 주인이 보증금도 먹고 그 외에 따로 집 수리비로 2800유로정도를 추가 청구 했었는데 무료 변호사 찾아가서 도움 요청했더니 그 후로 돈 달란 소리 안 하더라구요. 보증금은 떼먹혔지만 질질끌며 스트레스 받고싶지 않아서 그냥 무마해버렸어요.
혹시 모르니 어떤식으로 정리가 된건지 내용증명식으로 서류받으세요.
이 후에 또 이상한 금액 청구하지 못하도록요.
마음 상하셨겠어요. 떠나는길에 ㅠㅠ
그래도 잘 마무리짓고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un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unconcep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만에 하나 또 장난치면 그 땐 정말 고소해버릴 생각입니다.
근데 정말 너무하신 집주인들이 많네요 ㅠㅠ 한국에서도 문은 안잠그는데,
태어나서 어릴 때 엄마한테 혼나서 쫓겨나보곤 처음 쫓겨나봤네요,,그것도 제 모든 물건이 제 방안에 있는 상태로요.....정말 황당했습니다. ㅋㅋ

답변 너무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개똥이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호사 얘기에 태도 돌변은 아주 켕기는게 많다는거죠...ㅎㅎㅎ
시간이 허락한다면 경보기 문제도 해결할수 있을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귀국길 편안하시길....^^

un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unconcep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게 좀 아쉽긴 했어요,,,시간만 좀 더 있었더라면 제대로 한 판 했어야 했는데,,
문잠궈논거 보고 그 치졸함에 치가 떨렸지만, 일단은 한국에 가는게 급선무란 생각에 당시 상황은 잘 처리했습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흐린날엔님의 댓글

흐린날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무리를 보니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네요. 독일인들 중에도 저런 악질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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