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보통은 가구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특별한 경우라는건 1년간 비워둔집에서 계약된 기간만 사는집이나 아주 작은방 등이구요.

그리고 아파트에서 산다고 딸 아이의 친구들이 그 아파트에서 사는게 아니고,
또 아이가 6살이면 학교에 갈텐데 여기서는 친구들과도 항상 약속을 하고 만납니다.
아이가 뛰어놀수있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면 물론 개인주택이 좋습니다.
개인주택의 임대료가 아파트보다 높고 세집으로 나오는 개인주택은 많지 않아 구하는것이 힘듭니다.
아파트는 이웃과의 소음문제도 있어 아이가 뛰어놀거나 악기연습을 할일이 생긴다면 이 또한 문제인데
독일도 사람 사는곳 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면서도 아이들 키우고 살아요.

자유롭게 살고 싶다면 개인주택이 당연히 좋습니다.
사람은 초대 하면 되는거니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거구요.

하우스는 임대를 찾기 어려울거예요. 상대적으로 보눙이 물량이 많구요, 하우스는 대부분 구입을 하시던데요.
새집 기준으로 보면 보눙이나 하우스나 가격이 비슷합니다. 그만큼 잘 지어진 보눙은 하우스 전혀 안부럽죠. ㅋㅋ 둘 다 장단점이 있다고 보면 되는데 3인 가족이면 하우스 보다는 보눙이 쓸데없는 지출이 적을듯 합니다. 하우스는 보통 아이 2-3명 정도인 4-5인 가족이 많이 삽니다. 아이가 있으면 땅 (독일로 치면 0층이죠) 층 보눙을 찾아 보세요. 정원도 딸려 있는데가 많아서 사실 하우스 안부럽습니다. 음식 냄새 때문에 컴플레인 받아 본적은 없습니다.

저도 보라미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Wohnung에 정원이 딸리는 경우는 좀 드물죠. 아랫층에 사는 가구에 한해 가능할 정도인데 그 가망성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리고 집값도 당연히 Haus가 비쌉니다. Einfamiliehaus(단독주택), Doppelhaus Hälfte, Reihenhaus, Wohnung 이런 순으로 가격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독주택의 경우 정원이 딸린 이웃과 독립된 주택을 말하고 Doppelhaus 라 말함은 똑 같게 지는 집을 좌우로 두채를 지어 정원 역시 좌우로 분리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리고 Reihenhaus는 똑 같게 지은 집이 3채 내지 5채 정도 지어 분양하는 경우인데 그 역시 좌우 가장 끝에 있는 집이 좀 더 비쌉니다. 아무래도 가운데 끼인 집은 이웃과의 불편함 때문 입니다. 물론 Reihenhaus 역시 조금의 정원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Wohnung의 경우도 얼마나 많은 세대가 한 건물에 함께 사느야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 고층 빌딩 같은 아파트는 많이 없을 뿐 더러 그 만큼 많은 세대가 함께 거주하기 때문에 자신의 가족 만의 생활이 아무래도 불편하기 때문이죠.
2개 층의 Wohnung이라면 아랫층에 사는 사람이 정원을 관리하며 정원을 사용할수 있겠지만 이 경우는 주로 집주인이 아래에 살고 윗층은 세를 주는 경우 입니다만  Wohnung의 경우 아무래도 2개 층 보다는 3~4개 층이 더 많다고 할수 있죠.

그리고 다른 분이 말씀하시는 잘 지은 집의 예는 Haus나 Wohnung 모두 같이 해당됩니다.
어쩌면 Wohnung이 더 안 좋을 가망이 더 많죠. 독일도 아무래도 집장수가 지은 집은 날림이 될 가망이 더 많은데 Wohnung의 경우가 세를 주기 위함의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기가 자신을 위해 직접 짓는 Haus가 훨씬 더 튼튼하게 짓게 되겠죠.
그외 건축법에 의한 규정 등에 의해 새로히 지은 집이 튼튼하고 보온 방음 등이 훨씬 좋은 면이 있지만 그건 Haus나 Wohnung 모 똑 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요즘 지은 건물들은 모두 보온 방음 등에 있어 아주 우수 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빕니다.

음식냄새나 소음의 문제는 아인첼하우스가 아니라면 보눙이나 하우스 모두에서 같아요 이웃을 잘만나는게 중요한데 이건 살아보기전엔 모르죠
가르텐을 원한다면 땅층보눙이나 하우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사람들 초대해 그릴파티하거나 아이들 놀긴 좋지요
많은집들이 주방빌트인이니 집구할때 한번 확인하면 될듯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