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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제발 도와주세요. 열쇠회사 요금 지불 문제입니다ㅠㅠ

페이지 정보

작성자 linzz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170회 작성일 17-01-18 15:54 답변완료

본문

긴 글이지만 제발 부디 읽어주세요ㅠㅠㅠㅠㅠ급합니다ㅠㅠ어떤 조언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독일로 교환학생을 와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열쇠를 방 안에 두고 나온 적이 있어서 열쇠회사를 불러서 문을 땄었는데요, 그 때 독일어를 좀 하는 중국인 친구가 회사에 전화를 해서 가격 문의를 했을 때 80유로 가량이라고 하길래 듣던 가격보다는 낮은 가격에 안심하며 사람을 불렀습니다. 전화를 해 준 친구는 저보고 사람을 기다리라고 한 뒤 학교에 갔구요.
사람을 기다리면서 80유로를 어디서 구해야하나 하다가 옆집 친구에게 가서 친구에게 있는 현금을 전부를 빌렸는데 그게 50유로였습니다. 한시간 뒤 열쇠회사 사람이 와서 문을 따주고 80유로를 요구하길래 원래는 방 안에 있는 제 카드로 급히 은행에 가서 30유로를 추가로 뽑아올 생각이었지만 학생신분에 80유로가 너무 부담돼서ㅜㅜ 그 분께 제가 갖고 있는 현금이 이게 다라며 이걸로 안되겠냐고 사정했습니다. 그 분께서는 고민하시다가 알겠다고 하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고 그 분은 알겠다며 가셨습니다.

그런데 한 두달가량 지난 지금 누가 초인종을 눌러 방금 나갔다 왔더니, 해당 열쇠회사 사람이 와서는 하는 말이 제가 납부할 금액이 남았고, 지금은 연체료까지 더해졌다는겁니다. 저는 무슨소리냐고 했더니 자기네는 고지서를 보냈고, 못 받았다면 네 잘못이라며 아무튼 우리 시스템은 이러이러하니 남은 금액을 지불하랍니다. 저는 너무 황당해서 난 이런 절차를 들은적도 없으며 그 때 그 분께서는 알겠다하고 돈을 받아갔다고 하니까 그 사람은 그러니까 그 분이 받아간 돈을 제외하고 이만큼을 납부하랍니다. 연체료는 너가 운이 좋다고 깎아주겠다고 하네요.....
제가 중국인이라고 추정하며 이거 너가 계속 안 내면 중국으로 가도 계속 연체료 쌓일거고 법정으로 가게된다는 둥 이야기를 하는데...(나중엔 제가 어디서 왔는지도 정확히 알아갔어요ㅠㅠ)
정말 나중에 큰 문제가 되는건가요ㅠㅠㅠ전 진짜 130유로라는 큰 돈을 낼거였으면 그냥 끝까지 시도해서라도 제가 열었을텐데..너무 서럽고 황당합니다ㅠㅠㅠ
제 출국일은 2월 21일이구 이 사람은 2월 4일까지 내라고 하며 고지서 한장을 주고 간 상황입니다..

이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 현명할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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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uandsu님의 댓글

suand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아는 선에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독일은 열쇠수리공 이라고 하나요?
아무튼 수리공을 부를경우 출장비 따로, 시간이 언제인지도 중요하구요. 저녁시간 야간시간 주말 공휴일등등 추가비용이 자꾸 붙어서 다 가격이 다릅니다.
그리고 엄청 비싸서 독일 사람들도 잘 안부르려고하구요...
제 생각에는 그 열쇠수리공이 이해를 잘 못하신것 같은데요?
"일단 현금으로 50유로밖에 없으니 다음에 내겠다" 라고 이해할수도있으니까, 독일어 잘 하시는분과 다시 자세히 이야기해보고 해결하면 될 것같습니다.
정확히 왜 이 가격인지 영수증 끊어달라하세요. 그리고 부당한 금액이 청구 될 경우 못내겠다고 정당한 이유를 대시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법정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깔끔하게 합의하에 결제하시는게 좋을 것같아요.
독일어 잘 하는 분이 정확하게 말해주면 참 좋을 텐데요... 독일어 못하는거 알고 일부러 더 청구하거다 하는 경우가 간혹있습니다...
그리고... 독일에서는 왠만하면... 학생이라고 가격을 깎을 생각은..안하시는게... -_- 여긴..한국이..아닙니다..ㅠ_ㅠ

linzzi님의 댓글의 댓글

linzz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저렇게 이해했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고맙습니다..!!

mirumoon님의 댓글

mirumo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저도 한번 열쇠를 집에 두고 문을 닫은 적이 있어서 열쇠공을 부른 기억이 있는데요, 정확한 가격을 제시하지 않길래 다른 곳이랑 가격비교를 해야되니 어느정도 되는지 대략 가격을 말해달라고 했더니 문을 일단 봐야 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고, 기구를 이용해서 그냥 열수있는 문이 있는가 하면 문 손잡이를 아예 갈아야 하는 문도 있다고요. 그날이 토요일이라 주말 수당 붙어서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수리공이 와서 5분도 안돼서 문열었는데 120유로 나왔습니다. 기구로 몇분 안걸려서 문을 열더라구요. 그리고 열쇠수리가 끝났다는 종이에 사인하고요, 이후에 인보이스가 날아와서 송금했던 걸로 기억되는데...자세한 기억이 없네요. 하여튼 열쇠공으로부터 가격이 적힌 종이를 한장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님께서 혹시 그날 가격이 적힌 Rechnung이나 Auftragsbestätigung 뭐 이런 비슷한 거 받으신 기억 없으세요?

아무리 곧 출국을 하시더라도 이런 돈문제는 깔끔하게 해결하고 가시는 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소규모 회사라 그럴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지만 혹시 그 열쇠회사에서 인보이스를 인카소로 넘기게 되면 인카소 Ermittlungsgebuehr까지 붙어서 두배로 내야하는 일이 납니다. 그때는 한국에 계실 것이니 송금이 더욱 번거롭게 되겠지요. 큰돈이 아니니 눈물을 머금고 송금하시든지, 용기를 내셔서 당시에 80유로라고 들었는데 130유로는 너무 많다, 이제 곧 출국이라 통장에 남은 돈도 별로 없으니 안낸 30유로만 내겠다 라고 전화로 합의를 하시든지 두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겠네요.

저는 인보이스에 제시된 이해가 안가는 금액은 충분히 인보이스를 보낸 회사에 항의하여 깍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부당하게 청구된 Mahngebuehr도 내지 않습니다. 회사에 전화해서 인보이스를 받은적이 없으니 청구된 Mahngebuehr는 내지 않겠다 라고 하면 보통 회사에서 넘어가줍니다. 회사에서 소비자를 상대로 작은 금액으로 시간끄는 것을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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