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어질것 같지만, 한번 읽어주시고 정보가 있으시다면 도움 부탁드려요 !

인터넷과 베리에서 많은 정보를 찾아보았지만, 개개인마다 상황이 달라서
저와는 매치가 되지않아 문의드립니다 ~!
저는 남편(대학원생)과 독일에 살고있습니다. 비자는 당연히 학생등록(저는 배우자) 으로 받았구요,
비자 신청 당시 제 독일어 실력이 좋지않아 (Integration kurs) 관련된 정보와 서류를 주며
2개월 안에 학원 등록증을 가져오라고 하더라구요.

마침 비자 신청전에 이미 학원을 등록해서 다니고 있던터라 학원에 가서 그 서류를 보여주며
등록증을 써달라고하니 우연의 일치로 제가 듣고 있던 코스가 인테그레이션 코스였습니다 .
제가 이미 학원을 다니고 있다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청 직원이 학원 등록증만 가져오라고 했지 어떤 학원에 어떤 코스인지는 묻지않아
인테그레이션 코스가 그렇게 중요한건지 그당시에는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후에 어학원에서 알게되었던 친구의 소개로 잡센터에가서 직업을 찾고있다는걸 등록하면
학원을 무료로 다닐수도 있다는 제도가 있다고하여 잡센터에 갔다가 잡센터 직원이 추천해준 학교로 옮겨
무료로 지금 어학원을 다니는중입니다.
여기까지가 지금까지의 상황이고요,

나중에 저희는 영주권 신청도 할것이고 쭈욱 독일에서 살 계획인데,
이민자에게는 인테그레이션 코스가 "거의" 필수 라고 하더라구요(문화교육 60시간별도)
저는 지금 A2 수업을 듣고있는데 그렇다면 다시 처음부터 600시간의 인테그레이션 코스를 들어야 하나요? 이미 A2  수준 이상 B1의 수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분들도 인테그레이션 코스가 영주권 신청시 필요한 서류인가요?
외국인청 직원이 나중에 영주권 신청할때까지 B1 수준이상의 독일어를 할수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그 의미가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능력을 증명만 하면 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http://www.bamf.de/EN/DasBAMF/Aufgaben/Daueraufenthalt/daueraufenthalt-node.html

이곳 링크에서 살펴본 바로는 무조건 인테그레이션 코스 라는 말은 없고"예를 들면" 이라고 써있는데요,
'통상' 공무원들이 그 서류를 요구한다해도, 제가 다른방면으로 어학능력을 증명한다면 법적으로는 아무문제가 없는게 아닌지 싶습니다. 워낙에 복불복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 터라 먼 미래의 이야기 이긴 하지만, 지금 조금 편하자고 얼렁뚱땅 넘어갔던 일때문에 영주권 신청시 문제가 되지않을까 너무 불안합니다.
혹시 이런경험이 있으셨거나 , 조금의 정보라도 있으시다면 도웁 부탁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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