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걸 다 묻는다고 하시겠지만, 그래도 좀 봐주세용..!^^



독일로 갈려고 짐을싸고있는데 남편이랑 나랑 의견이 자꾸틀려서요..

남편은 이런건 가져가지마라 거기 다있다고하고,전 노파심에 좀무거워도 가져가서 쓰면 편하다그러고,,,, 이런경험 다들 한번씩 있으실거예요.

6개월 머무를 짐입니다.

보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1.브리타 정수기(독일거니까 독일이 더싸다,한국이 더쌀수있다는 이유 ,5만원정도라는데)

2.전기밥통(가면 독일에서도 팔거다 ,아니다 한국거랑 틀릴거다라는 이유로)

3.라면 1박스(아시아마켓에가면 다있다, 아니다 가면 비싸다라는 이유)

4.다리미,드리이기(무겁다는 이유로,하지만 돈주고 사기 아깝당)

5.김치,고추장등 독일에 없는 기본반찬(독일에서 통과안시켜준다,그거없으면 향수병난다)



하하하 별걸다 물어본다구요? 하지만 궁금한걸?^^







아톰: 제 생각은 다 들고 오실수 있다면 들고 오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독일이 더 비싸요. 밥통은 특히 필수! [02/21-09:04]

슈카: 브리타정수기는 빼고요~~한국상회에서 16유로정도였으니, 독일가게 가면 더 쌀겁니다...맞죠? [02/21-10:54]

곰네..: 전 결혼 이제 3개월 정도 된 주부인데요.. 음.. 제가 짐싸올때 생각나네요.어디 사시는지는 몰라도 [02/21-14:46]

곰네..: 브리타정수기는 별필요없을 거 같구요.. 저는 여기 그냥 수도물 먹거든요.. 그리고. 전기 밥통은 필수구요..라면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구요..왜냐면 비싸니까, 그리고 김치, 고추장 꼭 가지고 오세요. 특히 김치가 떨어지면 배추를 사서 김치를 담아 먹을 수 있어요.그리니 김치 담을 수 있는 고치가루, 약간의 찹쌀가루, 그리고 작은 통의 액젖이 있으면 좋겠죠. 4번의 다리미는 관공서에 근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필요가 없을 것이고, 드라이기는 꼭 머리칼세워서 드라이 해야하면 가지고 오세요. 그리고 여기 특히, 모직으로 된거 세탁할려면 엄청나게 비쌉니다. 한국과는 비교가 안돼요.그러니 그런 옷들은 별로 유용성이 없죠. 그리고 고추장 된장은 조금씩 가져오시구요. 초장도 좋아요. 그리고 혹시 군것질 좋아하면 쥐포도 좀 가지고 오시고..특히.. 멸치는 반드시 가지고 오세요. 음 그리고 미리 다 생각 하신거 아닌가? 말이 넘 길었습니다. 죄송...저는 거의 매일 베리에 들어와서 돌아보곤합니다. 근데 다들 말씀들을 잘 하셔서 감히 제가 끼일 자리가 없는거 같더군요.. 오늘은 그래도 제가 그래도 좀 아는 분야라 첨으로 몇자 적었습니다. 도움이 되실길 바랄께요. 첨이라 댓글 쓰는 방법도 몰라 다시적습니다. 그럼...짐 잘챙기세요. [02/21-14:53]

테디블루: 답글 올려주셔서 정말 고마워요.하하 역시 미련하더라도 많이 가져가는게 좋겠죠?근데 3월초에 도착인데 그곳은 난방이 잘 되어있나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여서 전기장판을 가져갈려고 그러는데 그곳에서도 싸고 쉽게 올릴수 있는지 아니면 여기서 사가는게 이익인지... 이것도 궁금하네요. 글올리니까 자꾸 하나씩 더 생각이 나서리... [02/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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