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사는 지역은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워홀비자로 독일로 넘어와 슬슬 하루 빨리 일을 구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어 이베이로 Nebenjob을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어학 수준이 아직 낮다 보니 이 가게 저 가게 직접 찾아가서 일하게 해달라고 하기엔 뭐라고 해야 할지 ... 막막해 청소/가사도우미/주방보조 같은 말이 별로 필요 없는 일을 우선하게 되네요.
그런데 .. 이게 Haushalthilfe의 경우 한국에서 해본 적이 없고 독일과 한국은 아무래도 청소 방식이 다르다보니 뭘 어떻게 하는 건지 감이 전혀 잡히질 않네요. 만약 구한다 하더라도 제가 뭘 시작해야할 지 모르면 저에게 믿고 일을 맡긴 사람에게 민폐고. 해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눙 전체 청소를 맡기는 경우 청소도구는 보통 보눙에서 쓰던 걸 그대로 사용하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장비까지 다 사서 가지고 다녀야 하는 건가요(ㅠㅠ하하........하..)
- 전에 Anzeige를 보고 컨택했는데 시급을 7유로로(주1회 2시간) 제시하던데 원래 가사도우미는 최저임금보다 적게 돈을 받나요? 그 분은 1 zimmer Wohnung이었지만..
- 만약 일 해보셨다면 대략 어떻게 굴러가는 건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민폐스러운 질문이지만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서 문의드립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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