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독일어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이게 정상인가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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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Jackpar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765회 작성일 16-05-26 13:54 답변완료본문
안녕하세요 오스트리아 작은 마을에서 거주하고 있고
(스타벅스 없고 맥도날드 버거킹 같은 패스트 푸드점은 한두개정도 있는 소규모 도시)
이곳에서 독일어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원에서 책정한 수업 시간이 정상인건지 의견을 나눠보고 싶어 올려봅니다.
이곳엔 3~4개 정도의 독일어 학원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학원이 세번째 이구요
첫번째 학원은 나라에서 운영하는듯한 학원이었고 한반에 10명 정도
3시간 30분씩 4일 4주 = 300유로 정도 되는 학원이었어요. 다음 레벨 수업을 듣기위해
반달정도 기다려야 하기에 두번째 학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두번째 학원은 가격은 첫번째와 비슷한데 한반에 15명 정도에
대부분 refugee인데 돈을 30유로 정도 내고 공부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수업중에 자기나라 말로 대화하고 수업 분위기가 전혀 없어 세번째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위 두 학원은 제 목표인 B2 레벨까지 공부하려면 1년 이상 시간이 걸리고 학원 에서 말할 기회가
많이 없다고 생각하여 지금의 학원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문제의 세번째 학원은 사설학원입니다. inlingua라는 학원이고
지금까지 4주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한반에 보통 4~5명 정도 소규모 그룹이며
B2 레벨까지 수업을 듣는건 다른학원에 비해 거의 반년 이상 차이가 나기에 많은 돈을 지불하며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6주에 1200유로 - 저에겐 비싼 가격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번주부터 모든 학생이 다 빠지고 저 혼자 공부하게 되었다는 점이에요.
이 학원은 4명 기준이며 3명이면 하루 2시간 2명이면 하루 1시간20분 혼자면 하루 1시간정도로 수업을
단축하더라구요?
상담과 contract 을 통해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하루 한시간을 공부하게 될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었고 그렇기에 지금 과연 한시간에 50유로나 하는 수업을 듣는것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물론 B2 까지의 수업을 빨리 마친다고 제 독일어 실력이 B2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다른 학원에 있을때보다 아무래도 말을 더 많이 하게 되고 친구들도 이 학원이 가장 잘 맞는거 같다고
얘기를 합니다만
저만큼의 돈을 지불할만큼 독일어 학원이 가치가 있는 것인가 싶어서요 (오히려 과외보다 비쌀듯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또 여러분이 다녔던 학원들은 어땠는지 알고 싶습니다.
(스타벅스 없고 맥도날드 버거킹 같은 패스트 푸드점은 한두개정도 있는 소규모 도시)
이곳에서 독일어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원에서 책정한 수업 시간이 정상인건지 의견을 나눠보고 싶어 올려봅니다.
이곳엔 3~4개 정도의 독일어 학원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학원이 세번째 이구요
첫번째 학원은 나라에서 운영하는듯한 학원이었고 한반에 10명 정도
3시간 30분씩 4일 4주 = 300유로 정도 되는 학원이었어요. 다음 레벨 수업을 듣기위해
반달정도 기다려야 하기에 두번째 학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두번째 학원은 가격은 첫번째와 비슷한데 한반에 15명 정도에
대부분 refugee인데 돈을 30유로 정도 내고 공부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수업중에 자기나라 말로 대화하고 수업 분위기가 전혀 없어 세번째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위 두 학원은 제 목표인 B2 레벨까지 공부하려면 1년 이상 시간이 걸리고 학원 에서 말할 기회가
많이 없다고 생각하여 지금의 학원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문제의 세번째 학원은 사설학원입니다. inlingua라는 학원이고
지금까지 4주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한반에 보통 4~5명 정도 소규모 그룹이며
B2 레벨까지 수업을 듣는건 다른학원에 비해 거의 반년 이상 차이가 나기에 많은 돈을 지불하며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6주에 1200유로 - 저에겐 비싼 가격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번주부터 모든 학생이 다 빠지고 저 혼자 공부하게 되었다는 점이에요.
이 학원은 4명 기준이며 3명이면 하루 2시간 2명이면 하루 1시간20분 혼자면 하루 1시간정도로 수업을
단축하더라구요?
상담과 contract 을 통해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하루 한시간을 공부하게 될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었고 그렇기에 지금 과연 한시간에 50유로나 하는 수업을 듣는것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물론 B2 까지의 수업을 빨리 마친다고 제 독일어 실력이 B2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다른 학원에 있을때보다 아무래도 말을 더 많이 하게 되고 친구들도 이 학원이 가장 잘 맞는거 같다고
얘기를 합니다만
저만큼의 돈을 지불할만큼 독일어 학원이 가치가 있는 것인가 싶어서요 (오히려 과외보다 비쌀듯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또 여러분이 다녔던 학원들은 어땠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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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루호도님의 댓글
나루호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링구어는 원래 그래요 규정이 그런가봐요..
저 다닐때도 총인원이 모자란다고 주5일에서 주4일로 단축
그랬다가 인원 차니까 다시 주5일 해주더라구요
Zusammenhang님의 댓글
Zusammenh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같으면 안 다닙니다. 제가 A1부터 B2할때 어학원 친구들끼리 친해져서 같이 놀면서 독일어로 대화를 많이 했어요. 같이 독일어 공부하는처지라 말 되게 느리게 해도 기다려주고 그러거든요. 그것도 독일어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됬었습니다. 그리고 제 어학원은 주 5일 한쿠어스당 10주정도 됬구요 가격은 500유로정도 했었습니다. 매번 수업끝나고 레벨테스트봤구요. 일정점수 미달시 재시험치거나 다시 같은레벨수업 듣습니다. 쿠어스사이 파우제는 삼주정도됬었구요. 이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중간에 파우제없이 계속 수업하게 된다면 나중에 되게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님 인링구아학원은 너무 비싸고 또 혼자 수업한다고 단축시킨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