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 이번 4월경에 독일에서 결혼을 할예정인 예비 신랑 입니다. 그동안 독일 관공서에서 요구하는 수많은 서류들을 번역 및 공증을 해서 결혼신청을 저의가 속한 주에서 하고 최종적으로 수튜트가루트 법원에서 승인을 받고 LANDRATSAMT-AUSLANDERSTELLE라는 곳에서 독일신부가 저에게 초청장(Formal Obligation)보내서 몇칠전에 독일대사관에다 비자를 신청했는데 초청장에 비자조항이 명시 되지 않았다고 비자승인서를 아우스랜드암트라는 곳에서 받아 오라는데 현지 아우스랜드암트에서는 독일대사관에서 먼저 아우스랜드암트라는곳에다가 조회신청을 받으면 비자승인을 해준다고 하고 한국에 있는 독일대사관에서는 아우스랜드암트에다가 신부가 직접가서 독촉을 하라고 하고 정말 어느곳에다가 장단을 맞쳐야 한는지요.서로 각자의 책임을 전가하는것만 같더군요.솔직히 독일정부에서 한국에서 발행된 관공서서류들을 믿지 못하고 공증과 번역을 2중으로 한는것도 자존심이 상했구요.제3세계국민 취급받는것도 기분이 나뻐서 가고 싶지 않지만 여자친구때문에 꾹참고 인사꾸뻑 잘하면서 서류수속하고 있읍니다.그리고 독일관공서나 독일대사관 정확한 정보를 안주더군요 서로의 말이 틀리니 일반신청자의 입장에서는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돈도 많이지출되고 한국에서 아무일도 못하고 비자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제자신도 한심하고요. 혹시 저와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하여야 한는지 정보가 있으시면은 주실수 없는지요? 참고로 비자신청때문에 거의 2달반을 한국에서 채류하고 있어요.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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