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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 독일남자가 저에게 진심으로 관심이 있는건지 궁금해요ㅜㅜ(수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양조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4,570회 작성일 16-03-03 19:34 (내공: 300 포인트 제공)

본문

일단 저는 독일 유학생은 아닙니다 다만 클럽에서 독일 남자와 만나서 번호교환을 했고 현재 연락을 하면서 이 남자가 저를 가볍게 성적인 목적으로 연락하는지 정말 호감이 있는건지 궁금한데 독일남자에 대해 물어볼곳이 없어 이곳까지 오게되었습니다.
클럽에서 이 남자가 먼저 말을 걸었고 같이 춤도 추고 키스도 했습니다. 본인이 경희대학생이며 일년뒤에 돌아간다고 했구요 지금 카톡을 하는중인데요 이남자는 한국어를 전혀못하고 영어를 조금 사용할줄알고 저는 독일어는 전혀모르고 영어는 사전을 좀찾거나 가끔 번역기를 사용해서 겨우 사영하는정도?리스닝을 더딸려요ㅠㅜ 여튼 그래서 이남자가 첨에 언어문제에 대해 톡을했는데 이게 연락을 그만하고싶어서였는지 먼저 궁금하구요 둘째로 중간에 sexual intention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첫만남에 클럽에서 키스를하기도 했고 서양남자들이 아시안피버?뭐 아시아여자들을 쉽게보면서 공략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혹시 이남자가 그런 목적은 아닐까 걸정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남자는 일년뒤에 떠나고 언어가 서로 다릅니다 애초에 안될관계일까요?
아래에 그 남자분과 한 카톡 첨부할테니 바쁘신 분들은 ♥♥♥로 표시한 두부분만 읽어주세요!


+왜 카톡이 전부 안올라가져...?블로그에 카톡내용 적구 링크첨부했어요 아그리고 하나더 묻고싶은게 있는데 읽씹하는거요...외국에선 흔한건가요?ㅜㅠ읽고나서 몇시간뒤에 담하고...뭐이런거요


http://blog.daum.net/apples0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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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orsebox님의 댓글

horsebo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와 달리 메세제 읽고 바로 답하지 않는 것에, 그리고 바로 답장이 안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카톡 내용이 너무 많아서 하트표시가 된 부분이랑 나머지 부분들 조금 읽어 봤는데요,
글 내용으로 봐서는 진지한 관계를 원하는 늬앙스는 안느껴지네요,
대화 전체적인 분위기가, '관심'은 있으나 딱 그 정도 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정서(?)를 빗대어 봤을땐,
소위 말하는 썸 타는 분위기 처러 보일 수 있으나, 제가 지금 알고 있는 외국 친구들하고, 처음에 친해졌을때 생각 해보면,
저 정도 깊이의 뉘앙스는 그냥 새로 알게 된 사람에 대한 관심 입니다.
외국 친구들도 어차피 사람 인지라, 진짜 본인이 관심이 있고, 좀 더 깊이 있는 관계를 원한다면,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들 보다 더욱 과감하게 들이댑니다, 밀당 같은게 우니라라 처럼 쉽지 않아서요.
또 그만큼 쿨해서 거절당해도 뭐 아님 말고 식이기 때문에, 밀어 붙일때는 과감하게 밀어 붙입니다.
특히나 남자애들 같은 경우는요.
그러나 확답은 못 드리겠습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 틀린거고, 제가 만난 친구들, 알고 있는 친구들이 그렇다는 이야기지
또 저 독일인은 다를 수 있으니깐요.
괜히 혼자 깊게 생각 하지 마시고, 1년 뒤에 돌아 간다니, 일단 지금은 외국인 친구 하나 생겼다 정도로 생각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키스가 아무 의미 없는건 아니지만, 상황이 클럽이고 술도 먹었겠다, 너무 의미 두지 마시구요.
그냥 해프닝 정도로 생각하시고, 가볍게 관계 이어 나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베리정키님의 댓글

베리정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일단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는거고 남녀관계가 어떤 의도로 어떻게 시작해서 어떻게 발전하는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애초에 안될관계인지에 대한 물음에는 답이 없는것 같아요. 애초에 안될 관계로 시작했는데 너무 사랑에 빠질수도 있고 애초에 첫눈에 반해서 시작해도 파토날수있는게 사람관계니까요. 저는 그냥 글을 읽고 느낀점만 말씀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 독일남자가 양조위님한테 그렇게 큰 관심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클럽에서 번호도 따고 같이 연락도 하고 호감은 있는거 같아요.

그렇게 큰 관심이 없다는 제 결론의 이유는:
첫째: 양조위님이 먼저 톡을 보낸경우가 많다.
둘째: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문제점을 독일남이 은근히 언급.
셋째: 독일남이 금방 돌아갈것이라서 심각한 관계가 안될것이라는 것을 언급.
넷째: 양조위님이 만나자고 더 적극적으로 제안.
다섯째: 만남의 약속을 아프다는 핑계로 독일남이 미룸.
여섯째: 양조위님의 학교주소검색등으로 데이트에 수월할지 동선등을 파악(과천이 본인의 활동장소인 홍대 강남등과 그닥 편리한 동선이 아님) 등..

서양남자라고 무조건 성적인 목적을 가지고 여자한테 접근하거나 아시안피버가 있는것은 아니예요. 서양이 성적으로 개방되어 있어서 성관계가 자연스럽다보니 받아들이는 한국사람입장에서 그런말이 번지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굳이 이 독일남이 양조위님이 한국여자라서 쉽게보고 공략한다기보다 그냥 서양남자들이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보니까 마음만 먹으면 정말 수많은 한국여자를 만날수있어요. 제가 한국에서 알았던 독일 남자애들 중에서도 월화수목금토일 매일매일 다른 한국여자들과 잤다고 자랑하던 애도 있었어요. 그렇게 얘를 만나는 한국여자들은 자기가 여자친구라고 착각을 하고 스토킹아닌 스토킹과 집착을 하기도 하고 그 한국여자들도 직접 봤는데 엄청 이쁘고 잘나보였는데도, 그리고 그 독일남이 정말 대놓고 피하고 하는데도, 본인의 처지를 파악을 못하더라구요. 그런데 제 독일친구도 본인이 처음부터 그런목적으로 시작한게 아니고 본인한테 적극적으로 덤벼드는 여자들이 너무 많다보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그런쪽으로 간것 같아요. 물론 이건 사람에 따라 케이스바이케이스이고요.

양조위님이 그 독일남을 계속 만날지는 양조위님이 어떤걸 원하느냐에 달린것 같아요. 이 남자가 나에게 진심으로 관심이 있다는것이 무슨 뜻인지? 이남자가 나와 결혼에 골인하고 싶은사람인가? 라면 대답은 물론 지금으로써는 그리고 앞으로도 아마 아니요 겠지만요. 양조위님이 가볍게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로 만나고 싶으면 그냥 가볍게 연락하면서 친구로 만나도 좋을거같아요.

성적인 접촉에 대해서 물어본거는 독일남에게는 원나잇이 흔하니까 양조위님의 성향을 살피려고 물어본거같은데 그렇다고 그남자가 무조건 성관계를 위해 양조위님을 만날거라고 단정짓는것은 너무 극단적인 사고방식같아요. 그쪽까지 발전하고 아니고는 양조위님 선택에 달려있다고 보고요.

제 경험상으로 외국남자라고 한국남자랑 (물론 문화차이는 있긴 하지만) 대쉬하는데는 그리 다르지않아요. 정말 관심있으면 대놓고 관심보이고 정말 정말 적극적으로 들이댑니다. 그게 긴가민가 하면 그냥 아니라고 보시면 되요. 저는 내성적인 남자랑 데이트한적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관심있는 남자는 100프로 엄청 적극적이였어요. 독일남자는 더더욱 엄청 대놓고 사귀자그러고 정말 적극적이였고요. 도움이 되시라고 적어봅니다.

+읽씹은 한두번은 몰라도 자주 발생하면 국적을 불문하고 관심이 크지 않다는 신호라고 생각해요. 물론 일이나 사적인 상황으로 어쩔수 없는 경우가 있겠지만, 관심이 크면 그냥 바로 대답하고 자주 말걸고 만나자고 하는것 같아요.

프랑스안나수이님의 댓글

프랑스안나수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번 클럽에서 보고 연락한걸로 진심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겠죠? ;; 독일 사람이 아니라 한국 남자여도 당연한 거 아닌지요?^^
읽씹은 여긴선 굉장히 흔해요, 우리처럼 진짜 씹는게 아니라 몇시간 있다가 바쁜 거 다 끝내고 시간 날때 시간 내서 연락을 하고 대화를 나눕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래서 그걸 가지고 왜 답장 안하냐 보채면 이상한 사람될 수 있어요 ㅎㅎ 진득하니 연락을 기다려 보세요, 님께서 먼저 연락 안해도 관심이 있다면 시간될 때 분명히 연락할 거예요. 남자는 한국 사람이건 독일사람이건 같습니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고국으로 돌아간다고 분명히 첨에 밝혔으니 남친/여친으로 진지하게 발전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남자분이 어느 정도 선을 그은 건 사실이예요 하지만, 두분다 어리고 만나다 보면 사람일이란 알 수 없잖아요. 근데 좀 걱정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저런 류의 질문(sexual intention)을 직접한 것과 아프다고 (사실이겠지만) 첫 약속을 어긴건 좀 그렇긴 하네요. 지금 현재 상태로 평가를 원하신다면 진심보다는 호기심과 관심이 더 우선이겠죠! 우리처럼 오늘부터 1일 이런게 없으니까 님께서 원하시는 진심은 시간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솔직히 한번 클럽서 보고 문자 며칠했는데 서로에 대해서 아는 게 없는데 진심으로 만나고 싶은지 어떤지 스스로는 벌써 알 수 있나요? ^^
아 그리고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 서양남자들이 아시안 피버 이런 거는 우리가 스스로에게 부여한 단어에 불과하다고 생각됩니다. 여기 와보니 그냥 아시아 여자건 라틴여자건 독일 여자건 그런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더군요. 뭐 물론 이국적인 사람을 보면 처음에 관심은 더 갈 순 있겠죠. 그런데 우리가 서양 남자들이 동양 여자에 대한 환상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만큼이나 다른 대륙에서도 동일한 현상을 보이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이 남자가 날 동양 여자라서 만만하게 보고 저러는 거야? 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다른 나라 여친들과 함께 다니고 얘기도 나누다 보니 저와 똑같은 일이 그들에게도 벌어지더군요ㅎ 그래서 느낀게 오히려 우리가 오랫동안 굳게 믿어왔던 편견으로 나 스스로를 희생자로 만든 거에 불과한 것 같더라구요. 그러니 얘가 날 아시아 여자라서 날 쉽게 보는 거야 뭐야?라는 이런류의 생각은 한쪽으로 밀어넣고 편견없이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글쓴분이 한국 사람이건 독일 여자건 상관없이 그냥 좋고 끌리면 만나고 싶고 그런 거니 님도 몇번 만나보면서 서로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고 계속 만날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생각해 보세요.

  • 추천 3

양조위님의 댓글의 댓글

양조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꼬는것처럼들리는데 맞나요?외국남자외 연락하는것 자체가 처음이기때문에 걱정되는 맘으로 글올린건데 기분나쁘네요

늘그자리에님의 댓글의 댓글

늘그자리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알기로는 베를린 리포트는 독일동포를 위한 미디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글 내용 성격상 생활문답보다는 자유투고란에 올리는 게 더 낫지 않앗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런 글을 생활문답란에서 읽으니 좀 그러네요.
때론 귀에 거슬리는 말이 약이 될 수도 있지 얺을까요?

양조위님의 댓글의 댓글

양조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유투고는 안들어가봤지만 자유포럼은 가입이 일주일이 지나야 글을 쓸 수 있어서 여기에 썼습니다 게시판 성격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한건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앰비언트님이 단 댓은 이유도 쓰지 않고 궁예를 놔드려야할듯이라는건 제가 그독일 남자의 맘을 알길원하는 마음을 비꼬는 것처럼밖에 안보이구요 늘그자리에님처럼 타당한 비판은 받아들일 의향이 있지만 저런 예의없는 댓은 귀에거슬리기만고 약이될것깉진않네요

앰비언트님의 댓글의 댓글

앰비언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이 거 비꼬는 거 아닙니다. 으허허.

남녀 마음은 오로지 관심법으로만 알 수 있다는 그런 거랍니다.

그만큼 알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

앰비언트님의 댓글의 댓글

앰비언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연애 (상담) 전문가로서 말씀드리자면

메신저만 가지고는 상대방의 마음을 알기 힘듭니다.

일례로 예전에 제가 좋아하던 사람한테 카톡이 오면 답을 잘 안했습니다. 왜냐? 귀찮아서.

그녀를 향한 마음은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같았지만, 전 그저 카톡 답장하기가 무척 귀찮았던 겁니다.

뭐 지금 그 사람은 딴 사람이랑 잘 되서 아기도 낳고... 아 갑자기 슬퍼지네...

여튼 지금 전 혼자고 나이 먹으니 찾아주는 이 없지만

앞으로 좀 더 구체적인 정황들을 가지고 상담받으러 오시면 확실한 답을 얻어가실 수 있을겁니다!

pattzzi님의 댓글

pattzz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굳이 보자면 관심이 있지만 진지하지는 않은거같습니다. 하지만 뭐 연락하고 인연이 닿은것도 인연이니 초반의 가벼운 관심과 만남을 진지하게 끌어가는 것은 글쓴님의 역량에도 달려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 사람이 자기를 진지하게 여기는지 뭐하려는건지 너무 생각하지마시고 본인생각은 어떤지
일단 클럽 외에 따로 만나 밥도 먹고 차도마시고 알아가보세요.

만나서 대화잘 통화고 사람 편하고 만나면 서로 즐겁고 그렇게 하다가 연애하는겁니다.
서로 만나서 즐겁고 기분좋게 만나다보면 어느새 자연히 흘러가게되겠죠
미래를 볼만큼 그 즐겁고 좋은 기분이 강렬하다면 진지하게 가는거고 그게 아니면 젊은날의 그냥 즐거운 추억입니다.ㅎㅎ

다만 평소에 영어공부든 무슨공부든 열심히하셔서 맘에드는 사람이 나타났을때 대화가 안되는 일은 없는것이 좋을거같습니다. 독일남자든 프랑스남자든 깊이있는 대화와 대화에서 오는 즐거움이 서로 공유되지않으면 길게보기 어려울것같습니다.

  • 추천 1

yxcvbnm님의 댓글

yxcvbn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의 연애에 오지랍이라고 생각은 되지만
한국남자던 독일남자던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그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도 중요하지만 내가  그사람을 어떻게 생각하고 알아가느냐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독일청년도 외국에 나가있으면 약간은 여행지에서 들뜬 그런 마음으로 사람을  사귀는 경향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구요. 독일에서도 여행지에서 만난 사랑과 클럽에서 만난 사랑은 좀 진지하지 못하다고 원나잇정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구요.
그리고 한국남자던 독일남자던 몇 번 만나지도 않고 카톡으로 사람을 점 치듯이 '그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이런사람 일꺼야'라고 생각하는 것도 말이 안되는 것 같구요.
독일남자도 한국남자도 똑같습니다. 좋은사람있고 ,나쁜사람있고 .... 뭔가 다를 거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eunhi님의 댓글

eunh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톡대화가 삭제된것 같아서 위에서 베리정키님 댓글만 보고 판단컨데... 제가 볼때도 님에게 특별한 관심은 있는걸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독일 남자가 관심 있으면 적극적으로 들이댄다는 데에는 오히려 약간 반대의견인데요. 물론 그런 남자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독일 남자들이 외향적인 남자보다는 내성적인 남자들이 기본적으로 많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는 얘기입니다. 나름의 표시는 물론 합니다.  그리고 어디서 만났느냐, 어떤 계층(?)의 남자를 만나냐에 따라서도 좀 다를 수 는 있습니다. 개인차야 뭐 당연히 있는거니...
근데 클럽에서 만나서 키스까지 했다고 하니, 흔히~ 보는 내성적인 독일 남자는 좀 아닌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리 20대초반이라고 할지라도요... 물론 한국가는 독일애들만 놓고 봐도, 5명중 1명 정도는 클럽 좋아하고 여자 쉽게 만나고 하는 애들도 있기는 합니다. 위의 어떤 분 말씀처럼 그런거 자랑하는 얘들도 있고요.

근데 외향적이고 내향적이고, 독일남자이고 어느 나라 남자이고를 를 떠나서 이런 말이 있지요. 남자들은 어떤 여자에게 흥미를 갖더라도, 바로 올인하지 않고 일단 여럿중(?) 하나로 두고 지켜본다고요.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님의 경우에는 해당되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직접 읽은건 아니지만 댓글을 통해서 카톡내용을 유추해볼때, 님께서 먼저 연락하고 매달리는 듯하고 하는건 별로 관계개선에 도움이 될것 같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러니까 그 남자분과 더 발전하기를 원하신다면요..  그쪽에서 연락이 오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그냥 스쳐갔던 인연중에 하나로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보이네요.
클럽같은데서 술이라도 한잔했고, 또 안했더라도 그런곳에서 분위기상 남녀가 밀접하게 있다보면 키스정도 할 수 있지요. 원나잇도 하는 판인데 키스가 대수겠습니까. 하지만 그날밤은 그날밤이고, 그 기분이 쭉~ 이어진다는 법은 없거든요. 제 경험상 그런 인연이 더 이어지려면 두사람 사이에 무언가가 더 필요한데.. 그게 없는것 같이 보이네요. 그외의 것들은 다른분들이 잘 말씀해주셔서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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