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DHL에 직원 컴플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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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과10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331회 작성일 16-01-06 05:10본문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그냥 홈페이지에 있는 고객센터로 메일을 보낸다든지 하면 되는건지....
제가 택배를 많이 시키는편인데..
저희집이 3층인데 직원이 물건 올때마다 저보고 내려오라고 하네요.
한번은 다리가 다쳐서 좀 내려와 달라고 그러길래 당연히 알았다고하고 내려가서 받아왔습니다.
두번째는 상자 큰개 두개라서 혼자 힘들다 그러길래 알았다고 하고 내려갔죠.
근데 상자만크지 무게는 가벼워서 혼자서도 충분히 들 수 있는거였어요.
아무튼 내가 도와주려고 내려갔으니 본인도 하나는 들고 따라올라올줄 알았더니 사인받고
그냥 놓고 그대로 가버리더라구요.
그리고 그다음에도 역시나 상자가 두개다,, 뭐 어쩐다... 몇번을 저한테 내려오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배송비를 지불했고, 직원이 집까지 상품을 배송해주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독일은 그게 아닌건 아니죠...? ;;
물론 상자가 무겁거나 말그대로 혼자들기 힘든거면 당연히 내려가서 함께 도울수 있겠죠...그래왔구요.
근데 이사람은 그냥 자기가 올라오기 귀찮아서 저보고 계속 내려오라고 하는게 분명한데요.
오늘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는데 마침 자고있는데 깨서 내려갔더니 더 짜증나더라구요.
다음부터 내려갈 생각도 없지만 이런 서비스는 아닌것 같아서 무조건 컴플레인 걸고싶은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댓글목록
빛나는매실님의 댓글
빛나는매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어제 물건 받으러 내려오라고 하던데...여긴 직원마다 다른지, 물건 무게따라 다른지- 아직 모르겠더라구요.
xxleexx님의 댓글
xxlee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제가사는 아파트로 배달오는 직원때문에 한동안 엄청 고생했어요. 그 아저씨는 아예 물건을 아무 말 없이 근처 키오스크에 던져두고 가더라고요. 찾아가란 쪽지도 없이 말이죠. 그래서 항상 아마존에서 물건시키고 한 3일뒤에 키오스크 가서 물건왔냐고 매번 물어봐야 했어요. 너무 열받아서 DHL에 메일을 수십통 보냈어요. 전화는 거의 걸리지가 않더라고요. 한 한달뒤에 잊혀질만 할때쯤 DHL에서 연락이 오더니 미안하다고 6.99짜리 무료배송 쿠폰을 주더라고요... -.- 그리고 그 아저씨는 최근들어 보이지가 않네요. 다른아저씨가 배달오는데 이분은 친절해요. 작아도 매번 가져다주시고... 듣자하니 DHL 노동환경이 참 안좋다고 그러더라고요. 한 사람당 엄청난 물량의 소포를 정해진 시간 내 배달해줘야한다나...
훈훈하게님의 댓글
훈훈하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택배처럼 이해 하시면 안되구요.. ^^
보통, 살고 계신집의 입구문(첫번째 문) 까지만 배달해주는게 보통 입니다.
직원이 보기에 나이가 많아 보이거나, 불편해 보이거나 할경우, 친절한 직원이라면, 집앞까지 가져다 주기는하겠지만
(개인의 성향이겠죠.. ) 보통은.. 현관문 까지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 추천 2
aigooo님의 댓글
aigo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가 예전에 dhl전화해서 물어봤을때 첫번째 문까지 배송이구요 위로 올라가서 배달해주는건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그건 직원 나름이라고 그러더라구요
beimops님의 댓글의 댓글
beimop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렇군요.
저희 동네는 매번 올라와서 배달해줘서 그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더욱 고맙다고 인사해야겠어요.
프랑스안나수이님의 댓글
프랑스안나수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그걸로 컴플레인 건다고 해도 아무도 공감해 주지 않을 것 같은데요. 기대하는 서비스 수준이 있으셨겠지만..
생각해 보면 독일 대부분 집들이 거의 엘리베이터 없고 계단식인데.. 그 많은 화물을 일일이 위에까지 배송해 주면 좋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도 그건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 것 같은데요. 직업이니까 당연히 해줘야지 라는 고객분의 마음도 있겠지만 솔직히 그 분들도 사람인데 하루에 그 많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게다가 화물까지 얹고서..정말 서비스 훨씬 엉망인 dhl 기사분들도 많고 아주 친절하고 제대로 하는 분들도 많은데 그 동네 기사분은 전체적인 수준으로 봤을 때 나쁘지 않은 것 같애요. 진짜 dhl paket 페이스북 한번이라고 방문해 보세요. 정말 말씀하신 건 새발의 피예요. 뭐 결국 판단은 본인이 하는 거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