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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3년째부터 시작되는 풍토병 알레르기 증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승성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5,327회 작성일 02-02-06 18:37

본문

♣ 2002/2/3(일) ♣ 조회:150



■ 이번주엔 알레르기 조심하세요!!



날씨가 풀리면서 반갑지 않은 손님이 이번 주에 온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Heuschnupfen/Pollenallergie) !!

독일에 오고 약 3 년 되는 해 봄 부터 갑자기 코 끝이 마구 찡해 오기 시작하더군요. 못 볼 것을 보거나, 뭐 사는 꼴이 하두 스스로가 봐도 비참해서가 아니라, 그 철천지 왼수 같은 알레르기의 시작이지요. 간단히 증상을 말씀드리면, 하루 종일 콧물, 재채기, 눈 충혈, 미열, 이에 따른 두통, 삶의 의욕 상실, 목이 붓는 증상....얼굴 부분이 정말 만신창이가 됩니다......



꽃가루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보통 2월 중순 부터 해서 8월 말 까지가 고난의 시기입니다. 날씨가 온화해 지면서 날리는 꽃가루가 주범입니다. 물론 집안에 있는 먼지도 포함됩니다. 증세는 해가 갈수록 더 심해 집니다. 자랑은 아닙니다만, 저에겐 Erle, Hasel, Birke, Milbe, Gläser 와 관련된 알레르기가 있더군요. 제가 사는 밤베억은 분지라서 옜 체코등 동구권 쪽에서 날라오는 꽃가루가 굉장히 많습니다. 일단 증상이 시작되면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로 고통 스럽습니다. 약을 먹어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몸에 않좋은 약을 계속 먹을 수도 없는 것이고 해서 지난 해 부터 알레르기 면역 주사 (병원에서는 어려운 말로, Hyposensibilisierung) 를 맞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 약발이 다르게 받더군요, 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근데 이 면역 주사가 한 해에 끝나는 것이 아니고 몇년을 지속적으로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전 3월 부터 8주간 1주일에 한번 씩 주사를 맞습니다. 전생에 무신 죄가 많아서 이국 땅에서 이런 일을 당하는지 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독일 인구의 3분의 1은 알레르기가 있다고 합니다. 미리 예방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독일에 워낙 환자가 많다 보니 알레르기와 관련된 의학 수준은 독일이 가장 높다고 하더군요. 여러가지로 연구가 되고 있어서 곧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만, 그때 까진 봄마다 만신창이로 살 수 밖에요....



이번주에 기온이 20 도 이상까지 상승한다고 합니다. 우리 알레르기 있는 사람들은 늘 하던데로 (!) 미리 각오 하고 삽시다!! 그 다음 주엔 눈이 올지도 모른다니까 기대를 걸고 참읍시다(!?)



봄에 계속 비만 오면 안되나!!!!







라인강: 독일에 오래살다가 보면 이런 풍토병에 곧잘 걸립니다. 제 주위에도 각종 알레르기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저도 한 삼년전부터 그동안 없던 알레르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님보다는 덜하지만 그렇다고 만만하지도 안습니다. 저는 그래도 한 삼사월은 되어서 꽃가루가 많이 날려야만 시작을 하니 그것만도 다행 입니다. 이런걸 예방을 하거나 이겨내려면 결국은 체질을 강화시키고 고쳐야만 한다고 합니다. [02/04-01:59]







'80.133.40.245'자유로니: 살면서 나아지는 것도 있습니다. 온지 한 1년간은 저기압때문에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류마티스환자처럼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뼈가 약한 간들간들한 여성분들이 이런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한 1년지나면 어느정도 적응이 되서 괜찮습니다. 평소에 칼슘을 많이 섭취하세요. [02/06-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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