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업준비비자 라는게 따로 정해져 있는것은 아닙니다만...
어느 도시로 가시는지에 따라서 본인의 자격조건을 따지는 경우도 있구요.. 어떤경우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계획서를 제출하라는 곳도 있습니다.
일단 그 도시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시고 나서 차근차근 준비히셔야 할듯 합니다.

에, 해랑님의 말씀이 (지역마다 서류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부분적으로 맞기는 하지만, 취업준비비자가 따로 없다는 말씀은 틀리답니다. 취업준비비자, 혹은 구직비자는 따로 존재하는 비자가 맞고요 --- 취업과 관련된 거주권리를 정의하고 있는 거주법 §18c가 정의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인정되는 대학 학사 학위 이상을 가진 사람만이 신청할 수 있으며, (아마 ANABIN에 H+인 대학), 6개월간 구직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http://www.gesetze-im-internet.de/aufenthg_2004/__18c.html

이 비자는 연장이 불가능하며, 원칙적으로는 동반자를 데려올수 없습니다. 이 비자로는 어떤 형태로도 임금을 받을 수는 없으며, 취업이 확정되면 계약서를 작성하고 일반적인 취업비자 취득 과정을 거쳐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구글로 독일 취업준비비자, 혹은 구직비자  검색해보면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이 보일겁니다. 가령 다음 링크 같은것들이 바로 나오네요. 지역별로 서류가 조금씩 다를 수는 있습니다만, 기본적인 필요서류들은 비슷하니 참조하실 수 있겠지요.
http://sanoi.iamg.kr/?p=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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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가 링크되어있네요 ^^ 3개월 여행비자로 입국 후 안멜둥서류, 졸업증명, 건강보험, 잔고증명 서류로 베를린에서 당일 비자발급 받았습니다. 혼인증명과 가족관계 증명으로 와이프와 아이들도 6개월 임시비자를 받았구요(단 출국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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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노이님 블로그였군요. 매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블로그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독일 / 베를린 생활이시기를!

저의 경우 제 한국 대학 졸업 증명서가 독일 대학 졸업과 동일한 효력인지 검색했는데 찾을 수가 없다면서 임시 비자를 주더군요. (나중에 제가 검색해 보니 나오던데요 ㅜㅜ ) 다음 1번 사이트에서 학위와 학교를 검색하신 뒤, 검색 결과를 인쇄해서 가시거나 정 불안하시면 2번 사이트에 있는 PDF 신청서(dieses Formular)를 작성해서 Senatsverwaltung für Bildung, Jugend und Wissenschaft 사무실 업무시간 내에 방문, 자신의 한국 대학 졸업 증명서가 독일 대학 졸업 자격과 동일하다는 것을 인증 받아 가셔야 안전합니다. 이걸 몰라서 저는 두 번 걸음하게 되었습니다. ㅜㅜ

1. http://anabin.kmk.org/no_cache/filter/hochschulabschluesse.html
2. http://www.berlin.de/sen/bjw/anerkennung/schulische-abschluesse/

그리고 취업 준비 비자를 위해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이 다음 페이지에 잘 나와 있습니다. (영문)
https://service.berlin.de/dienstleistung/324661/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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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쓰고 나서 Senatsverwaltung für Bildung, Jugend und Wissenschaft 에 가 봤는데요, 여기에서는 인증서를 발행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인증서 발행 기관은 본(Bonn)에 있다네요.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위의 1번 사이트에서 학위와 국가, 학교 찾아서 인쇄한 뒤 들고 가시는 게 안전한 방법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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