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이는 베를린 소재 김나지움에 지난 월요일에 갔습니다. 지역에 따라서 다소 다르겠지만, 제 아이가 입학한 곳에서는 부모님께서 함께 동행해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 선생님과 반 아이들 소개받는 혀잇이었습니다. 참고로 입학생 95%가 독일어이들로 구성된 곳이었고, 시험을 치고 합격한 아이들만 입학이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행사적 분위기보다 아이가 그 학교에 입학해 어떻게 잘 생활할지 그리고 부모가 학교 시스템에 맞춰 어떻게 조력해 갈지를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다른 학부모도 그런 입장으로 다른 학부모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가지 참고로 독일 부모들이 자녀교육에 대해 참으로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음을 보며, 긍정적인 도전을 받았습니다. 꽃들도 오신 학부모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