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758명
매매 혹은 숙소나 연습실 등을 구할 땐 벼룩게시판을 이용하시고 구인글(예:이사구인/화물구인)은 대자보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보 가치가 없는 1회용도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업체실명언급시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독일 개 산책할때 목줄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비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107회 작성일 13-03-31 05:06

본문

요즘 집 근처 숲으로 산책을 가는데
대부분 개들을 목줄을 풀어놓고 가더라구요.

큰개가 앞에서 오면 저도 모르게 움츠러들게 되는데
목줄 꼭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추천0

댓글목록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는 목줄을 하게끔 되어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로 나가년 줄을 풀어놓은답니다.
혹시 무서우시면 가만히 서계시면 개주인 이 알아차리고 붙들던가 아니면 목줄을 다시 하던가 할겁니다.
그외에도 개 주인들은 산책하는 사람들이 오면 대분뷴 줄을 사용하는데....
저도 큰개 를 무서워 하기때문에 ....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역마다 다릅니다만, 대개는 숲이나 들에서 묶어야 할 의무가 없습니다. 가령, 제가 살고 있는 바덴뷔템베르크의 경우, 주 전체를 관장하는 법에서는 숲이나 들에서는 법적으로 개에게 줄을 묶어야 한다고 규정하는 법이 없다고 합니다. 즉 풀어도 됩니다. 도심에서나 도심의 공원에서는 물론 법적으로 묶어야 합니다. 도시마다 다르지만 도심에서는 예외적으로 줄을 풀어도 되는 구역을 (개를 위해 지정된 공원) 제외하고는 줄을 묶어야 하고, 줄 길이가 정해지는 도시들도 많습니다. (공원에서 2미터, 공공장소에서 1미터... 등).

줄을 묶는것이 법적으로 필요하지는 않지만, "개를 적절하게 통제할 책임"은 법적으로 있습니다. 가령, 어떤 개가 산책인을 위협하거나 다치게 한다면 개 주인은 법적 책임이 있지요. 이런 경우에, "개를 통제" 하는 수단에는 목줄이 당연히 들어갑니다. (위험한 개를 풀어 두어서 사람이 다치거나 하는 경우는 당연히 책임이 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위험한 개를 풀어 놓는 자체로 최대 5만유로 벌금이 주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조언해드리자면, (특히나 독일에서는) 큰 개이며, 줄이 풀려 있는 개가 사나운 개인 경우는 없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실지로 큰 개는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몇 세기 동안 (정말 말 그대로 몇 세기 동안, 싸움 개 같은 예외를 제외하고는) 걸러져서 생산된 것들이 요즘의 견종들입니다. 독일에서 키우는 대부분의 큰 견종들은 순한 견종들이며, 개들을 "줄을 풀고" 숲에서 산책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개 주인이 안전한 개로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로 보셔도 좋습니다. 반대로 줄을 묶고 산책하는 개를 보시면, 무서워 하고 멀리 떨어져 가시는게 좋습니다. 사람을 물수 있는 개가 아니면, 숲에서 줄을 묶고 산책할 이유가 없거든요. (e.g. 묶여있는 개는 만지려고 한다거나, 다가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풀려 있는 개에 대한 두려움을 풀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개과 동물은 두려움에 매우 민감해서, "저녀석 나 한테 쫄았군"을 본능적으로 알아내는 생물이랍니다. 무서워 할 수록 더 무서워진다, 라는 것이 개에대해서만은 정말로 그렇답니다.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험상으로도, 목줄 없이 산보하는 큰 개들은 대부분 무지 순합니다.
오히려 작은 개들이 더 사납지요.

개를 보면 무서워하는 사람의 몸에서는 개를 보는 순간, 개를 유혹하는 아드레날린이 생성되기 때문에 오히려 개들이 다가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개를 무서워 하는 사람을 보면 오히려 더 다가가  짖어대지요.

아들러님의 댓글

아들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경험상으로도 오히려 큰 개들이 순한 것 같아요. 또한 동네에서도 큰 견종 주인들은 목줄이 있어도 보통 인도를 걷지 않고 도로 중앙의 풀밭을 걷거나 합니다. 조그만한 개들이 오히려 한 성격 하더라구요 ㅎㅎ
독일에서는 개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면 견주에 대한 처벌이 무겁습니다. 큰 개를 키우려면 한두푼 드는것도 아니기에 보통 책임감으로는 입양할 생각도 못합니다. 심지어는 개가 사고칠 경우를 대비해 드는 책임보험도 있습니다..

psychede님의 댓글

psyche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통 독일개들은 사람이 옆에 지나가도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아서 오히려 심적으로 상처를 받죠..

  • 추천 1

Nieco님의 댓글의 댓글

Niec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개를 포함 모든 동물을 좋아하는데요. 정말 지나가는 사람한테 관심을 너~~무 안 보여서 오히려 심 상하더라구요 ㅎㅎ

eunhi님의 댓글

eunh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댓글에도 말씀 주셨지만, 지역마다 다르지만 도심 공원같은곳에서는 목줄을 꼭 하게 하는 곳이 많습니다. ( 질문자분께서 가시는 곳이 혹시 개공원이라면 개목걸이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 그런데 TV에서 예전에 방송을 했었는데, 공원에서 만난 개목걸이 안하고 개를 데리고 나온 주인들에게 법규정을 얘기하며 물어보는데도, 하나같이 자기개의 자유가 더 중요하다면서, 개목걸이를 하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이런 사람들은 당연히 이기적인것이고요. 개주인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 우리개는 물지 않는다고 안심하라고요. 이 말에 대해 방송에서 전문가들이 비판적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그 아무리 훈련을 잘받은 개라도, 개는 인간과 다른 동물이기에, 언제든지 불시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절대적으로 법규에 맞게 개를 조심시켜야한다고요. 특히나 갓난아기라던가와 함께 키우는것에 대해서 조심해야한다고 지적을 했고요. 실제로 독일에서도 유모차탄 아기들이 순식간에 개에게 공격을 당해서 크게 사고를 당하는일들이 있습니다.  베를린 같은곳은 대도시다보니 공원말고도 노이쾰른이라던가 좀 동쪽으로 가면, 법이고 뭐고 상관없이 큰개들 그 좁은 지하철에서도 개목걸이 안하고 데리고 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분께서는 큰개앞에서 움추려든다고 하셔서 두려움과 연관되어 질문 주시긴 했지만, 덧붙여 말씀드리면.. 개가 물고 안물고를 떠나서, 남모르는 개가 나에게 와서 킁킁거리거나 스치고 지나가는 자체가 불쾌할 수도 있습니다. 남모르는 사람이 나를 스치고 지나가거나, 나한테 와서 킁킁거린다면 당연히 기분 나쁜것과 비슷하게요.  저 역시 오래전에 개를 키웠던적이 있지만, 내 아이와 남의 아이가 같을 수 없듯이, 나의 개와 남의 개는 다른것이고, 또 아무리 좋은것이라 해도, 내가 원하지 않는데 나에게 오는것은 절대 유쾌할 수가 없는 것이거든요.  개를 워낙 귀여워해서  그냥 보기만 해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자체로 공포심을 느끼거나, 유쾌하지 않은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법적으로도 공공장소에서 줄을 묶어야한다고 나와있기도 하지만, 개목걸이를 해서 다니는게 함께 사는 사회에서는 올바른 행위라고 할 수 있겠지요.

어느도시에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님이 가시는 숲의? 규정을 한번 알아보시도록 하시고요.  대부분의 개를 풀어놓는다고 하셨는데... 그런경우 불법이던, 합법이든 님 개인으로 어찌하기 힘들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불법이라면 시청에 항의서같은것은 보내볼 수 있겠지만요)  마음편한 산책을 위해서라면 산책장소를 바꿔보시는걸 고려해보시는게 좋을 수도 있을것같네요.

Bundesrepublik Deutschland

In vielen bundesdeutschen Ländern gilt für die sogenannten Listenhunde eine durch Überprüfung aufhebbare Leinen- und Maulkorbpflicht. Teilweise wurden auch Zuchtverbote für die genannten Rassen erlassen, bundesweit gilt ein Einfuhrverbot für bestimmte Rassen. In Einzelfällen kann ein Hundehalter durch Nachweis der Ungefährlichkeit des Tieres die Einordnung als „gefährlicher Hund“ vermeiden. Ebenso können in Listen nicht geführte Hunde unabhängig von ihrer Rassenzugehörigkeit aufgrund ihrer Aggressivität oder Gefährlichkeit als „gefährlicher Hund“ eingestuft werden.

In vielen Kommunen dürfen Hunde in Grünanlagen und öffentlichen Parks nur angeleint geführt werden (mit Ausnahme ausgewiesener Hundeauslaufgebiete wie z. B. in Berlin). Manche kommunalen Verordnungen begrenzen die maximale Länge der Hundeleine auf zwei Meter (im öffentlichen Raum) bzw. einen Meter (in Menschenansammlungen, Einkaufsstraßen, öffentlichen Verkehrsmitteln usw.).

Verstöße gegen diese Regelungen gelten als Ordnungswidrigkeit und können mit Geldbußen von bis zu 50.000 Euro geahndet werden; meistens gibt es allerdings keinen festen Bußgeld-Katalog. Die Kontrollen (Parküberwachung, Hundekotbeseitigung etc.) werden durch Veterinärämter oder Ordnungsämter durchgeführt.

더 자세한 규정들은 아래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de.wikipedia.org/wiki/Hundegesetze

생활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5 독일 이동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6 11-27
44 독일 젠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5 11-23
43 독일 꽃댕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4 11-11
42 독일 PAN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 10-14
41 독일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8 10-04
40 독일 Zoe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9-27
39 독일 HeyM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2 08-31
38 독일 race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3 08-26
37 독일 수요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3 08-09
36 독일 Joseph031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6
35 독일 hjfu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1 07-25
34 독일 hhgirl0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9 07-14
33 독일 알수없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06-16
32 독일 여름이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1 06-08
31 독일 JC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7 06-03
30 독일 김펭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5-14
29 독일 shar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4-08
28 독일 블라블라블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5 04-05
27 독일 렛서팬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4-04
열람중 독일 비비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8 03-31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