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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임신을 했는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kk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7,506회 작성일 05-07-16 14:20

본문

갑자기 예기치도 않은 임신이 되어서요..아직 첫째가 어려서 남편도 원하지 않고..
지금은 저희가 키울 능력이 안 돼서 아이를 지울까 하는데 독일에서도 가능한지 아니면 한국을 가야하는지.. 비용은 의료보험이 되는지 정말 아무 생각도 나지 않네요..
독일에 온지 얼마 안 된지라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앞이 깜깜하네요..
임신중절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뭐 상담소같은데서 상담증명서가 있으면 된다고 하던데 그게 확실이 뭐하는 곳 인지도 모르고..
아시는 분은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솔바람님의 댓글

솔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왠만하면 아기를 낳으면 좋을 텐데요.. 연년생도 키울 때는 힘들어도, 어짜피 애를 둘 이상 낳을 거라면 괜찮아요. 애들한테도 엄마한테도요. 전 얼마전에 세째까지 낳았는데요..
독일서는 유산이 합법적이래요. 단지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유산을 원할 경우 상담소에 가서 함께 유산을 원하는 원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안되는 경우는 승인서를 써 준다는 군요. 상담소는 병원에서 알려 줄 거예요. 동네 산부인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상담을 받아 보시는 편이 가장 확실할 것 같아요. 보험이 되는지도요. 제 이웃도 병원에서 알려 주어 상담소에 다녀오고, 유산 수술도 했지요. 물론 이 이웃은 아기가 잘 못 되어서 그렇게 되었지만요.
모쪼록 좋은 결말을 기대하며..
 




 

나리님의 댓글

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료보험은 해당안되구요.8년전 제가햇을때는 800 마르크 조금 넘엇으니..
지금은 500유로 이상 생각하심 될것같네요.

007님의 댓글

00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다니던 산부인과에서계획하지 않았던 임신이라고 상의를 하세요.  수술을 활수있는 전문의 한테 보낼겁니다. 전문의는 상담후 약속을 정해서 수술해줍니다. 다만 법적으로 임신10주안에 해야합니다. 비용은 이 경우에도 Krankenkasse에서 지불해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suji님의 댓글

su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신 중절 상담은 적십자사의 (Rotes Kreuz) 임신 상담소에서 (Schwangerschaftberatungsstelle) 합니다. 임신 상담소에 미리 상담 예약을 하십시오. 만일 독일어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경우, 상담소에서 통역자를 마련합니다.
임신 중절 비용에 관해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당사자가 수입원이 없는 학생인 경우 보험회사에서 비용을 부담합니다. 이 규정 또한 연방주마다 다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만일 임신 초기 6 내지 7주 이내라면 수술이 아닌 알약으로도 중절이 가능한 걸로 압니다.
 

humanist님의 댓글

human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kan님,
건강보험에 가입해 있으면 일반인이라도 수입이 있는 사람이라도 보험에서 수술비 부담합니다.
그래도 보험측에 확실히 물어 보세요. 의사에게 문의해도 알수 있습니다.

기뻐해야 할 일인데 마음이 무겁군요.  잘 결정하시길.....

jgc님의 댓글

jg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저는 아무 말 할 자격없는 사람이지만...

처음 아기를 나으신거 보니 아이를 안 기를려는 것은 아닌데 단지 지금 형편이 안되겠다는 말씀 이해가 갑니다 마는, 아기가 꼭 계획대로 생기는것은 아닙니다. 고생이 되시더라도 둘 째를 낳으시는것이 어떨런지요? 저희의 조상께서 "아이가 다 자기 먹을 것은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신것 처럼(물론 이 것을 꼭 믿을 수야 없지만, 글세 생명 존귀사상에서 나왔는지는 모르겠네요)
저희도 35년 전에 "계획" 없는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고생 무척하며 (장학금 600 DM) 키웠습니다, 지금보면 그래도 그게 잘 했다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생명존엄, 윤리주의의 생명존귀 를 강요하자는 얘기는 아니지만 생명은 존귀합니다, 태에서 자라나기 시작하면서 이것은 생명입니다. 내가 만들었다고 이것을 말살할 권리까지 있다고  보는것은 (생명논자들은 이 행위를 살인이라고 하지만)  한 번 깊히 생각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결정 잘 하셔서 훗 날 후회하시는 일 없으시기를 빕니다

..^^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kan님, 님의 입장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뭐라고 조언을 한다는 것이 많이 주저됩니다.
하지만, 한번 만 깊이 생각해 보시고 결정해 주실 것을 권합니다.
위의 jgc 님이 올린 댓글을 보시면 조금은 마음이 달라지실 수도 있겠다 싶어 자그나마
님에게 올바르게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제가 낮에 님께 긴 쪽지를 보냈습니다. 공개적으로 드릴 수 없는 내용들이라서 초면에
쪽지로 남겼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쪽지로 보내 주시거나 제 메일로 답변을 보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한번 더 심사숙고 하시라고 꼭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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