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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말 궁금합니다. 독일 사람들은 비행기승무원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봄나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5,654회 작성일 12-04-29 17:34 답변완료

본문

친언니가 한국에서 승무원을 하다가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사에 승무원으로 입사했어요
우리나라에선 승무원하면 나름대로 좋은 편이잖아요 급여도 높고 대우도 좋고 인식도 일부를 빼곤 나쁘지 않은 편인데
유럽에선 승무원을 단순 3d 업종에다 웨이트리스랑 비슷하게 본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이게 사실이면 동생으로서 좀 씁쓸하네요..배울만큼 배웠고 한국에서 번듯한 직장 가지고 일할 수 있는데 독일가서 대우도 인식도 별로에다 돈벌이도 잘 안 되는 3d직업 갖는 거..게다가 사람들은 그런 일을 왜 하냐고 생각한다면..음..

유럽에선 아무리 좋은 직업이라도, 본인의 행복이 제일 우선이라는데 아무리 그래도 직업에 귀천이 없을 수는 없잖아요..언니는 좋다고 해도 가족으로서 저게 사실이라면 좀 맘이 안 좋아요
진짜로 독일에선 승무원 젊은 여자들은 기피하는 3d 직업인가요?
식당 서빙하는 종업원이랑 비슷하다는 인식인가요??
독일인들 루프트한자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다던데..루프트한자 승무원에 대해선 '일반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냥저냥 무난한 인식이기만 해도 좋을텐데요
주변 현지인들에게 좀 여쭤봐주시거나 독일에서 살면서 느꼈던 부분들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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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클로즈드노트님의 댓글

클로즈드노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다지 좋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좋은것도 아닙니다. 그냥 무난합니다 다만 유럽은 항공사승무원이 덩치있는 아줌마들이 많죠 아무래도 힘쓰는 일을 잘해야 해서 그런지...^^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한국에서도 이미 승무원이었다면 한국에서 승무원이 훨신 나을걸로 보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선입견이나 사회에서 받아들이는 인식도 면에서...)

silvertide님의 댓글

silverti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루프트한자가 낫습니다.
항공업계에 대해 약간이나마 아는 사람으로서 대한항공 같은 경우 객실노동조합 같은 경우도 어용노조화 되었고, 객실승무원에 대한 노동조건이나 처우가 좋은편이 아니고 비행스케쥴도 빡센편이고 외국항공사들과 비교해 퍼듐을 잘받는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거기다가 지나친 면세품 판매실적 강요로 여승무원이 자살했던것도 뉴스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승무원 하신다면 국내 항공사보단 루프트한자가 낫다고 저는 봅니다.
주위의 인식 같은경우 언니분께서 비행을 좋아시고 승무원일을 좋아하신다면 크게 상관은 없을것이라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tuyasseul님의 댓글의 댓글

tuyasseu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담이지만 silvertide님 제가 물어 볼것이 있는데 쪽지가 막혀있네요..ㅠ연락할 방법이 없을까요??

공백없게님의 댓글

공백없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쓴이분이 쓰신 3D 업종이냐 단순 웨이트리스냐는 오히려 한국에서 한국 승무원을 바라보는 시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또한 그렇게 생각했었구요 (죄송).. 사실 아직도 좀.. ^^

저는 독일에서 출장이 많은편이라 루프트한자를 많이 애용하는데, 우리나라 항공사 만큼 이쁜 여자승무원이 타는 것도 아니고,  아줌마 승무원도 많구요 .. 오래동안  나이가 들더라도 할수있는 환경이 독일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년에 한번 한국갈때 대한항공타면 어디하나 아줌마라고 칭할수 있는 승무원이 있나요? 모두다 늘씬들하신 미모의 승무원만 있죠.. ...젊고 이쁠때나 하는 직업이라는 걸 반증하듯이..말이죠

비행기타려고 기다릴때 기장과 스튜어디스들이 입장(?) 쫙~할때 역시 한국승무원들은 여타 여느 비행사의 승무원보다 단정하고 늘씬하시고 이쁘시죠. 그런 사람만 뽑은듯이 .. 씁슬하게도 말이죠

결론은 아무 걱정하실 필요 없고 독일에서 major  튼튼한 회사에 오랫동안 잘 다닐수 있는 환경에 근무한다는것 사실이니..... 괜한 걱정 하실필요없을실꺼 같네요 ㅎ
한국보다 훨씬 낳죠!
그리고 직업의 귀천은 한국에 있답니다.

  • 추천 2

니모님의 댓글의 댓글

니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탑승한 대한항공 승무원중엔 애들 있는 주부들도 여럿 봤는데요.
우리나라 여성들이 워낙 잘 관리를 하니까 젊어 보여서 다들 늘씬한 아가씨들만 있는걸로 아는건 아닐까요? 저도 첨엔 큰 애들 둔 엄마들이라고 해서 믿어지지 않았었거든요.
확실히 연륜있는 스튜어디스들이 애들을 잘 봐주긴 하더라구요.

micha님의 댓글

mich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댁쪽으로 루프트한자 스튜어디스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일반인들의 인식쪽으로는 한국처럼 대단하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냥 다른 직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쪽으로 적성이 맞아 좋아해서 하면 좋으니까요.
한국은 스튜어디스 되는것이 정말 힘들죠.
대학 나오고 인물도 좋고 외국어도 잘해야하고 경쟁률도 엄청나고 등등....
그래서, 스튜어디스가 높이 평가되는 부분이 많죠.
여기는 꼭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되고 한국처럼 미모가 중요한 요소도 아니고(오히려 건강한것이 중요한듯.) 경쟁률도 한국처럼 세지않고...
독일 사회에서 스튜어디스는 한국에서의 스튜어디스랑 확실히 차이는 있는듯합니다.
하지만 루프트한자는 좋은 회사이고 스튜어디스는 비행을 싸게할수있는 장점도 있고
결혼후에도 Halbtagsjob으로 근무할수도 있고 장점도 많은 직업이 아닐까요?

  • 추천 1

꼬마별님의 댓글

꼬마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루프트한자 퍼스트 클라스만 타는 독일인 스튜어디스 친구가 한명 있어요. 이 친구의 말로는 비행기 안에서의 스튜어디스 자체에 대한 인식은 웨이트리스, 도우미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구요, 밖에서의 인식은 보통이긴 하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네요.
부정적인 생각은 다른게 아니라 "가족위주"인 독일인들에게 비행 승무원이란 직업은 그닥 반가운 직업일수는 없는게 사실이거든요. 비행을 하게되면 가족이 있는 승무원들은 그 비행하는 동안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특히나 자녀가 있는 가정의 승무원이라면 많은 이들이 더 안타깝게 생각하지요. 엄마든 아빠든 한쪽이 승무원이라 비행하러 가 있는 며칠간은 승무원 부모가 자녀와 배우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지고, 남은 한쪽은 또 혼자 양육을 해야 하는 부담도 있게 되고...일 보다는 가족 우선을 하는 독일인들이 굉장히 많아서 그런 부분에 대한 부정적인 면이지 다른점은 크게 없다네요.
글쓴이 언니가 자신의 직업에대해 자부심을 갖고 만족하고 행복해한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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