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교환학생 가족 동반 시 비자는 어떻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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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대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536회 작성일 05-06-05 14:11본문
1. 주한독일대사관에서는 박사과정이외에는 동반비자가 나올 확률이 낮으므로, 와이프는 어학비자발급을 받으라고 조언 하더군요.(저는 유학비자, 와이프는 어학비자)
- 이 경우에도 역시 아이들은 저에 대한 동거비자(?)를 발급해야 되는 것이겠지요?
- 그러면 역시 집계약서가 필요한 가요? 독일에 들어가서 집을 계약하려 했는데..
- 부부가 유학이면, 아이들의 동거비자 신청시 아이들에 대한 독일 내 탁아 증명을 추가하라고 되어 있던데.. 이 항목도 저희에게 해당될 까요?
2. 와이프 또한 저의 동반비자로 가는 것을 먼저 시도 해보려 합니다(어학원 수강비 절약과 탁아증명 하지 않아도 되도록..), 만약 비자발급이 아니되면 바로 와이프를 어학비자로 돌리려고 합니다. 비자 발급이 여부 자체는 신청 후 얼마만에 알수 있나요?(출국 예상일이 8월 초인데(7주 남았음))
3. 혹자는 길어야 6개월인데.. 그냥 가족들은 그냥 무비자로 있으라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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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녀들이 초등학생이라면 독일 체류동안에도 학교를 보내야 할 텐데 비자가 없으면 학교 다닐 수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일단 독일 오시면 아시겠지만 왠만한 공공기관에서는 여권과 체류자격을 확인합니다.
아이들 비자가 없으면 관광객이라는 뜻인데 관광객을 무료로 공부시키는 나라는 없곘죠? 혹 애들은 6개월 내내 집에서 데리고 놀리시려면 무비자체류도 함 시도해 봄 직 합니다.
주변에서 보았는데요. 탁아 증명은 혹시 독일 같은 도시에 아시는 한국 분이 있으면 그 사람이 아이들를 방과 후 베이비시터 하겠다고 편지를 쓰면 되는 것으로 압니다. 여기서는 4학년 보다 어린 애들을 집에 혼자 두는 것이 불법입니다. 그래서 그런 증명을 요구하는 것 입니다.
저도 자녀가 있으면 집 계약서를 요구한다고 들었는데요. 이건 독일에 아시는 분이 있으면 도움을 받아야 될 것 같네요. 님의 경우 6개월로 일반 셋집을 구하기가 어려울 것이므로 소위 쯔비센 미테라고 6개월만 세를 주는 그런 집을 구해야 하는데 여기 베리 벼룩시장은 대부분 3개월 미만이므로 결국 두번 이사를 해야 한다는 말이 되고 아이들 데리고 힘들 것 같아서. 현지 신문이나 부동산을 통하면 대도시에서 가구가 갖추어진 6개월 짜리 방을 구하기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결론은 강대역님이 6개월을 위해 온 가족을 다 데리고 오는 것이 무리입니다. 그러나 가족을 위해 그래야겠다고 결정하셨으면 혼자 후딱 다녀가시는 것보다 3-4배의 어려움과 경비가 소요될 것을 각오하셔야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