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ay에서 황당한 경우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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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이이름으로 검색 댓글 2건 조회 1,549회 작성일 05-06-06 00:22본문
근데 5월말에 구매자가 스웨터가 자기한테 따갑다고 환불을 해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입었었냐구 물어보구 안입었다고 해서 그럼 소포로 돌려보내라고 했죠.
근데 옷을 받고 보니까 옷을 세탁한 흔적이... (세제 냄새와 옷이 좀 줄었어요)
택도 없구요.
근데 그 구매자가 계속 입지도 않고 빨지도 않았다구 우기면서 환불 안해주면 변호사를 부르겠다고 겁을 주네요..
이베이에서 찾아봐두 여기에 관한걸 못 찾았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죠?
그냥 이물건을 돌려보내야하나요?
댓글목록
loveblake님의 댓글
loveblak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을 채택합니다
tag 이 붙어있었다는 증거 - 사진이나 문서, 이베이에 올리신 글에 tag 이 붙어있다고 올리셨다면 그것도 증거가 될 수 있겠죠 - 가 있으신가요? 스웨터 얼마에 파셨는지 모르겠지만 금액이 상당하지 않은이상 변호사 얘기는 허풍인것 같구요.
제가 이베이 매매 경험이 없어 관련조항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일단 이베이측에 이메일로 사정을 설명해보시고 조언을 구해보세요.
그런사람들 한둘이 아니기때문에 그쪽에서도 뭔가 해줄말은 있을듯 싶은데요.. 어쨌든 화이팅 ^^
musicologist님의 댓글
musicolog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을 채택합니다위에 글 쓰신 분의 의견처럼 tag가 붙어 있던 사진이 있으면 좋을텐데요. 그리고 "변호사" 운운은 오버인 것으로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버해 보세요: "당신들이 옷을 안 입었다고 하는데 내가 판매 전에 찍어둔 사진과 대조해보니 tag가 없어졌고 게다가 화학약품 냄새가 나는 것으로 보아 세탁한 것으로 보이는데, 고소하겠으면 해라. 상품에 손을 대고 난 후 '입은 적이 없다'고 말하며 환불을 요구하는 당신같은 소비자를 나 역시 맞고소하겠다. 당신이 어떤 증거를 들이댈지 모르겠는데 당신이 '안 입었다'고 주장한 그 메일과 내 사진을 가지고 결과가 어찌 되나 어디 한 번 해 보자." 그 같이 못된 인간들 많이 있습니다. 우선 침착히 반응하시고, 그 반응 전에 여러 가지로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그런 저열한 인간의 허점을 노려 찍소리 못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