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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비맘이름으로 검색 댓글 4건 조회 4,245회 작성일 02-09-19 17:35본문
주변에 임신한 사람도 없고, 이곳에서 아기를 낳은 사람도 없어서
조언을 구하기가 정말 마땅치가 않아서요.ㅠ.ㅠ
병원에 다니려고 하는데 동네 조그만 산부인과가 좋을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바로 대학부설 병원을 다녀야 할까요?
출산에 대한 보험처리는 나중에 아기를 낳으러 병원에 간 후에 보험사랑 의논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임신 사실을 확인한 직후부터 보험사랑 의논해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왕짜 초보엄마라 정말 첩첩이 산중이네요.ㅠ.ㅠ
이곳에서 아기를 낳으신 경험이 있으신 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댓글목록
가브리엘님의 댓글
가브리엘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선 보험관계를 빨리 알아보십시요.
학생보험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개인보험은 임신2,3,개월이내에 가입되어야 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혜택이 없지요.
그 다음에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산부인과의원을 찾아가세요. 멀면 찾아가기도 귀찮고 대학병원이라고 특별히 좋을건 없답니다. 독일이시라면 제 아내에게 연락을 해보세요.
전 지금 잠깐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0221/1679907
타향님의 댓글
타향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와~ 윗 분 정말 친절하시다~~ 나두 이런 사람 되야지~~ ㅋㅋ
예비맘님의 댓글
예비맘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초면에 불쑥 전화하기 좀 민망(?)해서 그런데 와이프님 이멜주소라도 좀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
주변인님의 댓글
주변인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기 가지신것 축하드립니다.
독일을 한국과 다르게 통상 이원화 되어 있습니다.
먼저 보험관계를 알아보시고, 동네 산부인과에서 진찰을 받으시고,
(동네는 진찰만 함) 집과 가까운 좋은 아기낳을 병원을 소개받으십시요.
2곳정도면 좋지요.
소개받으면 먼저 찾아가서 아기낳을곳, 병실을 보고 괜찮으면 그병원에서
간단한 진찰을 다시받고, 미리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가급적 새로 지은곳이 좋겠지요.
그리고 난다음 동네에서 계속진찰받으시다가 산통이 오면 아기낳을 병원으로
가시면 됩니다.
예정일이 되면 동네병원에서 낳을 병원에 다시 가보시라고 할 겁니다.
아기 낳을때 남편도 같이 들어가고, 참 친절히 잘 해주기에 좋습니다.
극한 상황이 아니면 가급적 자연분만을 유도합니다.
한국에서 낳은 사람이야기 들으면, 한국보다는 의료진들이 훨씬 친절하고,
산모위주로 모든것을 해주기에 걱정안하셔도 될겁니다.
그리고 가급적 처음은 남편과 같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정도 되고, 병원에서 보는 시각도 다릅니다.
아기 낳고는 잊지말고 병원에서 출생증명서받아서 꼭 주민등록하시고...
※ 보험은 꼭 가입하신 상태에서 가시길 바랍니다.
보험이 없으시면 가히 놀랄만한 돈이 청구될 것입니다.
최소 EUR 3,000.- ∼ EUR 5,000.-은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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