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 산지 보름되었는데요, 지하철만 탑니다.
티켓은 타기 전에 주차권 넣는 거 같이 생긴데에 넣어서 시간을 찍으면 됩니다.
사용기간에 따라 다양하게 티켓이 있구요, 어느 지역에서 탈 건지에 따라서도 금액이 달라집니다. U-bahn역에 보시면 영어로도 설명나오는 자판기가 있습니다.

남편분은 뭐하시남요? 독일어를 하나도 못하남요?
```

넹 -_-ㆀ    회사 일 때문에 온건데 독어전공자는 아니거든요... ㅠ.ㅠ
정말 몰라서 주변사람들 아무도 지하철을 안타서 물어본건데 답글도 아니면서
웬 딴지인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지하철이라면 U-Bahn을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1. 자판기에 보시면... 지도가 있을 겁니다... 어디로 갈건지를 먼저 정하셔야겠죠? 타시는 곳 역이름 확인하시고... 내릴 곳 확인하시고... 어떻게 돌아올지 확인하시고.... 그럼 될겁니다...
2. 그리고 Zone구분을 하셔야 합니다... 한국의 1구역, 2구역 같은거죠... ㅡ,.ㅡ 물론 가격이 다르니까... 그냥 한번 타보시려는 거면... 1 Zone(같은 색깔 표시인 지역내...) 표를 사시면 되구요... 제가 베를린에 있을 때는 그냥 며칠동안 쓸수 있는 Karte를 사서 다녔는데... 한번도 검사를 안하더라구요... (원래 독일 U-Bahn에서는 검사를 잘 안하나 봐요... 전 여태 한번도 검사하는 걸 못봤습니다...물론 자주는 안타지만... 하지만... 기차는 거의 매일합니다...RE, S-Bahn의 경우는요...)
3. 표 사시고 나면... 그냥 타보면 되죠... 생각보다 간단하답니다...
(위의 괄호처럼 표 안사고 그냥 타도 되기는 하지만... 일단 검사할 때 표가 없으면 아주 우울하게 됩니다...벌금이 만만치 않거든요... )
4. 그럼 즐거운 지하철 여행이 되시길...

5. 그리고 굳이 안찍어도 상관은 없는 거 같아요... 표 가지고 있다가 표검사하는 사람오면 보여주면 되죠... 물론 도장이 안찍혀 있으면... 뭐라고 할텐데... 들으나 마나 도장찍어야 한다는 걸 거구요... 잘 모르겠다는 표정지으면 찍어주는지 할 겁니다... 경험삼아 안찍고 타셔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