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독일것들이 참 견고하고 오래갑니다.
저도 2년정도 폭스바겐회사 골프시리즈를 타고 다니는데
한국에 들어와보면 한국차를 타는게 더 낫습니다.
아주 비싼차가 아닌이상에는 한국에 가지고 들어오면 뭐 하나 고장날때마다 고생할겁니다. 부품을 비싼 값을 주고 구해야 되니까요. 그리고 차들이 좀 성격이 다르군요.
예를 들면 독일에서는 시속 150-200킬로를 달리다 보니 높은RPM에서 성능이 좋고 우리 나라 차는 저RPM에서 성능이 좋습니다. 그리고 방음장치도 한국게 좋구요. 한국에서 탈때는요.  반대로 독일에서는 한국차가 속도도 내지 못할뿐더러 그렇게 달리다 보면 금방 낡게 됩니다.

가브리엘님 말씀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차를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관리하는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차를 사서 배편으로 붙일때 세금도 많이 붙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바닷물에 잘 견디는 도료도 칠해야 하는데 그 가격도 만만치 않다는 군요.
관세청 홈페이지에 가면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6개월인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그 이상 본인이 가지고 다닌 차를 한국에 가져갈때
는 이사짐으로 취급해서 세금이 저렴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비싸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가브리엘님이 하신말씀중 RPM얘기는 사실입니다.
도로 여건이 좋지못한 한국에서는 저알피엠에서 유리한 한국산차가 좋습니다.
물론 독일차가 내구성면에서는 유리하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수리할때도 부품 수급이 불리하다더군요...가격도 비싸구요.
물론 그런 걱정 없으실 만큼 여유가 있는 분이라면 상관 없겠지만요...
암튼 저도 지금 여기서 독일차 렌트해서 쓰고 있지만, 한국차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