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2~5일정도로 은행마다 다르고 주말이 끼면 더 걸립니다..
그리고 송금은 창구를 이용해서 하면 수수료를 내야하고, 위버바아중 기기나 인터넷을 이용하면 수수료다 면제 될 수도 있습니다..

송금 기간이 은행 마다 다를 수는 있으나 그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같은 은행인 경우 오늘 점심 무렵(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으나) 송금하면 받는 사람이 오늘 중으로 돈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ㅇ오후 약간 늦게 넣으면 그 다음날 오전에 되고요.
서로 다른 은행이라면 여기에다 하루, 경우엔 따라 이틀 정도 추가됩니다.
은행 창구에서 종이에 써서 내는 것 보다는 기계에 카드를 넣고 직접 번호를 누르거나 아니면 손으로 쓴 송금증을 넣은 뒤 송금하면 더 빠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창구에선 모아서 하루 한 두차례 처리하지만 기계는 일단 바로 처리하기 때문입니다.(낮에 뜨는 별님이 약간 착가각하신 듯 합니다. 여기 기계는 2가지 종류입니다. 하나는 돈을 꺼낼 수 있는 기계와 다른 하나는 입출금 기록을 출력하고 송금을 하고 하는 등의 여러 기능이 있는 두 가지 입니다. 대부분의 은행이나 무인 지점에 두 가지가 각각 설치돼 있으며, 일부의 경우엔 현금 출금 기능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 경우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현금인출이나 점포에서 물건 구입은 실시간 처리되더라도 송금의 경우엔 실시간으로 처리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카드로 현금기계에서 돈을 꺼내면 실시간 처리되기는 합니다.
  그런데 독일 은행 이해할 수 없는 점들은 이밖에도 많죠. 실시간 처리된 거래도 내역을 기계에서 뽑아보면 며칠 전 것 지만 나오죠,. 물론 창구직원에게 카드와 신분증을 보여주고 최근 거래내역까지 보고 싶다면 컴상에서 보여주거나 (요청에 따라) 인쇄물로 출력해주기도 합니다만. 하여간 입출금 내역이 늦게 찍히고, 하루와 일주일에 뽑을 수 있는 현금을 매우 작은 금액(요청하면 높여주기는 하지만) 등등은  분실 카드 등에 대비한 안전 때문이라는 나름의 일리 있는 답변은 하지만 서비스 정신 부족이라는 혐의도 있습니다.  특히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로 인출하거나 할때 잔액이 얼마인지가 나오지ㅣ 않는 경우가 많고, 종이로 인쇄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이 그렇죠, 일단 한국 상황에 익숙했던 사람들로서는 답답하고 불편하기도 하구요. 하여간 ...... 지금은 이만 줄입니다.

아참 제가 잠시 착각한 점이 있습니다. 흔행창구에서 직원에게 송금증을 써서 내면  바로 전산처리해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창구 직원에게가 아니라 은행에 있는 송금 요청서 박스에 송금증을 넣으면 하루에 한 두 차례 처리해주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