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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급질 대기중)Para Ceta Mol 125(좌약) 사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656회 작성일 05-03-25 01:52

본문

어제 바깥바람을 많이 맞았는지
점심때부터 콧물나면서 밤 되니까 보채네요
열은 38.5도까지 올라가고
내일 한번 병원에 가봐야 겠어요
애기가 잠을 깊이 못자고 자다 울다 하는데 아무래도 열좀 내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예방 접종하고 열나면 좌약 하라고 처방받은 Para Ceta Mol 125(좌약) 사용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추천1

댓글목록

내 마음의 군불님의 댓글

내 마음의 군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받을때 약사가 설명하길 흰색 포장 뜯어내고 앞의 뾰족한 부분을 항문쪽으로 향하게 해서 밀어넣으면 쉽게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24시간안에 3개이상은 절대 쓰지말라구 하더군요. (우리 아기에게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대부분 좌약이 똑같은 모양과 원리라...)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가 몇개월인가요?
파라세타몰125는 1세 미만 아기용인데.
3개월 미만일때 저희 소아의는 파라세타몰 75를 주더라고요. 1세 이상은 250.

체온이 어디로 잰것인가요? 일반적으로 의사들이 39.5도 이상이 되어야 그걸 쓰라고 처방하거든요.
제 경험으론 항문체온 39.5도가 겨드랑이 체온 38.5도와 같은것 같아요. 입속이나 귀로 재면 39,0 전후인것 같구요.

파라세타몰을 자주 안쓰시는것이 좋은데 독한 약이기도 할 뿐만 아니라 아무래도 약이라 내성이 생겨 나중에 아이가 정말 많이 아프게 될때 효과가 적어지거든요.

저는 그래서 39.5도 미만으로 열이 있으면 펜쉘테에 포도당(Traubenzucker, Drogerie나 약국에 있음)을 타서 줍니다. 달아서 아기가 그건 잘 받아 먹더군요, 수분섭취도 열 내리는데 도움이 되거든요. 옷은 얇게 입히고 이불은 덥어주고요.

죄약을 쓸때는 되도록 다리를 아기의 배쪽으로 많이 밀어서 항문이 많이 벌어지게 하셔요. 그리고 뾰족한 앞쪽을 항문에 조금 밀어 넣고 잠시 있어보셔요. 살살 도려도 되고요. 그게 금방 녹거든요. 그래서 막 찔러 넣는 것보다 천천히 뜸을 드리면서 아기 반응도 보면서 살살 넣으셔야해요. 어떤 아기들은 싫어서 막 울고 반항하는데 그럴때 당황해서 막 쑤셔 넣으면 아기가 더 울어서 정말 진땀 뺍니다. 그리고 아기가 배에 힘을 주면 도루 튀어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천천히 항문에 밀어 넣은 다음에는 손가락으로 항문을 밀면서 막고 잠시 있으셔요. 일단 몸속에 들어가면 금방 녹으니까 그러고나면 도로 나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기가 빨리 낫기를 빕니다.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가 알기론 의사들이 아기들의 경우 체온이 38도를 넘어가면 열이 있다고 진단하는 걸로 압니다.
그리고 그렇게 처방해 주는 약들은 그다지 부작용이 없는 걸로 알고 저희들도 아이들이 열이 있을 때에는 자주 사용하였습니다.(20년 전 경험이니 혹시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 설마 그럴리야 있겠습니까?)
다음 소아과 의사에게 가면 꼭 확인을 하십시오.
이런 아기들의 문제는 이런 곳에서 상의를 하실 것이 아니라 당장 이라도 동네의 응급의를 찾으셨도 됩니다.

그리고 만일 좌약을 사용하실 때에는 좌약의 뽀쪽한 부분에 아기들 기저귀 채울 때 바르는 페나텐 크레메를 발라서 항문에 넣어 주면 훨씬 수월합니다.

다시 한번 당부 드리건데 아기의 건강에 관한 문제는 이런 저런 정확하지 않은 얘기를 참고 하시는 것 보다 동네 내의 응급의를 찾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럼.

Ciao!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UK에서 나온 전자체온계 설명서에 적혀 있습니다.:
 항문을 재었을 시 아기의 정상 체온 36.5- 37.5 도
(제 개인 생각이 아닙니다.)

그에 따르면 항문체온 38도는 고열이 아닙니다. 그러나 겨드랑이 체온 38도는 열이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단 겨드랑이 체온은 아기가 움직임으로 정확하지 않게 재어 질 수있다는 문제가 있더군요,

몇도부터 파라세타몰을 처치하느냐는 의사마다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있습니다만 저희동네 소아의는 3명 모두 39.5도 부터 주라고 하더군요, 다른 동네 사는 제 친구의 의사도 그집 딸에게 그렇게 말했구요. (저도 처음엔 놀라서 다른집 부모들과 의견을 나누었는데 그것이 항문체온임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저도 2년전 큰애가 열이 펄펄 올라 저녁에 문여는 응급 소아과를 찾았습니다. 대기실에서 무척(1시간 이상) 기다린 후 만난 의사는 열이 몇도였지요? 라고 제게 묻기만 하고 직접 재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결국 해열제만 처방해주고 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3일 후에도 열이 계속 나면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당시 해열제는 집에도 있었습니다.) 그후에 의사를 바꾸어 봤지만 그냥 열만 가지고는 해열제 처방해주는 것 말고 다른 것이 없더군요, 3일이 지나도 계속 열이 있으면 비로소 이것 저것 검사를 하더군요, 아마 우리동네만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몇년전 미국에서 나온 타이레놀이 가장 부작용이 없는 해열 진통제로 한국에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제가 한국 있을 때 어른용 알약은 물런, 딸기맛이 첨가된 아기용 시럽도 아주 많이 처방되는 약이었지요. 6년전 제 큰애가 아직 아기였을 때 저도 자주 먹였구요. 동네 제 친구인 캐나다 엄마는 의사로 부터 부작용이 없으니 자주 사용해도 된다는 추천을 받고 그후 저랑 조금만 열이 있어도 아기에게 주었고 진통효과가 있어 일단 쓰면 아기가 아주 편안해해서 정말 열심히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3년전, 미국에서 그 약을 먹고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난리가 났었지요. 알고보니 많은 양을 취하면 자살도 가능한 약이었습니다. 그 뉴스 듣고 저는 경악을 하였습니다.

세상에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습니다.

그리고 전 위에서 내성에 대하여 말하였지 부작용에 대하여 말하지 않아습니다. 파라세타몰이 무척 효과가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독하다고 표현한것있니다. 독이 있어 독하다가 아니라 아주 쎄다라는 뜻입니다.

한국에서 큰애가 타이레놀 시럽을 먹으면 약 6-8시간 효과가 가는데 파라세타몰은 12시간정도 효과가 가더군요. 애가 갑자기 멀쩡해져서 제가 하고 싶은 거 다하고 놀다가 약효 떨어지면 다니 열이 나며 축 늘어지고.. 그래서 내성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성이 안 생기는 약도 없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면 약효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지요.

저도 애가 열나면 파라세타몰을 줍니다. 아직까지는 그래도 가장 효과가 좋으니까요. 아픈 아기보며 좋은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풍토가 낫선 이국 땅에 살면서 여기와서 이것 저것 서로 묻고 답하는 것이 저는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런 정확하지 않은 얘기를 참고하고 싶지 않으신 분은 여기 오실 리도 없지요.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목로주점님께서 저의 말씀으로 인하여 맘이 상하셨다면 사과를 정중히 드립니다.
사실 동안 참견하여 좋은 결과를 보질 못하여 이 번에도 아무런 말씀을 드리지 않으려 하다 어린 아기의 문제라 참견을 하게 된 것 입니다.
목로주점님의 맘 상하심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저 역시 없잖아 이런 일이 있었어니까요.

그러나 우리들은 그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의사가 아니고 특히 지금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은 어린 아기 입니다.
목로주점님의 경우 같이 질문자의 아기가 병원엘 가면 의사의 진단에 따라 단지 해열제 정도 밖에 처방 않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만일의 경우를 위하여 일과 후나 주말 내지 공휴일을 위하여 비상 대기 하는 의사를 찾아라는 조언은 어른도 아닌 아기의 경우 너무도 당연하고 또 어쩌면 이 곳에서 전문가가 아닌 우리들이 조언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아닐까 여깁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저로 인하여 목로주점님께서 식상하셨다면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를 드립니다.

그리고 질문자님께는, 님의 아기의 경우 감기로 인한 것 일 수(일반인의 견해로써) 있겠지만 님의 경우 등을 위하여 응급의가 있는 것이니 급히 병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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