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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유모차 보고 왔는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즈조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818회 작성일 05-03-20 05:46

본문

왜... 세상엔 물건 종류가 많은건가요..ㅡ.ㅡ;;
오늘 유모차 보고 왔시요..
독어도 안되는데 직원은 영어도 안되구요.. 바둥바둥..ㅡ.ㅡ;;

좌우간 대번에 Hartan 브랜드를 끌어보라 하대요..
여기서 검색해서 알아본 Quinny, Teutonia 도 있더군요..
Quinny 는 폭이 굉장히 넓든데..

바퀴 세 개 달린 것의 장점은 조킹할 수 있다는 것, 운전이 용이하다는 것이 다인가요?
확실히 운전감이 다르던데요..
Hartan... 바퀴 세 개 달린 것 중에 괜찮은게 있든데
내구성이나 다른 면에서 좋은 브랜드인가요?
다 똑같아 보여요.. ㅡ.ㅡ;;
너무 부피가 커보이는 유모차는 개인적으론 별로라서요..
좀 답답해 보여서요..

유모차는 보통 얼마동안 쓰는건가요..
3년 정도 쓴다면 그냥 눈감고 좋은거 살까한다면..
어떤 거 사는게 좋을까요..
Hesba는 안보이더라구요.. 사실 금액도 부담이긴 하구요..
400유로 정도면 투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추천해주고 싶으신 것 있으신지요..

그리고 Tasche인가요? 지금 아가가 2달인데
그것 꼭 있어야 하나요? 날도 차츰 따뜻해지고 것만도 가격이 만만찮아서요..

그리고 유모차 살 때 부수적으로 사야하는게 또 있나요?
어떤어떤걸 사야하는건가요?

언어가 안되니 참 묻기도 힘들고 속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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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asche라면 아기 바구니를 말씀하시는거지요?
있으면 아주 편리해요. 아기가 유모차 속에서 거의 100% 잠드는데 집에 와서 그것만 꺼내면 자는 아기 안깨우고 집안으로 데리고 올 수 있지요. 그리고 아기가 혼자 앉을 수 있을 떄 까지는 눞여두는 상태로 유모차를 사용하시게 될것입니다. 제 한국 아기수첩의 행동발달 상황에는 아기가 스스로 혼자 앉는것이 10개월로 나와있네요. 물런 아기마다 차이가 있지만.
유모차 바퀴는 세개이던 네개이던 미는 사람이 손에 익숙한 것이 좋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너무 갈거나 큰것은 별로에요. 특히 버스 안에서 자리만 많이 차지해서 다른 유모차가 들어오면 문제더군요.
다른 엄마들이 바퀴가 에어인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브랜드는 지금 말씀하신 것 외에 Hauck, Chicco등이 있습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그리고 유모차 덮는 비닐덮게 사셔야되요. (독일날씨 아시죠? 시도 때도 없이 부슬부슬 내리는)
그리고 손잡이 쪽에 거는 망모양의 주머니는 있으면 장 볼 때 편리합니다. (꼭 유모차 가게 아니라도 구할 수 있습니다.)

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은 가격대 일경우 저는 토이토니아를 추천합니다.
헤스바는 좋긴하나 너무 고가이고 제가 경험으로는 토이토니아가 운전이 가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3년뒤 파실 경우에는 헤스바, 토이토니아 제품은 중고가격이 제법 좋습니다..
사시는 곳이 어디 인지 모르겠지만 가끔 이월 상품으로 세일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퀴 3개와 4개 차이는 직접 운전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3개보다는 4개가 더 안정성이 있습니다..
타셔의 경우 소프트와 하드가 있는데 2개월이 넘었으면 소프트가 가격대 비해서 좋을 듯합니다..
겨울에 필요한 겨울용 타셔도 필요합니다...

얼 그레이님의 댓글

얼 그레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쓰다보니 좋아서 추천합니다. 우리아기는 치코를 일년넘게 타는데 외관 세련되고 튼튼하고 360도(?)로 자유자재 회전되고 연약한 엄마들이 혼자서 끌고 다니기 정말 수월해요. 쿠션감이 아주 뛰어납니다. 치코는 비닐덮개가 세트로 되어있어서 따로 안사도 되구요. 또 베이비샬레를 사서 거기에 몇개월 아기 넣어서 유모차에 얹혀서 데리고 다님 되지요. 두개 세트에 400유로쯤 했던것 같아요. 어머~ 제가 꼭 치코 판매원같군요? ^^

미즈조조님의 댓글

미즈조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효.. 목돈이다보니 결정이 참 쉽지 않네요..ㅡ.ㅡ;; 이렇게 속터져 하는 저를 보고 신랑은 더 속터져합니다..ㅋ 그냥 하나 선택하라 하는데요..ㅡ.ㅡ;; 치코도 함 눈여겨 봐야겠군요.. 제그뮬러에서 요새 20프로 세일기간이라서요. 26일까지.. 그 안엔 어케 결정이 나리라 싶은데 다시 한 번 맘 다부지게 먹고 무씩~하게 물어보며 사야겠습니다. 말씀해주신 부수용품들도 장만해야겠네용~! 뭐가 뭔지.. 정말 언어가 아주 큰 걸림돌이네요. 출산 전에 3개월 배운걸로 아주 기냥 용씁니다..ㅡ.ㅡ;;

Milos님의 댓글

Milo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가 2개월이라면 안정성을 생각해 바퀴가 큰게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승용차나 버스에서 바퀴 땜에 좀 걸리적거릴 것도 같지만,
아기가 넘 어리잖아요.
전 한국식으로 생각해서 간편한게 좋다고 생각하고(승용차에도 쉽게 실을수 있고 보관도 쉬운..등등..)
바퀴가 좀 작은것(에어지만 지름이 15센티쯤되는?) 샀거든요.
게다가 바구니형식을 안사고 그냥 한국식으로 주로 앉히기 좋은 걸로 샀어요.
편하기는 편하죠. 저희 애도 이제 3개월 다 되어 가는데, 애가 크면서 앉혀주면 좋아하고...또 끌고 다니기도..
하지만 굉장히 후회하고 있어요.
너무 엄마의 편의만 생각했구나 하고..
어짜피 여기 유모차는 승용차에 넣어 다니기는 별로 인 것 같아요.
주로 낮에 엄마가 산책하거나 장보러 갈때나 써야죠.
여기 오래 사실거면 맞아요...튼튼하고 좋은 걸로 사세요.
...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전 아직도 길거리에 유모차만 보인답니다.
저런걸 살걸 그랬나? 하고..ㅋㅋ

쑥쑥맘님의 댓글

쑥쑥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 몇층에 사시는 지에 따라서 유모차를 결정하는 건 어떨까요?
제가 사는곳은 슈트트가르트인데요. 전쟁후 새로 건설된 곳들이 많아서, 길바닥들이 대부분 시멘트에요.
그래서, 독일제 튼튼 유모차는 필요가 없을듯 해서... 저는 이태리 제품 뻬그뻬레고를 샀답니다.
유모차 무게 7KG이라서 유사시에 엄마 혼자 들기에 무리없고, 핸들링 부드럽고, 접었다 폈다 하는것두 간편하구요.
비닐덮개도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안사셔두 되구, 전에 유모차 밑의 장바구니에 20KG 넘는 비료푸대 넣어서 집까지 끌구 왔는데 별 무리 없었어요.
나름 튼튼하던데요? ^^
 
유모차 살 때 저도 고민 무지 많이 했거든요.
사실은 제가 예전에, 유모차 어떤거 살지 추천해달라고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치코나 빼그빼레고 둘다 괜찮은 것 같아요.
아참, 저는 빼그빼레고에서 나온 무릎덮게 포함 되어 있는 걸 샀거든요.
지난 겨울 아주 자~알 사용했답니다.
엄마가 편해야... 애도 편하지 않을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지남이님의 댓글

지남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넘 늦게 글을 올려서...벌써 유모차를 사신게 아닌지^^
개인적으로 저는 아기의 성장에 따라 유모차를 두개 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기가 어릴 때는 아무래도 튼튼한 게 좋구요,
1살이 넘으니 끌고 다니기 편하고 접기 편한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어릴 때는  Osan에서 나온, 딱딱한 Wanne가 들어있는 것으로 250유로 주고 샀는데,
뒷바퀴의 브레이크가 잘 부러지는게 흠이었지만, 2년 Garantie(A/S)가 있으니 자주 바꿔주면서
썼습니다^^;
그러다 아이가 큰 다음에는 치코꺼를 99유로 주고 샀는데, 제법 튼튼하고 편리합니다. 잘 접히고요.
개인적으로는 Hauck은 좀 불편합디다^^;
에어바퀴로 된건 거의다 부피가 좀 큽니다. 아기가 어릴 때 좋구요,
좀 크면 간편한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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