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esanstalt fuer Arbeit의 프레지던트, Bernhard Jagoda가 2000.5.9일 화요일 뉘른베르크에서 독일의 노동시장에 대해 한 말이 슈피겔 언라인에서 "오늘의 인용구"Zitat des Tages로 뽑혔다. 성경에 7년흉년뒤에 7년대풍이 들고 어쩌고 하는 꿈해몽이야기가 배경이 된 표현.

"Ich glaube, die sieben mageren Jahre sind jetzt vorbei. Ich hoffe, dass jetzt sieben Fette Jahre komme".

나는 이제 7년의 여윈 시간들은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제 빵빵한 7년이 올 것으로 희망한다.

tschuess, ciao, 그리고 또 한가지 인사말.

오늘 아침에 독일 sat3 방송을 보는데 한 프로그램에서 마지막 인사말로 진행자가 Salue 라고 하더군요. 살뤼..넘 우아하게 들리는 이 인사말은 만났을 때나 헤어질 때 다 쓸 수 있는 불어 인사말이라고 하는군요. 독일인에게 가장 sexy 하게 들린다는 불어. 그리고 스위스에서도 많이 쓰이는 인사말이라고 합니다.

가까운 나라들이다 보니까 인사말도 많이 섞어 쓰나 봅니다. 헤어질 때 쓰는 ciao! 도 이탈리아어니까...순 독일 작별 인사는 tschuess! 밖에 없나 보네여.

보통은 아주 오래 헤어지는 게 아니면 다음 만남 때 까정 상황에 따라서

bis dann!, bis dahin! bis nachher! bis naechstem Mal!, bis spaeter! bis bald! widersehen! wiederschauen! Wir sehen uns! 라고 들 많이 쓰구....

이번에 헤어지면 언제 볼찌 모를때 이런 표현도 쓰더군요. Man sieht sich..(언젠가 또 볼 날이 있겠죠, 앞일이란 모르는 법: 회자정리?)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