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독어강좌 목록

"북과 나팔을 가지고"

페이지 정보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8 22:40 조회7,435

본문

Mit Pauken und Trompeten

고대 중세부터 이 악기들은 음량이 크고 화려해서 그런지 어떤 신호, 특별한 행사등에 동원이 되었었지요. 성에 왕이 모습을 보일 때나 중요한 외국 사절의 방문이 있을 때, 특별한 환영의 의미로 북을 치고 트럼펫의 팡파레(Fanfare)가 울려 퍼지고. 그림책이나 영화에서도 자주 보지요?
 
음악에서는 바흐의 (J. S Bach) 성탄절오라토리움 (Weihnachtsoratorium) 시작  "Jauchzet, frohloket..." 의 그 화려하고 하늘이 열리는 듯한 북과 트럼펫의 소리가 떠오릅니다.
 
Redewendung 으로도 흔히 쓰이는데요.

매우 탄식할 만하게,  요란 화려하게. 화끈하게,  과정되게 등등 경우에 따른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가장 자주쓰이는 경우라 독일인이라면 무엇보다 먼저

Er  ist bei der Aufnahmeprüfung der Hochschule  mit Pauken und Trompeten durchgefallen.

이처럼 시험에 확실하게 떨어졌다는 표현을 가장 먼저 떠 올릴 것입니다.

그러나 그외에

Die Hochzeit von Fürst Albert wurde  mit Pauken und Trompeten gefeiert.

Der Einzug in eine stadt wurde mit Pauken und Trompeten gefeiert.
 
등 여러 의미로 쓰이지요.
 
그 외에 당장 떠오르는 음악과 연관된 표현 들로는

- den Ton angeben
Bundeskanzlerin Angela Merkel gibt in Cannes den Ton an.

- erste Geiege spielen
Bei ihnen Zuhause spielt sie die erste Geiege.
 
둘다 이끄는 역할을 하다, 주역이다, 중심인물이다, 중요한 역할을 하다 등의 의미입니다.
 
- „Hier spielt die Musik“
 
가장 중요한 일이 생기고 있는 곳, 당장 돈을 가장 잘 벌 수 있는 분야, 방문자가 많은 행사장, 등등 매우 폭넓게 중요한, 유익한, 기대했던 일이 잘되고 있는 매우 만족할 만한 곳, 상황 등을 비유하는 표현이지요.
 
 
추천 1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Home > 독어강좌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