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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이야기]독일어에 얽힌 이야기는 뭐든지 좋습니다. 독일어 배우다 실수한 체험담도 공부에 도움이 되겠죠.

독일인들의 엉터리 독일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시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9,467회 작성일 09-12-12 13:53

본문

???

A : Du bist kleiner wie er.
B : Er? Wen meinst du?
A : Um... Josef sein Bruder.
B : Das stimmt! Aber ich bin nicht so dick als er, gell?
A : Niemals nicht!


독일인들이 때로 이렇게 말하는 걸 들으면 거슬리지요.
저들이 대체 자기 나라 말을 제대로 배우기나 한 건가... 하고요.

하지만 우리 역시 한국말을 할 때, 문법이나 어법에 맞지 않는 말을 수없이 합니다.
그래서 따지지 않고 그냥 넘어갑니다. 봐 주는 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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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시윤님의 댓글

나시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49.gif"><BR><BR>수정해 볼까요 : </P>
<P>A : Du bist kleiner als er. <BR>B : Er? Wen meinst du?<BR>A : Um... Josefs Bruder. (Bruder von Josef)<BR>B : Das stimmt! Aber ich bin nicht so dick wie er, gell?<BR>A : Nein.&nbsp; </P>
<P>마지막의 ‘niemals nicht‘ 는 바바리아 지방 특유의 doppelte Verneinung 입니다.<BR>강한 부정을 나타내기 위해 종종 "Nein, niemals nicht!" 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BR><BR>부정의 부정은 긍정이어야 하는데, 바바리아에서는 이것마저도 부정인 셈이지요.<BR>사투리로 인정하고 넘기기엔 너무 혼란스럽다는... <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39.gif"><BR>&nbsp;</P>

Wolkenbruch님의 댓글의 댓글

Wolkenbru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나시윤님 사시는 곳 에는 해가 쪼이나요??? 웬 썬 그래스???<BR><BR>저도 가끔 wie 와 als 를 바꿉니다. 독일인들, 특히 사투리 쓰는 사람들 이랑 얘기 할때는요. <BR><BR>앞사람이 그렇게 얘기 하면 똑 같이 해야 저 보고 틀렸단 소리 안 하죠.^^&nbsp; <BR><BR>특히 재밌는 건 북헤쎈 사람들은 wir 를 mir 로 발음 합니다.<BR><BR>Mir sind gestern zum Weihnachtsmarkt gegangen. 이렇게요.. 그러니 처음엔 무지 헷갈렸죠..</P>

나시윤님의 댓글의 댓글

나시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Oberpfalz&nbsp;토종 : Mia sann... (Wir sind...)<BR><BR>하지만 이건 사투리니까 별개죠. <BR>그런데 표준어 쓰는 지역에서 저런 표현을 한다는 게 문제...<BR><BR>어제 성탄 시장 다녀오셨어요?<BR></P>

Wolkenbruch님의 댓글의 댓글

Wolkenbru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그게 헤쎈주만의 문제가 아니군요..ㅋㅋ 그런데 Pfalz 사람들의 사투리는 구수하지도 않고 뭐랄까 좀 방정 맞다고 할까요..^^&nbsp; 그 쪽 사투리 쓰시는 사람들껜 죄송합니다.</P>

나시윤님의 댓글의 댓글

나시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지금 배우고 있구만요... 흐흐<BR>그리고 그냥 Pfalz 가 아니라 Oberpfalz 입니다.<BR>오버팔츠는 바바리아예요.<BR><BR>어제는 Niederbayern&nbsp;출신 제자 두 명이 얘기하는데, <BR>계속 "미아리, 미아리" 하더라구요. <BR><BR>"수유리랑 망우리도 있어!" 하려다 참았습니다. ㅋ<BR>

나시윤님의 댓글의 댓글

나시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취미지요. 부수적 효과도 있고...<BR><BR>첫째, 혼자만 멍청해지는 것 방지<BR>둘째, 동양인이 자기네 사투리 한 마디씩 던지면,<BR>폭소 터지면서 분위기가 싹 달라집니다. <BR><BR>외국인 희귀 지역의 특성일지도 모르지만...

Wolkenbruch님의 댓글의 댓글

Wolkenbru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쪽은 외국인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외국인이 어느지방 사투리를 써도 그런가... 하고 그냥 &nbsp;넘어갑니다. 저와 나시윤님만 대화를 주고 받으니 꼭 개인 채팅방 같네요..하하<BR>제 성탄트리와 어울리는 사진 한장 올리시지 않으렵니까?

나시윤님의 댓글의 댓글

나시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전에 전나무 사왔습니다. <BR>숲에 갔더니 땅 주인이 전나무를 즉석에서 베어 팔더군요.<BR>시골에 사는 재미...<BR><BR>작년에는 너무 분주해서 기회를 놓치고&nbsp;&nbsp;<BR>12 월 23 일에 나무 시장에서 겨우 샀는데,&nbsp;<BR>소독약 냄새가 심해서 크리스마스 지나고 나서야<BR>방안에 들여 놓을 수 있었습니다.&nbsp;

Wolkenbruch님의 댓글의 댓글

Wolkenbru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건 큰 도시에서 사는 사람한텐 동화같은 얘기네요. 자기가 살 전나무를 스스로 골라 베온다... 그러니까 어떤 숲으로 가면 전나무들이 심어져 있는데 그 중에 맘에 드는걸 고르면 베어준다는 겁니까?&nbsp; 그런 전나무는 당연히 더 비싸겠지요?

나시윤님의 댓글의 댓글

나시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BR><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57.gif"><BR>Von wegen!<BR><BR>작년 막판 시장에서는 35~40 유로였는데,<BR>오늘 숲에서는 모조리 15~20 유로더라구요. <BR>여기 이사온 이후 가장 싸게 샀어요.<BR><BR>여름에 간혹 숲길 산책하다 보면 <BR>철책이 둘러진 곳에 전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BR>바로 크리스마스 때 베어낼 나무들이지요.<BR><BR>11 월 말경, 주말 지역 신문에 광고가 실려요. <BR>언제 어느 지역 숲에서 나무장이 선다... 등등</P>

Wolkenbruch님의 댓글의 댓글

Wolkenbru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기 바바리아 산림까지 가서 그 나무 베어오면 운반비가 더 들겠죠??? 하나 베어서 이쪽으로 휙 던져주시든지요<IMG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gif"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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