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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알디 예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9,250회 작성일 03-03-21 02:34

본문

기사등록시간 :♣ 2002/3/29(금) ♣ 조회:231
알디 예찬  
기러기

그이름 알디!! 많은 한국 유학생뿐 아니라 터키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그이름. 발음부터 영롱한 알디. 알디를 모르고 어찌 독일 유학생활을 논하리요? 비록 페니 등의 짜가 알디가 판을 치지만, 영원한 우리의 고향 알디를 예찬하지 않을수 없는 마음.

알디!! 알디에는 알뜰함이 있다. 알디에서 쇼핑을 하면 페니에서의 1/3을 줄이고, 카이져의 반으로 비슷한 물건을 살 수 있으니 이얼마나 알뜰한가? 게다가 알디에는 다른 가게에는 없는 아주 특수한 상표의 제품들이 있어서 쇼핑의 즐거움을 한껏 더해 준다. 다른 가게에 없는 맥주, 다른 가게에서 상상하기 힘든 상표의 퐁퐁을 다른 가게의 반값에 살 수 있으니 얼마나 실용족인가?

알디!! 알디에는 변화가 있다. 가끔 도께비처럼 나오는 자전거, 전자제품을 보노라면 알디에서 구할 수 없는게 도데체 무었인가에 대해 궁금하게 된다. 이런면에서 알디는 커피가게에서 보험까지 판매하는 치보보다 더 멋있는 가게다. 그 전자제품을 아무리 카슈타트에서 찾아봐라. 비슷한 이름이라도 있는지를... 가끔 나오는 컴퓨터는 최첨단의 사양을 상상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하여 슈퍼앞에서 아침부터 장사진을 만드는 알디... 카슈타트 세일보다 더 기다려지는 알디의 특별 앙게보트...

알디!! 알디는 서민에게 위화감을 주지 않는다. 카드를 받지 않음으로써 카드가 없는 서민들에게 위화감을 주는 일이 결코없는 알디... 이 얼마나 SPD적인 가게인가? 일개의 가게에서 서민정책을 주도하는 정치적 알디... 이민법 논쟁등을 다루는 코메디에도 다양한 소재를 제공함으로써 서민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넉넉한 알디..

알디!! 알디에 자세히 보면 세계일류 고급제품도 많다. 보르도 포도주도 있다. 결코 그게 가짜라고 생각하지는 말라! 설령 그게 가짜라하더라고 진짜로 믿고 마시면 진짜보다 더한 향과 빛깔과 맛을 즐길수 있으리니... 원효대사님도 설파하지 않았던가. 해골물도 맛있는데 보르도가 어찌 맛이 없을 수 있겠는가?

오 알디!! 건강까지 챙겨주는 알디. 그곳에서 파는 대부분의 식료품에 신중하고 대량적인 약품 또는 광선처리로 병원균이 결코 발을 딛을 수조차 없게 만드는 알디. 어찌 슈퍼에서 국민들의 건강 체크까지!! 아무렇게 보관해도 상하거나 쓸데없이 잎이 나와서 못먹게 만드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양파를 공급하는 친절한 알디... 닭들에게도 좋은 약을 듬뿍 주어서 품질좋은 계란만을 공급하는 신선한 알디...

오 나의 알디, 알디여 영원하라.



자유로니: ㅋㅋ  [03/29-02:59]
반푼수: 기러기님, 알디에서 뭐 많이 얻어 자신 거 같아유. 공부 끝나시더라도 한국 들어가실 생각 마세유. 알디 형제 사장님들께서 높은자리 하나 주실거니께. 하하하 --- 지두 알디 단골이예유.   [03/29-04:24]
고스라니: 멋진 글입니다!  [03/29-07:23]
우니: I LOVE ALDI and PENNY,LIDL as well  [03/29-15:27]
온 푼수: 알디 예찬이라 하여 요즈음 개봉되었다는 무하마드 알리 챔피온 영화를 예찬한 줄 알고 호기심에 들어 가 보니 왠걸 알디 !!  [03/29-21:55]
온 푼수: 알디 예찬이라. 요즈음 개봉되었다는 무하마드알리를 소재로 한 영화 선전인 줄 알고 창을 열었더니  그 이름 알디! 역시 반갑다. 알디에서 물건을 사오면서 절대 알디 쇼핑 빽을 사용 치 아니 한다는 어느 분의 지론에 반기를 들 예찬론에 동감. 실속있게 살아 가는 생활에 지혜를 이곳에서 찾으라 . 나역시 알디 만세. 영원하라 알디여...  [03/29-22:05]
choi: 맨 마지막 부분은 좋다는 이야기인가요, 나쁘다는 이야기인가요?  [03/30-07:07]
동감: 동감입니다.
그런데, 알디와 리들에서도 곧 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도 '서명'이 아닌, '비밀번호'를 누르는 전자식 결제방식이 도입된다고 합니다. 은행의 높은 수수료에 저항하는 차원에서 각종 유통업체들이 '서명'방식의 카드사용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디가 좁은 계산대와 고객의 기다리는 시간을 감안하여 '비밀번호' 방식을 선택하면서, 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죠. 이 알디의 흐름에 대해, 리들도 유감을 표시하면서, 자신들도 '카드' 결제 방식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나서고, 거기다 'punkt제 도입'까지...


추천:8/257
기사등록시간 : 2002년 12월 06일 00시 02분
알디 최고의 상품들  
기러기

여러 일로 기분이 무거운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가벼운 이야리 하기가 쉬운게 아니지만, 생활 이야기를 하려 한다.

Stern에서 특집 코너를 설치한 곳을 보았더니 "알디 철저 해부"비슷한 제목으로 알디를 분석한 글이 있어 재미있다. 그기에는 알디의 좋은 점, 나쁜 점등등이 잘 분석되어 있다. 분명한 것은 알디가 독일에서는 싫든 좋든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 현실이다. 기사에는 1주일에 알디가 하니씩 새로 생긴다는 알디의 막강한 번식력과 알디에 중서는 사람들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다.

얼마전에 spiegel에서 본 이야기로는 알디 고정고객의 상당수가 자영업자들이라는 사실이 나왔는데, 비교적 고소득인 사람들이 알고보니 월급장이들보다 더 아낀다는 사실은 우리가 배울 점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는 알디에서 가장 좋은 상품(가격은 싸지만 훌륭한 품질의 물건)이 무었인가 하는 점이다. 잡지에서 선정한 최고의 상품들이다.
1. 샴페인 Vueve Durand-9.99유로

2. Milsani Milch-실용적인 따게가 돋보이는 제품-49센트

3. 치약 --Eurodont super fresh--포장이나 이름이 촌스럽지만 제품평가에서 "sehr gut" 평가를 받은 훌륭한 품질. 49센트

4. 200 Gramm-Schokoladentafeln --79센트

5. 올리브유 --- "Casa Morando natives Olivenöl"  2.2유로 -- 좋은 품질

6. 땅콩크림 "Nusskati Nuss-Nugat-Creme"--79센트-누텔라응 위협?

7. "PureFruit Ananans Direktsaft". -99센트-순과즙쥬스가 99센트라면 정말 좋은 가격임

8. 오렌지쥬스 "Premium Qualität"-99센트-역시 좋음

9. "Swetland Jogurth Früchtchen"-내가 즐겨 먹는 칼로리 보충식-슈퍼모델 하이디가 광고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그건 아님

10. 칠면조 소세지 Putenbrust "Indische Art" ----79 Cent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음

11. 모짜렐라--49센트

12. Tandil--2.99유로-새로 나온 알약형

13. 감자칩 "Ibu´s Stapel-Chips" -65센트-이것도 유명한 유사제품이 있죠?

14. 코카콜라는 가라, "River Cola"가 나간다.

그리고.....
무었보다도 어느 슈퍼보다도 가장 좋은 품질의 알디 제품은...
바로...
15. 알디 비닐백(그래도 가격은 상당히 비싼 10센트)

가장 튼튼하고 질긴 비닐백, 절대 찢어지지 않는 비닐백. 이보다 더좋은 비닐백은 없다. 물론 이유는 알디 고객들의 사정상 질기고 튼튼하면서도 큰 비닐백이 필요하기 때문.

알디 좋은 슈퍼입니다. 난 독일 처음왔을 때는 슈퍼중에서 가장 비싼 슈퍼중의 하나만을 이용했었고, 주말에는 심지어는 백화점슈퍼에서 물건을 사는게 버릇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참 어리석었습니다. 알디에도 좋은 제품 많습니다. 알디에서 알짜를 골라내는 눈이 필요합니다.

한가지 우스운 이야기는 사람들이 알디에서 물건을 사도 비닐백은 비싼 슈퍼에서 사용하는 비닐백을 사용한다함. 그러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있을까? 진짜 알부자들이 알디의 단골의 50%라는데....

아껴야 잘삽니다.


비지터 [2002년 12월 06일 07시 22분] + -  
살아있는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
  
Hamburger [2002년 12월 06일 08시 53분] + -  
리버콜라 이거 정말 환상이죠...첨에는 코카콜라가 없어서 투덜투덜 사먹어보았는데...독일생활 4년 가까이 동안 리버콜라 중독에 걸렸답니다.^^ 내 입맛이 촌스러운건가???^^
어쨌든 제품의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위에 있는 제품들 중 칼로리 보충식만 안사용해 보았는데 내일 한번 칼로리 보충 해봐야겠슴다.^^
  
진짜배기 [2002년 12월 06일 10시 14분] + -  
제가 제일 아끼는 상품이 빠졌네요. 스페인산 백포도주 Sherry주, 꼭 알디에서 사세요. 쉐리가 원래 맛있기는 하지만 (악간 정종맛 비슷하면서 고향생각도 남), 고매한 분 말로는 알디께 가장 좋다고 합니다. 가격은 5오이로 안쪽. 한국사람들 집에 갈 때 선물로 제격.  

에이리어스 [2002년 12월 06일 14시 59분] + -  
와 @_@ 이렇게 보니까 웬지 새롭네요^^;;여기는 한국이라서 알디에 대해서는 책이나 잡지로밖에 알수가 없거든요.
  
아이디만든 부엉이 [2002년 12월 11일 17시 04분] + -  
사진은 어떻게 올리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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