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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리포트] 의약 분업 니네 이럴래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레타 이름으로 검색 조회 5,688회 작성일 02-03-14 16:14

본문

작성일 : 2000/12/05 조회수 : 22 , 줄수 : 142  

1999. 5. 10. 월
베를린특파원 크레타

지난호 '의약분업' 기사가 나간뒤 많은 분들이 멜 주셨다. 감사의 말씀 올린다. 그 중 평생 들어보지도 못한 욕도 있었고, 기타 조롱섞인 야유도 있었다. 그러나, 그런 멜은 극소수 거의 대부분이 본 기자 찬양? 내지는 격려의 멜이었다.

그러나, 본 기자두 사람인 걸 어쩌랴. 내가 욕까지 먹음서 이 짓을 해야 하나 고민두 많이 했다. 하지만, 수많은 격려 멜, 따로 파일까정 붙여서 날려주신 의사, 자신의 심경을 담담하게 솔직히 표현해준 약사 이런 양심적인 년넘들 때매 반쯤 꺽인 펜을 테이푸로 칭칭 감아 다시 시작하기루 했다. 더군다, 총수님의 삼겹살 테러두 무섭구 해서리.. 그래서 본 기자 이 '의약분업' 기사를 시리즈로 내보내기로 지맘대로 결정하고 (국민연금 기사 최종판도 곧 나간다) 이번에는 여러 가지 의견을 보내준 멜이 많음으로 그것들을 먼저 소개하기로 한다. 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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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기사중 오류 정정 요청

1) 고약, 활명수두 울나라꺼 아니다.

아 죄송하다. 무식해서리. 고약은 울나라꺼 맞다. 중국, 일본 등에 아주 없었던 거는 아니지만 이명래란 사람이 현대적 의미로 상품화 했다. 활명수는 일본 가스명수 베낀거란다(확인 못했음). 하여간 오보 나온거 우짜겠스. 꽁짜니께. 니들이 기양 새겨 듣기 바란다.

2) 약대가 6년제다.  

이 넘 언나라 사람인지 모르겠다. 6년제 추진한다는 야그는 들었다. 97년까지 아니었다. 약대 6년제인 나라 있으모 나와보라구 그래 (미국 일부지역에서 6년제 만들어 지들끼리 PharmD 라구 부른덴다. 하지만 극히 일부며 이들은 제약산업, 소위 신약개발분야에 투여되는 인력이다. 약국 여는게 아니구)

3) 너 독일 있는 거 아니지? 있으모 모하는 넘이냐?

너무 알려구 하지 마라. 다친다. 언제나 그렇듯이 니네들은 갈켜주는거 기양 먹구 떨어지믄 되겠다.

4) 성분명/상품명: 독일서는 성분명 (일반명, 화학명) 쓴다. 그러므로, 본기자 기사는 구라다.

씨바, 이게 왜 그렇게 중요한 건지 모르겠다. 베를린 이외에 독일내 딴지역 (함부르크, 뮌헨, 괴팅겐) 넘들에게도 불어봤다 (아 딴지 기자 정신, 프랑스, 이태리, 영국 등지에도 물어볼 생각이었지만 쪽 팔려서 그만뒀다). 이넘들이 이제 왜 그러냐구 물어보기 시작한다. 당근, 대답 못했쥐. 정확히 말하면 의사 조때로다.

보통 상품명으로 처방하는 이유는 같은 성분에 가장 싼약을 처방해 줄라구 그런댄다. 피부 연고제처럼 특별히 조제가 필요한 거는 당근 성분명 쓰겠지? 그리구 국민들두 알아야 하자너. 아스피린 보구 아세틸살리실엑시드이라구 하면 뭔지 아는넘 있어? 사실 의약분업 똑바루 하면 암 상관엄따.

2. 너무 한쪽만 욕하는거 아니냐 (의사, 약사들이 서로 그랬음).

일단 누구를 일방적으로 기양 까뭉갤려구 기사 쓴거 절대 아니다. 오해하지 마시라. 다만 본 기자 체질적으루 싫어하는 게 소위 '양비론' 이라는 거다. 주로 중앙일간지에서 쓰는 방법이다 (좃선, 똥아, 중앙 이런데). 지면 반뚝 짤라서 의견 하나씩 소개하구선 양쪽 다 일리가 있다. 모 이런. 그래서 문제의 핵심은 얼루 도망갔는지 찾을 길이 엄따. 이넘말 들으면 이쪽이, 저넘말 들으면 저쪽이 맞는 말인거 갖지? 근데 국민들은 왜 약에 일케 찌들어 사냐?

3. 비전문가가 어쩌구 하는 멜

까놓구 말하면 '니가 모아는데 까불어? 이게 얼마나 전문적이고 심오한 문젠데 말야' 이런거. 한마디로 밟기루 했다. 전문가들이 그래 똑똑해서 그거 하나 여태껏 제대루 못하구 먹구살기 바쁜 본 기자가 이런 글쓰게 맹그는지 모르겠다.

본 기자 알기론 이미 30년 전에 의약분업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는데 기양기양 뭉게면서 여까정 온 거다. 양심적 의사, 약사 양반들도 열받는 일이다. 오만가지 변명을 해도 그 책임 면할 수 없을 거다. 이제 딴지 독자들을 비롯한 국민들도 알 건 알아야 한다. 병원, 약국의 고객이 누군데 아직까정 무식한 년넘들 이러믄서 까뭉갤려구 하다니.. 쯧쯧.

4. 독일제도면 다 존거냐?

똑똑한 년넘들은 다 알아먹었겠지만 본 기자 독일이 '졸라 좋다'. 이런 거 말하려는 게 아니다. 울나라 백성들이 얼마나 후진제도에서 살고 있는지, 글타면 어케 해야하는지 같이 생각해 보자는 거다.

5. 독일에서 박사학위도 엄씨 치료하는 치과의사 한테 당했다는 분.

그넘은 Arzt (독일말로 의사) 가 아니구 Herr (그냥 Mr. 랑 같음) 라구 부른덴다. 그런데를 진짜 갔으면 그 치과의사는 가짜 의사다. 여기서는 의대를 졸업하구 국가 시험 총 3번 친다(예과 후 1번 더하면 4번). 이거 통과하믄 Arzt (의사) 라고 부른다. 그리고, 박사학위를 따야 그제서 Doctor 라구 부른다.

6. 약사가 약 정리, 봉투에 넣구, 기양 주는 그런 사람이냐. 그런건 아무나 할 수 있다. 의사들의 수준 낮음을 질타하며, 약대두 6년제 할려구 하는데 그럼 더 많은 임상과목, 한의학 과목 넣어서 더 잘 할 수 있다.

이분 무신 말씀 하는지 본 기자 이해가 안간다. 약사 본연의 임무가 하찮은 것이라니. 약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그냥 창고관리 하듯 약을 관리하다가 약을 잘못 주거나, 환자가 이해 못해 잘못 복용하면? 누가 책임질건데?

그만큼 중요하기 때매 전세계에서 약사제도를 두는 것 아닌가? 그럼 의약분업이 철저히 실시되고 있는 나라 (웬만한 나라들은 다 그렇다. 대만, 인도, 폴랜드까정)들은 약사 제도가 없을까?

현대 사회에서는 '전문가' 제도라는 게 있다. 그래서 국가 시험을 통과하면 그 분야에 전문인이 된다. 환자 진단 및 처방은 '의사' 라는 전문인이 있다. 그 다음 의사의 처방에 따라 '조제' 및 '투약'을 담당하는 '약사'라는 전문인이 있고. 그런 경계를 왜 모호하게 해야 하나? 본기자두 우리나라 병, 의원의 불친절 (두시간 기둘리고 1분 알현하는), 책임회피, 제약회사와의 리베이트 기타 등등에 대해 불만이 많다.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는거 다들 아는거니까. 그러나, 그것은 의사들 내부를 뜯어 고쳐서 해야 할 일이지, 니네 못하니까 우리가 한다는 발상은 다시 한번 생각해 주기 바란다.

대형약국에서 판매원 (일병 카운터)들을 고용한다고 한다. 이들은 약국에서 수십 년 굴러먹어서 웬만한 약사들보다 장사를 잘하기 땜시 프레미엄까지 붙어서 서로 스카우트 할려고 난리라는 웃기는 얘기를 들었다. 그럼 그넘들이 우리가 니네 약사들보다 더 잘 아니까 약국개업할 수 있게 해죠. 그럼, 약사들이 가만 있을까? 아니 국민들이 가만 있지 않는다. '약사'는 약대를 졸업하고 약사고시를 통과한 약에 관한 전문가들인 거시다.

다른 예를 들면 병원에서 신출내기 인턴들이 경험 많은 간호사들한테 많이 당한다고 한다. 한마디로 '인제사 햇병아리인 니가 뭘 안다구' 그런거지. 실제 경험많은 간호사들이 환자를 얼마나 많이 다뤄 봤겠스. 그런다구 간호사들한테 수술하라구 칼 쥐어 주대?

다들 자기가 가진 고유 영역이란 게 있다. 그 고유 영역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의사 약사들이 도매급으로 욕먹구 있는거 아니겠스?

7. 의사보다 병에 대해 잘 알고 약사보다 약에 대해 더 잘아는 국민들-(주사 한대 안 놔주고, 약한봉다리 안 주면 치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무식한 국민들)

한 약사 분이 의미심장한 멜을 보내주셨다. 동네 아줌마들이 동네 사우나에서 진단 처방 다해가꾸 와서 기양 '이약 저약 주세요' 이런다구. 국민들이 약에 대해 너무 잘 알아서 (잘못된 정보를) 더욱 큰 문제다. 맞는 말이다. 어서 그런 정보를 주어 들었는지... 니네들 반성해야 된다. 그러나, 알아두어야 할 게 있다. 얼마나 의사와 약사란 직업에 불신이 있으면 이럴까 하는 생각이다.

8. 울나라 현실이 졸라 후지므로 여건이 성숙될 때까지 기둘려야 한다. 지금 당장 실시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래 어케하면 성숙이 될 것 같은데? 답멜 주시면 감사하겠다.

9. 의료수가 문제

많은 분들이 이런 문제에 대해 제기해 주셨다. 전문인의 인건비가 터무니 없이 낮게 책정되어 있으므로, 이것부터 고쳐야 한다.  맞는 말이다. 사회구조는 점점 다양, 복잡해지는데 나라살림 맏은 넘들은 지들이 무지한 부분을 인정 안 하는 거다.

서비수를 받으면 그만한 비용을 지불해야 되는 거다. 그래야, 약값 얹어 먹을라고, 과잉처방을 안 하게 되쥐.. 한 의사가 보내준 멜에 의하면 울나라 산부인과에서 애 낳는 거보다, 강아지 낳는게 더 비싸단다 (이거 맞슴까?).

그러나, 그래서 독일에서는 1% 이하인 제왕절개 수술 비율이 울나라에서는 50%를 넘는 우끼고 자빠진 상황을 어케 설명하려는지 모르겠다. 맞지 않는 것은 그것을 고쳐서 바로잡아야지 사람의 생명이 달린 일을 이익으로만 생각하고 그렇게 해온 의사들 책임을 면할 수 없다.

10. 의약분업에서 병원급은 왜 제외된다고 하나?

이 넘은 본 기자의 기사를 약간 오해 한듯 싶다. 병원(종합병원, 대학병원)이란 곳은 졸라 심한 병에 걸렸을 때 가는 거다. 감기 걸렸다고 종합병원 찾는 국민들, 니네들 반성해야 한다. 거기가면 입원실이란데가 있고, 환자들이 당분간 거서 살고 있다. 그럼 입원환자들이 어케 처방전 가지고, 약국에 가서 약사먹고, 주사제 사오나?

그래서, 병원급에는 약사들을 고용해 약국이란게 있다. 그거하고, 외래환자들 하고는 다른거다. 외래환자들은 당근 처방전 가지고 아무 약국에서나 약을 살수 있어야 되겠쥐.

사실 본 기자 현재 개정하려는 '의약분업'의 내용에 대해서 잘 몰랐다. 그 내용에 대해 단편적으로 많은 분들이 멜을 주셨는데 이거는 '의약분업' 하자는 건지 기양 이름만 '의약분업'하자는 건지 모를정도로 얼렁뚱땅 만들어져 있었다. 병원급은 의약분업 대상에서 제외하고, 처방이 필요한 약과 일반약에 대한 기준도 모호하고 (페니실린이 일반약으로 분류됐다고 한다. 이거 말두 안되는 소리쥐).. 전산화 문제도 있고..

4년 동안 뭐 준비했는지 모르겠다. 일단 복지부 관계자들의 사과성명이라두 받아야 한다. 그러나, 소위 '여건' 이란건 어떻게 형성되나? 기양 기둘리면 되나? 당근 아니쥐. 여건이 성숙될 수 있도록 의사, 약사들이 졸라 노력해야 하는 건데 기양 뒷짐지고 앉아서. '이거 되겠어?' 한단다. 다른 문제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기양 기다린다고 되는 것은 암 것두 엄따. 씨를 뿌려야 싹이 트지.

그럼, 본 기자가 독일제도에 대해서 조또 모르면서 구라친다는 넘들을 위해 현재 독일내 의사, 약사가 처한 상황을 잠깐 설명하구 넘어가겠다.

독일내에서 일 년에 의사가 약 7,000명 정도 나온댄다 (인구 팔천만 명). 근데 이게 넘 많아서 현재 의사 실업자가 약 40,000 명 정도랜다. 그래서, 직장 기다리는 의사 년넘들이 택시 운전두 하구 외국으로 직장 잡으러 나가구 그런댄다.

또한 현재 독일내 (옛 동독지역은 잘 모르겠슴)에서 새로운 개업을 할 수 엄때나 뭐래나. 넘이 하던 의원을 인수 할 수는 있댄다. 지역, 인구비례에 따라 전문의 수, 의원 및 병원수 (침대수)가 정해져 있다. 얼마 전 신문에 베를린 내에 있는 병원 (동네 의원이랑 틀리다. 종합병원) 5개를 문닫으라구 했댄다. 인구당 베드수를 계산해서 넘 많다구.

또하나 예를 들면 Cardiologist (몬지 니네가 찾아봐라)가 전 독일 내에서 매년 19명 필요한데 백 명 이상 나온대드라. 현재 독일내에서 변호사랑 더불어 가장 큰 실업문제라고 한다. 우리 나라 의사가 일년에 3,000 인가 5,000 인가 나온다고 하더라 (어느 분은 삼천 명 어느분은 오천 명이라고 그랬다). 인구가 사천오백이니까 독일 꼴 나지 말라는 법 없지? 그나마 독일 의사들은 유럽내 다른 나라에 직장 잡을 수가 있다 (EU 니까). 울나라 의사들이 이런 경우 당하면 어디로 가나?

그럼 독일내 약사는? 거짓말 쫌 보태서 베를린에는 버스정거장 마다 약국이 하나씩 있는데, 이들의 주업무는 전편에서 약간 설명한 거와 같이 처방에 따른 조제 및 투약이다. 의사 처방에 따라 약을 조제해 주고, 어케 어케 먹어라. 부작용은 이런 게 있다 등등 조목조목 설명해 준다. 처방에 의문이 있으면 다시 전화해서 학인하고. 보통 졸라 큰 약 보관실에서 약을 찾아 준다. 서비수 존데는 배달두 해준다. 그 당시 약이 없으면.

그런데, 요즈음 제약회사에서 약을 하두 잘 만들어서 조제하는 횟수도 거의 드물다. 약을 봉다리에 무신약인지 모르게 가루약이랑 섞어서 주는 게 아니라 그냥 통째로 준다.

자 그럼, 우리가 '의약분업제도' 를 바라볼 때 원칙으로 정해야 할 것이 있다.

많은 멜들이 '의약분업'이 의사, 약사의 이해관계 문제라고 말한다. 이 의견도 일면 맞는 말이지만 본 기자가 보기엔 '의료서비스집단 (의사, 약사, 제약회사, 병원산업)'과 '국민'과의 이해관계가 서로 어긋나는 거다.

이 부분 밑줄 그어 주기 바란다. 한 의견 멜은 의사, 약사 이익 때매 그런 게 (의약분업 미룬 게) 아니다. 라는 주장을 편다. 의약분업이 되도 수입은 그다지 줄지 않는다고 하면서. 일면 맞다. 현재 복지부 (또 나왔다. 장관: 김모임) 안은 말두 안 되느 야그다.

그러나, 생각좀 해봐라. 의약분업이 되면 약 소비량이 반 이상, 아니 1/3에서 1/4 가량 줄게 된다 (장기적으로). 당연히 의사 약사의 수입은 줄게된다. 이거 아니라고 하면 그넘 나쁜 넘들인거다.

반면에? 국민들은 그만큼 약을 덜먹게 되므로 돈이 덜들어가겠쥐? 돈도 적게 들고, 약찌듬에서 해방되고. 그러니까, 니네들이 지금 발기해서 졸라 떠들지 않으면, 이미 찌든 니네들 (딴지총수, 본 기자 포함)과 생겼거나 혹시 생길지 모르는 너거 아쉐이들까지도 자손대대로 약에 찌들어 살게 될 거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의사의 전문분야는 '진단', '치료' 및 '처방' 이며 약사의 전문분야는 '조제' 및 '투약' 인 거시다. 약광고에 나오듯이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이 말은 상당히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다.

니네들의 피 같은 돈을 '세금'이란 명목으로 기양 떼간다. 길거리서 쭈쭈바 하나 사먹어두 거기에 세금이 붙는다. 이거시 어디에 쓰이나? 이거슬 두 눈 시퍼렇게 뜨고 감시해야 한다. 제도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고, 올바른 정책, 집행을 하라고 공무원, 구케의원들을 뽑아 세금받아 먹음서 그넘들이 생계를 유지한다.

근데, 정작 돈내는 사람 (국민) 과 그 돈 받고 실행하는 사람(공무원, 구케의원)이 거꾸로 되어 있다(지금 시행하려는 의약분업제도나 국민연금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들은 넘 있어? ). 또한 정책의 실패를 몽창 니네들 (국민들)에게 떠넘긴다는 거다. 지금 의료보험도 고갈된다구 올린다 그렇지? 써비수는 세계 최하 수준이면서. 그러므로, 공무원, 구케의원들에게 이런 부실 정책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하는 거다.

의료분야는 무신 회사같이 흑자, 적자 타령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보건차원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거다. 얼마 전, 교육분지 복지분지에서 적자인 국립대 병원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엄포를 했다고 한다.

넘 방만하게 운영하는 면도 있겠쥐. 그러나, 의료서비스는 인간의 기본적인 생존권 (니네들 아플 때 돈 없서서 병도 못 고친다면? 선진조국 백날 와봐야 소용 엄따) 중의 하나이기 땜시 거서 이익 내라고 닥달하는 것부터가 미친 짓인 거시다.

울나라는 아직도 선진국이 아니고 암에푸까정 터졌으니 존 세월 올 때 까정 기둘리자는 지금은 파이를 키워서 낸주는 다들 큰 조각 하나씩 가질 거라는 소위 파이론을 믿지 말라는 거다. 지금 니네가 세금 얼마내는데, 어떤 구체적 혜택을 받는지 거기에 관심좀 가져라.

아이구 원칙도 많다. '의약분업제도' 와 같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 볼수 엄는 이런 외곡된 제도를 바꾸고 정착시키는 데는 많은 시행착오가 필수적으로 뒤따른다. 이때 국민들이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지 않으면 이 제도 골루간다.

쏘주 한잔 먹음서 터져나오는 울분을 프로야구나 보믄서 혹은 독투란에 욕지거리 한 번씩 하믄서 배설하면 암 것두 안 남는다. 물을 가두어 전기를 만들듯이 너거들의 분통터짐을 맘속에 차곡차곡 쌓아놓기를 바라면서..  




- 명랑 건강 복지사회를 졸라 달려가고픈 베를린특파원  크레타
( creta@hanmail.net )

피에쑤: '한국인' 기사를 보면서 넘 맘이 아팠다. 참고로 독일서 교통사고 당해 불구가 된다던지 하면 보험에서 그넘 죽을 때까정 책임지게 되어 있다 (장애자용 자동차 값까정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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