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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달팽이로도 암을 치료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영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조회 3,327회 작성일 02-03-14 16:05

본문

작성일 : 2000/05/13  조회수 : 44 , 줄수 : 40  

악성 종양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법이 모색되고 있는 데, 신체 스스로가  자가 방어를 통해 이 킬러에 대항할 수 있는 방안이 간과 되고 있다.


지난 주,베를린에서는 제 24회 독일 내에 '암' 을 주제로 하는 학술 회의가 열렸다. 열띤 학술회의 가운데 비뇨기과 바이스바하교수는 Lothar weissbach 헛점 투성이고 환자들을 위험하게 만드는, 독일 내 서로 다른 분야 암 전문의들 간의 공동연구를 비난했으며 앞으로의 어두운 미래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이런 비난외에 새로운 희망이 제시되었는 데, 무엇보다도 신체 원래의 자가 면역 기능이 사용되는 면역 처방에 새로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면역 세포 예를 들어서 B임파구나 T임파구가 신체 내에 침입한 병원균 (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을 스스로 발견해서 없애는 것처럼, 새로운 치료 방법도 이런 신체 자가 면역 기능의 방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여기에는 특별히 각각의 종양 형태에 따라 인위적으로 ‚길들여져‘ 만들어진 항체들이 필요하다 이런 시도는 처음 80년대 말에 있었는 데 그 당시 결과는 상당히 실망스러웠다 보다 효과적인 것은 1998년 사용이 허용된 리투시맙RITUXIMAB 이다. 리투시맙은 일정한 혈액 종양에서 항암 화학 요법과 병행해 사용한 결과 그 성과가 만족스러웠다.

세번째로는 최근 사용이 허가되어 유방암치료에 사용되며, 병원에서도 검사할 수 있는 항체-치료이다. 이 항체는 암 세포 표면에서 발견되는 수용체 Her-2를 인식,성장을 유도하는 신호가 세포 안으로 전달되어 세포 분열이 일어난다. 이 수용체는 통계상 건강한 여성에서 보다 전이성 유방암 환자 3명중 한 명에게서 무려 100배나 많은 수치로 발견되는 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이 항체가 이 수용체의 역할을  저지한다

항암 요법과 함께 이  항체 표본을 사용하면 유방암이 완치되지는 않았지만 그 진행 과정을 늦추었다. 이런 수동적인 면역 요법 외에  능동적인 종양 예방 요법이 훨씬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데, 여기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는 신체의 면역 기능이 극속도로 성장하는 암세포를 ‘적’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보통 이런 암세포들은  지극히 영리한 수법으로 스스로를 위장하기 때문이다. 이런 암세포들의 위장수법을 튀링엔의 면역학 전문가 레플비엔후에스가ALBRECHT LEPPLE -WIENHUES 밝히는 데 성공했다.

보통 면역 세포들은 신체 내의 물질이 아닌 낯선 단백질을 인식하면, 특수한 통로를 통해 세포 주위의  칼슘을 세포 안으로 들여보낸다  즉, 공격을 위한 시그날이  보내진다. 많은 암세포들은 그들의 세포 표면에 특이한  단백질 구조를 가지고  시그날이 보내져야 될 통로를 막아버림으로써 자가 면역기능을 마비시킨다.

세포 상에서는 이미 암세포의 이 특이한 단백질 구조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지만,의약품으로 병원에서 사용되기까지는 몇 년이 걸릴 것이다. 다행히 몇몇 분야에서는 이런 시도가 벌써 적용이 되고 있는 데, 신장암, 피부암,방광암,혈액 종양(임파구 악성 종양)등이다.

전문가들은  우선 이런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병든 조직을 '맛있게' 만들어야 한다.  즉, 암세포들의 위장 전술을 파괴하기 위해 건강한 세포들을 암 세포들과 함께  섞여 전기 효과로 녹인다.

괴팅엔의 의사 쿠글러는Alexander Kugler 이렇게 만든 표본을 17명의 신장암  환자들에게 투여, 그 중 4명의 환자의 암 딸세포들이 완전히 사라졌으며  다른 환자들에게서는  암 세포들이  반으로 줄어든 것이 발견되었다. 베를린의 샤리테 병원에서는 16명의 피부암 환자에게  B임파구 와 피부암 세포들을 함께 섞여 만든 표본을 투여, 한 명의 환자가 완치 되었으며,  5명의 환자는  암 진행이 멈췄다.

미국의 이 방면의 전문가 쿼크는 LARRY KWAK,  아주 이색적인 방법을 시도 했는데, 우선 캘리포니아 산  바다 달팽이 megathura  crenulata 에서  피를 추출했다. 이 달팽이의 푸른 피에는 KLH (Keyhole Limpert Hemocyanin) 라는 구리 성분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 데, 이 KLH를  암세포 항원과 함께 결합시킨다  원래 이 달팽이는 식용이 아니기  때문에  낯선 이물질인 KLH이 혈액 순환계에 도달하면, 체내에서는 면역 체계의  심한 반발이 일어난다 kwak은 KLH를  암세포에 대항한 면역제를 전달하기 위한 매개로 사용했다.

이종류의 암 세포에 나타나는,특정한 유전자 변이를 통해, 세포는  전달체와 연결된 특별한 단백질을 생산 하는 데, 이것이 바로 암 세포 항원으로 작용된다. 베를린 암 학술회의에서 그가 말하길,
"각각 서로 다르게 잘라진 면역제가 완전히 성숙하려면 3개월 정도 걸립니다”.

그 동안에 20명의 암 환자들에게 항암 요법 후 이 새로운 방법으로 치료 한 결과  면역 체계가 그 강력한 항암 요법에도 살아 남은 암세포들을 인식,파괴시켰다  ---- 재발 가능성을  없애고 확실한 완치가능성을 보장했다.

지금부터는 이 새로운 치료방법이 적용되지 못했던 다른 분야의 암 연구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그 속도에도 박차를 가여야 할  것이다.

김영미  kimy@Smail.Uni-Koel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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