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234명
[독일개관]독일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이곳에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판은 독일관련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곳입니다. 그러니 1회용도의 글(구인,질문 등)은 정보의 가치가 없으므로 이곳에 올리시면 안됩니다.

여성 [프랑스/여성]남녀평등을 둘러싼 분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라인킨트이름으로 검색 조회 6,662회 작성일 02-03-14 21:30

본문

작성일 : 2000/01/13   조회수 : 46 , 줄수 : 45  

여인의 비수

프랑스 정부는 정치적 남녀평등을 법률과 부과금으로 강제하려 한다. 하지만 여전히 국회에서는 남성우월주의자들의 목소리가 높다.


열렬한 공화파였던 올림페 드 구(Olympe de Gouges)가 1789년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선언되었던 인권선언서가 단지 민족성원중 반쪽 만을 위한 것이었음을 알았을 때는 아직 혁명은 초기였고 과격했었다. 많은 연극작품을 썼고 기꺼이 자신을 고위 성직자의 딸이라고 소개한 인기작가였던 그녀는 그래서 1792년 그녀의 여성을 위한 인권선언서를 작성했다.

거기서 그는 여성은 자유로운 국회연설권을 요구했다. : 여성도 단두대에 오를 권리와 무대에 설 권리가 있다 겨우 일년 후에 그녀는 그렇게 과격한 생각을 품었던 그녀의 머리를 단두대 아래에 바쳐야 했다. 그 슬픈 종말이 왔을 때 그 구(Gouges) 부인은 겨우 38이었다. 그가 처형된 후 200년이 지나 프랑스의 그 최초의 근대적 페미니스트는 이제 결국 명회회복을 받을 것이다. 좌파 정부는 지난 주 남녀의 동등한 선거직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법안을 의결했다.

그 법안의 목표는 매우 급진적이다. 완벽한 대등성. 만일 여성후보가 50%미만일 경우 그런 정당에게는 그에 비례해 국고보조금이 삭감된다. 정치적 남녀평등을 법률과 부과금으로 강제하려는 세계적으로 유래없는 이 시도는 모든 정파를 초월해 경악을 일으켰다. 국가가 후원한 이 평등은 결국 여성을 보호받는 종으로 만들 것이며 그러므로 세련된 형태의 성적 비하이다.
위로부터 즉 남성으로부터 부여된 것이지, 여성 스스로가 싸워 획득한 권리가 아닌. 법안의 찬성자들, 특히 현 사회당 출신 수상인 리오넬 조스팡의 둘째 부인이자 철학자인 실비아네 아가신스키(54)는 이에 반해 주장하길, 단지 여성을 주권을 가진 민족성원의 다른 한 부분으로서 인정하는 것만이 평등을 민주적으로 창출하는 일이라고 한다.

실제로 프랑스는 아직 여성을 진정으로 민주주의 속으로 통합하지 않았다. 프랑스는 비록 최초로 이미 1848년에 어떤 제한도 없는 자유로운 보통선거권을 선포했지만 단지 남성만을 위한 것이었다. 여성들은 겨우 1944년에야 나치하의 저항운동에서 보여준 애국주의적 활동에 대한 보답으로서 선거권을 부여받았다. <제 3의 성>으로 페미니즘을 철학적으로 근거지운 시몬느 보봐르는 1945년 10월 처음으로 투표할 수 있었다. 그때 그녀는 이미 37이었다.

그토록 많은 중요한 여성 지식인을 배출한 명예로운 프랑스는 여전히 정치에서의 여성의 대표라는 문제에서는 유럽에서 후진국에 속한다. 현재 577명의 국회의원중 단지 60명만이 여성이다. 지난 1997년 총선에서 그수는 거이 두배로 증가했는데 이는 사회당이 선거구의 거의 3분의 -역사적으로 최초의 시도- 여성후보를 내세웠기 때문이다.

당시 적지 않은 이들이 그렇게 많은 여성 후보들이 당을 나락에 빠트리지 않을까 걱정했었다. 그러나 여기서 결과는 우파에 대한 압도적 승리. 그사이 조스팡은 자신의 내각에 두명의 유능하고 말잘하는 여성당원을 소개했는데 이들은 다음 번 2002년 사회당의 선거에서 그의 후임자가 될 자격을 갖고 있다고 한다. 법무장관 엘리자베스 기고와 노동부장관 마르티네 오브리. 그럼에도 그 둘은 여전히 남성들의 부정행위에 대해 스스로를 방어해야 한다.

여성들은 정치에서 불가피하게 자신들의 외모에 의해 평가되지요. 여성은 너무 뚱뚱하다
아니면 너무 날씬하다. 혹은 너무 못생겼다 아니면 너무 이쁘다라고 엘리자베스 기고의 말.
물론 그녀가 어떤 범주에 속하는 지에 대해서는 어는 당이건 의심이 없다. 자민당의 의원인 끌로드 고아스궨은 그 법무장관을 의횡에 여전히 퍼져있는 남성우월주의적 발언으로 잘 흥분시키 수 있다는 데에 자랑스러워한다. 나는 그녀를 화나게 하는 것이 재미있어요. 그녀가 흥분하면 더욱 매력적이지요.

우파인 드골주의 의원들은 기고를 단지 단체로 만나야지 절대로 혼자 정치협상을 위해 만나지 말 것을 결의했다. 그들 생각으론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그녀의 유혹에 저항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 심지어 대통령 시락도 다른 정부각료중에서 무엇보다 기고를 두려워하는 듯하다. 왜냐하면 그 부드러운 얼굴 뒤엔 날카로운 비수가 숨어있기에.

지난 주 이래로 시락은 그녀와 할 일이 많았고 그녀는 그에게 비록 진심으로 그녀의 충성심을 보장했지만 그러나 단순히 자신을 허락하고 싶지는 않았다. 미셸 앨리옷 마리. 53세. 1차 투표에서 선출된 드골주의 정당 RPR의 새 당수.

대통령관저는 오랜 동안 남자를 선호했고 그 불쌩한 미셸을 놀려댔다. 이제 시락은 그 당 의장을 명령하달이 아니라 의견교환을 위해 매주 영접할 것을 약속해야만 했다. 그것은 그에게 쉬운 일이 아닌데 왜냐하면 다른 정당보다도 드골주의 정당은 지도자 숭배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다. 부인인 베르나데테이 고백이 의하면 그는 천성적으로 골수 남성우월주의자라고 한다.
그의 세계관은 시락의 정치적 고향인 시골 마을 꼬레즈의 풍속들에 물들어 있는데 거기서는 남편들은 부엌에서 단지 서있기만 한다.

이전에 중위였던 시락은 즐겨 건배를 위한 기병대의 속언을 사용하곤했다. 우리 여자들과 우리의 말들, 그리고 거기에 올라탄 사람들을 위해 라고. 이제 그는 그말에 대해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풍자화가들은 기꺼이 어떻게 미셸이 시락에게 박차와 채찍을 가하는지를 그려내고 있다. 현재 상황은 여론 조사에서 바닥권인 그 드골주의 정당이 다음 선거에서 다시 정부권력을 장악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그럴 수 있다면 이전 운동부, 청소년부 장관인 앨리엇 마리가 가장 유력한 수상직 후보이다.

그러나 시락은 이미 정부내의 여성 각료들과 이미 한번 재앙을 겪었다. 1995년 대통령에 선출된 후에 그는 자시느이 당시 수상 알랭 주페에게 위임하여 가능한한 많은 여성 각료를 내각에 초빙하도록 했다. 그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선정 기준. 나에게 충실할 수 있는 사람을 아는가? 주페는 12명을 찾아냈고 그것은 기록이었다.

그들 중 한 명이었던 크리스티네 쇼베는 그 선임을 회상한다. 주페는 자신을 불러 어떤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가를 물었고 파리를 뜨지 말라고 부탁했다. 얼마후 그녀는 라디오 방송에서 그녀가 무역담당 보좌관에 선임되었음을 알았다. 주페(Juppe)의 여성사단은 언론에의해 곧 치마사단(Les Juppettes)라고 조롱되었다. 6개월 후에 수사은 그들중 8명을 해임했다. 그가 해임 소식을 전하기 전에 주페는 그녀를 마치 치과의사에서처럼 대기실에서 기다리게 했다.

우리는 마치 클리넼스 휴지처럼 쓰고나선 내팽개쳐진 거지요. 한 희생자의 말. 시락은 한편 그의 딸의 영향으로 스스로 개화되었는데 그녀는 대통령의 이미지 관리 비서로 일하며 결혼하지 않은 3살된 한 아이의 엄마다. 할아버지는 그 스스로도 갖고 있지 못한 그 손주녀석을 무한히 자랑스러워 한다.

끌로드의 평탄치 못한 인생역정은 시락을 여성문제에 대해 보다 관용적이도록하고 민감하게 만들었다. 그는 요즘 법적 평등이 좋은 목표에 유용할 것이며 근대화를 위한 열쇠라고 생각한다. 이점에서 그와 법률가인 미셸이 구별되는데 그녀는 여성우대를 엄격이 반대하고 -왜냐하면 그것들은 남성들로부터 주어진 것이기에.-당의장으로서 의장부인(Madame le President-불어에서 르는 남성 관사라나)이라고 불리우기를 원한다. 그런일들이 그 우파 정당을 다시 화목하게 만들었다. 미셸은 그녀가 능력이 있음을(난자를 가졌음을) 입증했지요.

우리 당에서도 여성이 싸운다면 의지를 관철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이가 감탄한다. 그녀는 어떻게 그 나이많은 꿀꿀대는 코끼리들과 잘 지낼 수 있는지를 알고 있다. 그들은 쉽게 길들일 수 있지요. 단지 코 아래를 긁어주기만 하면되는 겁니다. 그녀의 말.

라인킨트 kimgermany@opentown.net  

추천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독일개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여성 라인킨트이름으로 검색 6663 03-14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