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99/03/27 조회수 : 114 , 줄수 : 27  

1. 독일내 연구집약적 산업의 발전상황

  세계적인 산업구조전환은 지식집약적 길을 가고 있다. 이것은 독일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독일은 90년대들어 이 과정에서 잠시 이탈한 뒤 수년후 불황에서 회복되면서 다시 지시집약화의 길을 가고 있다. 주지하는 것 처럼 국제무역은 점점 더 지식함유가 높은 제품 쪽으로 뻗어가고 있다.

  모든 큰 선진공업국에서는 연구와 실험적 개발을 한편으로하고 생산성과 산업의 수출성과를 다른 한편으로하는 상관관계가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연구집약적산업들은 기술과 신제품 및 신공정산출의 근원이 되고 있다. 많은 기업이 연구집약적 산업에 그 출처를 가진 효율상승으로 엄청난 이득을 보고 있다.

  또한 다른 분야나 공공지식체제에서 얻은 지식이 바로 이 지식집약적산업에서 가장 강하게 응용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 집약적 산업분야가 자동적으로 고용 전망이 좋은 분야가 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고도성장을 이룬 독일국내경제에서 연구집약적 산업의 고용부분은 지난 수년간 감축되었다.

2. 연구집약산업이 독일 총 경제에 갖는 비중

  연구개발집약산업에서 독일산업생산의 절반이상이(50,5%)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른 큰 산업국가들과 비교할 때  독일에서 보다 큰 비중을 갖고 있다.

즉 국내총생산의 1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주로 기계, 자동차, 화학산업을 통해서이다. 이 비중은  일본(11,5%), 미국(8,5%) 그리고 영국(8%)에서 보다 높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연구집약산업에서 독일직업인구의 약 13%가 종사하고 있는데- 이것은 "서비스업의 나라" 미국(6%), 일본(9,5%), 영국(8%이상), 프랑스(7,5%) 그리고 이탈리아(약 6%)에 비해 엄청나게 많다.

독일연구집약산업의 높은 비율은 독일이 세계시장에서 전과 다름없이 이산업에서강한 위치를 차지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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