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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쉰들러 3] - 전후 쉰들러의 어려운 삶은 독일의 수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스라니이름으로 검색 조회 6,755회 작성일 02-03-15 02:44

본문

◆ [논평] 전후 쉰들러의 어려운 삶은 독일의 수치(SZ)

쉰들러는 우리 시대에 하나의 거대한 역사적 신화로 알려져 있으며 여기에는 특히 스필버그의 영화가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이러한 신화 이후의 오스카 쉰들러의 삶이 이번에 발견된 자료들을 통해 재구성되고 역사의 한 부분이 될 수 있게 되었다.

쉰들러와 같은 사람이 전후 독일 사회의 주목과 승인을 받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이 자료들은 전후 독일 역사의 부끄러운 부분을 다시 한번 나타낸다.

이 자료들은 전후 독일 사회의 도덕이 공식적으로는 '과거 반성'이면서도 비공식적으로는 유태인 학살의 기억을 지우려 하고 여기에 책임이 있는 자들을 무분별하게 사회에 '동화'시킨다는 것이었다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이는 그 누구보다도 독일인들이 유태인을 도울 수 있었던 방법을 실행해 보여주었던 쉰들러가 그렇지 못했던 대부분의 독일인의 양심을 괴롭히는 존재였기 때문이다.

쉰들러는 이러한 사회 안에서 희생되어 전후 어려운 삶을 유지해 나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사람들을 무시해 버린 독일연방공화국은 점점 더 나은 삶을 꾸려나갈 수 있었다. (SZ)

- 고스라니(gosrani@berlinrepor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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