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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 [12월풍속] 섣달 그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정모이름으로 검색 조회 5,383회 작성일 02-03-15 08:54

본문

작성일 : 2000/03/10  조회수 : 160 , 줄수 : 32  

■ 독일 풍속 캘린더 (제1회 - 12월의 풍속)

12월의 풍속 - 대강절, 성탄절, 섣달 그믐

◆ 섣달 그믐 (Silvester)

섣달 그믐이 실베스터(Silvester)인 이유는? 실베스터라는 이름은 314∼355년에 재위했던 교황 실베스터 1세의 이름으로부터 왔다. 그 이유는 12월 31일이 실베스터의 성명 축일이자 그의 사망일이기 때문이다. 한편 실베스터는 '숲에 속한, 숲에 사는, 숲의'라는 뜻을 갖는 라틴어인 silvester에서 왔다.

이날 밤 자정이 되면 길거리로 나와서 폭죽을 터트리며 새해를 맞는다. 동네에 따라서는 마을 개천가나 연못에 모여서 자기 소원을 담은 등을 띄우기도 한다.

우리 풍속은?

납일(음력 섣달 그믐)은 음력 12월 마지막 밤을 말하며 '제석' 또는 '제야'라고 한다. 제석이란 뜻은 모든 것이 제거되고 덜리는 밤, 즉 청산하는 저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날 밤에는 지나간 한 해 동안에 하지 못한 모든 인사까지도 닦아두자고 하여 '구세문안(舊歲問安)'이니 '묵은 세배' 같은 것을 한다. 구세문안은 섣달 그믐날에 종 2품 이상과 시종 신하가 대궐에 들어가서 묵은 해의 문안을 하는 것이다. 또, 각 가정에서 한 해 동안 무사히 지냈다는 인사로 사당에 칠을 하고 집안 어른께 묵은세배를 한다.

그리고 이날에는 연중의 계산을 정리하고 진 빚도 이날 깨끗이 갚는다. 만일 이때 청산을 못한 빚이 있으면 정월 보름까지는 갚지도 않고 또 갚으라고 독촉도 하지 않는 것이 상례다. 이날 밤은 '수세'라고 하여 집집마다 제사를 지내고 잡귀가 범하지 못하게 하는 풍습이 있다. 수세를 할 때는 불을 밝히고 새벽닭이 울 때까지 계속한다. 이날 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고 하는 속설이 있다.

이 정 모  (uzs924@uni-bonn.de) 베를린천사6호 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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