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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맥주의 항암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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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이름으로 검색 02-05-02 19:45 조회8,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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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항암효과


1997년 6월 12일 독일 쾰른(Cologne)에서 개최된 독일 양조장이의 모임(German brauertag)에서 뮨헨공대 양조학부 Dr.Anton Piendl 교수는 맥주와 맥주가 가지는 건강증진 요소에 관한 일련의 발표를 했습니다.

그는 성인의 "1일 수분섭취량" 에 관해 높은 관심을 표시했는데요, 그에 의하면

"성인들은 매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수분을 섭취하는데 인색하다. 평범한 성인은 1일 2-3리터의 물을 마셔야 하며 운동선수에게는 이 수치가 10리터까지도 올라간다. 정말로 권하고 싶은 것은 잠자리에 들기전에 맥주 500cc 정도를 마시라는 것이다."

라고 수분의 흡수를 강조하면서 쉽게 섭취할 수 있고 인간이 쉽게 소화시킬수 있는 음료로 맥주를 추천했습니다.

그의 강연내용 중 암에 관한 부분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맥주에는 140 - 170 mg/l (맥주 1리터당 140 - 170 mg)의 폴리페놀(polyphenol) 성분이 있어 다른 음료에 비해 폴리페놀이 대단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맥주의 폴리페놀은 맥주의 주원료인 맥아에서 80% 정도 유래되고, 나머지 20%는 호프에서 생긴 것이다. 그런데 인체에서 폴리페놀의 역활은 발암성 물질이 될 수 있는 라디칼(free radical)을 사전에 봉쇄하는 역활을 하여 발암성 물질의 생성을 방해하는 것이다. 따라서 red wine이 갖는 항암작용과 맥주가 갖는 항암작용은 mechanism 에서 동일한 것이다. 게다가 맥주의 폴리페놀은 심장 혈관 질환(cardiovascular diseases)에 효과가 크다."

특히나 관심을 끄는 대목은

"맥주는 여과하기 직전에 폴리페놀 성분이 가장 높다. 그러므로 저장탱크의 맥주를 마시면 red wine보다 많은 양의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노겐(폴리- 페놀의 일종)을 섭취할 수 있다"입니다.



(자료 출처 : b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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