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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애주가의 아는척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 서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조회 5,101회 작성일 02-02-06 17:28

본문

▣ 작성일 : 2000/06/12 조회수 : 314 , 줄수 : 10

저는 결코 폭주는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쓰신 글의 요지 즉, 술은 산지의 기후에 따라 틀리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먼저,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에서부터 alehouse란 말이 나왔는데 지금은 public의 약자로 pub이라 하죠. 영국과 아일랜드는 흑맥주(ale)을 즐기는데 이는 원료인 검은 귀리의 색에서 기인합니다.
또, 상면발효인지 하면발효인지 하는 기법으로 술을 걸르므로 가스가 없어서 무댜게 마시고 그 뒷날 숙취에 시달리곤 하죠. 이들의 문화는 폭주에 너그러운 것 같더군요.
특히 기니스는 철분이 들어잇어 간혹 정신나갔거나 술취한 의사들이 임산부의 빈혈치료제로 권장한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를 아일랜드에 있을때 들었읍니다. 아일랜드처럼 규모의 경제가 작은 나라는 지금은 소프트웨어 사업에 빛이 가리지만, 예전에는 주세가 중요한 세수였고, 검은 돈 세탁에도 용이해서 IRA는 직접 술집도 운영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사회 전체에 만연한 알콜 중독으로 인해 노동시장의 탄력성도 떨어지고 해서 술집이 11시에 문을 닫긴 하지만, 더블린 북부의 으쓱한 골목에서는 새벽까지 영업을 합니다.
그치들은 동양사람을 생전 첨 본경우도 있고 특히 한국은 잘 알려지지않아서 태권도 잘 한다고 큰소리 쳐도 아무도 모를뿐더러 간혹 간큰 놈은 눈앞에 총도 들이대죠.
술 한잔 먹으려면, 목숨 걸러야 되요. 손님들은 알콜 중독, 주인은 IRA꼬봉이니 잘 맞는 궁합입니다.
끝으로 위스키 종주국권에 대해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의 싸움이 치열한데, 그 싸움에는 관심이 없고 다만 둘의 공통점으로는 증류 과정에 토탄(peat or turf)를 쓰는데 peat는 토탄의 영어식 표기고 turf는 갤릭어라고 합니다. 연소는 완전 연소라 연기가 거의 없으나 화력이 지속력이 떨어져 나무 토막을 같이 떼죠. 위낙 지하자원이 빈약해서요, 두 나라다.
이 훈향이 배어 들어 canadian이나 버본과는 향이 틀리고 빙하지형에 산업도 없으니 당연히 물의 질은 좋고 맛에서는 저 개인 적으로 스코틀랜드것은 너무 강하고 쏘는 맛이 나고 아일랜드 것이 한국인의 기호에는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아마 몰트 함유량이 좀 적은 것으로 압니다.
유명한 상표로 Bushmills(북 아일랜드산)이나 Jason이 있고 좋은 위스키는 middleton이란 제품이 있는데 남쪽의 cork에서 생산하고요, 이놈이 꽤 비싸요. 공항에서 면세로 70파운드니 미화 100불이 족히 넘고 200%가 넘는 주세를 감안하면 시중가는 엄청나죠.
아일랜드 위스키에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추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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