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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맥주 상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Jayuroni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조회 4,420회 작성일 02-02-06 17:16

본문

작성일 : 1999/05/23 조회수 : 1091 , 줄수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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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시대부터 맥주는 약식음료

맥주는 고대 오리엔트에서 시작되었으며, 그리스와 로마에서도 많이 양조되었다. 그러나 로마인에게 맥주는 물 대신의 약식음료였으며 손님을 접대할 때는 반드시 와인을 사용했다. 유럽에서 이 전통은 오늘까지도 대체로 지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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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흔히 보는 호프밭

여름에 남부독일을 버스로 여행하고 있으면 넓은 밭에 높은 울타리같은 지주를 만들어 줄기가 긴 식물을 재배하고 있는 것을 흔히 본다. 이것이 맥주 양조에 없어서는 안되는 호프인데 삼나무과에 속한다. 호프는 암수의 가지가 다르며 조그만 노란 꽃에 구슬처럼 핀다. 숫꽃이 맥주에 사용되며 독특한 쓴맛과 향기를 낸다.

맥주에 호프를 넣는 것은 중세부터 시작되었다. 고대의 맥주에는 호프가 들어 있지 않았으므로 지금의 맥주와 맛이 상당히 달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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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차게 하지 않는 것이 서구식

맥주를 아주 차게 하는 것은 한국, 일본, 미국, 동남아 등의 습관이다. 유럽인은 맥주를 너무 차게 하면 진짜 맛을 알 수 없다고 믿는다. 독일 같은 데서 " 이 맥주는 냉각이 덜 되었다"고 불평하면, "그것이 적온"이라고 바텐더가 반박한다. 다 습관의 차이다.

독일에서는 슈납스라는 강산 증류주를 맥주와 번갈아 마시는 사람도 많다. 우리의 소주와 비슷한 독일소주 슈납스는 고구마 같은 것을 원료로 만들며 무색투명하고 알코올 성분은 40퍼센트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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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포도주로 착각하는 상면(上面)발효맥주

맥주효모는 상면발효효모와 하면발효효모로 대별된다. 전자는 고대로부터 사용되어 온 것으로 발효가 진행되면 효모는 자꾸만 위로 떠올라온다. 후자는 근대에 와서 개발된 신종인데, 효모가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처리가 쉽다.

유럽에서 대부분은 하면발효맥주이지만, 북부독일, 벨기에 영국 등에서는 지금도 완고하게 상면발효맥주를 만들고 있다. 영어로 마일드 또는 브라운 에일이라고 부르는 것이 그것인데, 색은 벌거스름하고 탄산가스가 적으며 감미와 독특한 풍미가 있다.(참고서적: 유럽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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