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성에 따른 음주문화/여성의 음주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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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033회 작성일 02-02-06 17:05본문
EU연구결과 - 유럽여성들의 음주습관을 폭로한다.(99.4.6)
유럽연합의 BIOMED2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해진 "여성의 알콜소비와 문제"연구결과는 지금까지 여성들의 알콜소비문제가 명백히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를 보여준다.
지금까지 이런 연구조사에서 질문들은 남성들의 음주행태에 포커스가 맞추어진 것이었다. 그러나 여성의 음주습관은 남자들의 것과 구분된다. 남자들은 여성보다 실제 더 자주, 그리고 보다 규칙적으로 더 많은 알코올을 소비한다. 그래서 여성들은 가령 지난주에 얼마나 술을 마셨느냐는 단순한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하기 곤란하다. 그에 비해 매일밤 일정량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남자들은 이런 질문을 오래 숙고하지 않는다. 그러나 정교한 복합질문을 하면 여성들도 흔히 간주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알콜을 소비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 연구조사는 1981년부터 1995년사이의 11개국의 자료들을 3년동안 분석해 나온 결과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음주습관은 단지 성에 의해서만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나라에 따라서도 다르다.
약 1/3의 유럽여성들은 술을 입에 대지 않는다. 남자의 경우는 겨우 열명중 1명꼴이다. 그런데도 유럽의 총 알콜소비량의 1/3은 여성이 소비한 것이다.
여성은 남편의 음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럽전역에서 이혼한 남자들은 대부분 훨씬 많은 술을 마신다. 여성의 음주와 가족문제간에는 뚜렷한 연관성이 없다. 이보다는 여성들을 술로 몰아가는 주요인은 복합부담(Mehrfachbelastung. 이중부담Doppelbelastung이라는 말을 대체하는 추세)때문이다. 결혼생활과 육아, 직업에서의 겹친 부담이 여성을 술로 모는 것이다.
또 실업과 음주의 상관관계를 볼 때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 여성들은 파트너와 헤어질 때나 애가 없을 때 남자들보다 더 술에 의존한다. 그리고 여성의 교육수준이 높을 수록 맥주와 화주을 찾는 경향이 강해진다.
또한 여성의 음주는 그 나라에서 사회적으로 여성의 역할과 여성음주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는 점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무엇보다도 어머니의 역할을 요구하는 보수적인 스위스에서는 전통적인 어머니상에서 벗어나는 여성들이 술에 손을 댄다. 이에 비해 프랑스에서 여성음주는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큰 관계가 없다. 프랑스에서는 여성음주가 별문제없이 받아들여지고 있고 여성들도 흔히 자주 마시기 때문이다. 핀란드에서는 남녀사이의 음주습관의 차이가 거의 없어졌다. 이것은 스칸디나비아국가들이 오랫동안 남녀평등에 힘써온 결과이다.
연구자들은 여성들이 전체적으로 남자들보다 적게 술을 마시는 이유가 특히 강한 사회적 통제 탓이라고 본다. 남자들은 공공장소에서 여성들보다 당당하게 술을 마실 수 있다. 여성들이 술을 마시면 뭔가 문제가 있는것으로 한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주목되는 것은 아이를 가진 젊은 여성은 거의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헬싱키의 살마 알슈트룀이 지적하는 것처럼 "주정뱅이가 되려면 시간이 충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족과 함께 사는 여성도 술을 적게 마신다. 아이가 없거나 홀로 독립해서 사는 여성, 직업여성들이 술을 많이 마실 시간과 돈이 있다.
유럽연합의 BIOMED2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해진 "여성의 알콜소비와 문제"연구결과는 지금까지 여성들의 알콜소비문제가 명백히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를 보여준다.
지금까지 이런 연구조사에서 질문들은 남성들의 음주행태에 포커스가 맞추어진 것이었다. 그러나 여성의 음주습관은 남자들의 것과 구분된다. 남자들은 여성보다 실제 더 자주, 그리고 보다 규칙적으로 더 많은 알코올을 소비한다. 그래서 여성들은 가령 지난주에 얼마나 술을 마셨느냐는 단순한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하기 곤란하다. 그에 비해 매일밤 일정량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남자들은 이런 질문을 오래 숙고하지 않는다. 그러나 정교한 복합질문을 하면 여성들도 흔히 간주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알콜을 소비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 연구조사는 1981년부터 1995년사이의 11개국의 자료들을 3년동안 분석해 나온 결과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음주습관은 단지 성에 의해서만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나라에 따라서도 다르다.
약 1/3의 유럽여성들은 술을 입에 대지 않는다. 남자의 경우는 겨우 열명중 1명꼴이다. 그런데도 유럽의 총 알콜소비량의 1/3은 여성이 소비한 것이다.
여성은 남편의 음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럽전역에서 이혼한 남자들은 대부분 훨씬 많은 술을 마신다. 여성의 음주와 가족문제간에는 뚜렷한 연관성이 없다. 이보다는 여성들을 술로 몰아가는 주요인은 복합부담(Mehrfachbelastung. 이중부담Doppelbelastung이라는 말을 대체하는 추세)때문이다. 결혼생활과 육아, 직업에서의 겹친 부담이 여성을 술로 모는 것이다.
또 실업과 음주의 상관관계를 볼 때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 여성들은 파트너와 헤어질 때나 애가 없을 때 남자들보다 더 술에 의존한다. 그리고 여성의 교육수준이 높을 수록 맥주와 화주을 찾는 경향이 강해진다.
또한 여성의 음주는 그 나라에서 사회적으로 여성의 역할과 여성음주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는 점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무엇보다도 어머니의 역할을 요구하는 보수적인 스위스에서는 전통적인 어머니상에서 벗어나는 여성들이 술에 손을 댄다. 이에 비해 프랑스에서 여성음주는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큰 관계가 없다. 프랑스에서는 여성음주가 별문제없이 받아들여지고 있고 여성들도 흔히 자주 마시기 때문이다. 핀란드에서는 남녀사이의 음주습관의 차이가 거의 없어졌다. 이것은 스칸디나비아국가들이 오랫동안 남녀평등에 힘써온 결과이다.
연구자들은 여성들이 전체적으로 남자들보다 적게 술을 마시는 이유가 특히 강한 사회적 통제 탓이라고 본다. 남자들은 공공장소에서 여성들보다 당당하게 술을 마실 수 있다. 여성들이 술을 마시면 뭔가 문제가 있는것으로 한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주목되는 것은 아이를 가진 젊은 여성은 거의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헬싱키의 살마 알슈트룀이 지적하는 것처럼 "주정뱅이가 되려면 시간이 충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족과 함께 사는 여성도 술을 적게 마신다. 아이가 없거나 홀로 독립해서 사는 여성, 직업여성들이 술을 많이 마실 시간과 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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