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축구 협회 회원 통계 (1999년)

100살 생일을 맞은 독일 축구협회(DFB)의 회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9만4천7백1십5명이 늘어 작년말 지난 시즌말 기준으로 회원이 630만948명에 이르게 된 것이다. 또 클럽 수도 같은 기간 동안 21개가 늘어 26.848개에 이르게 되었다. 630만 회원 중 매주 정기적으로 경기를 갖는 사람들은 모두 17만 3천여명에 이른다.

"이러한 회원의 증가는 축구의 영원한 대중성을 증명합니다. 우린 회원 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가 2006년 월드컵을 독일에 유치하려 할 때, 이러한 모든 것들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라고 DFB 회장 에기디우스 브라운은 말하였다.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15-18세의 그룹 중 1＋ 급의 최상급 팀들이 482개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이 학교와 아르바이트 그리고 청소년들이 가질 수 있는 다른 흥미머리에도 불구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사실이다. 630여만 명의 회원 중 18세 미만이 1백8십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또한 여성 회원도 87만7천명에 달한다. 여성 회원 중 21만4천명이 16세 이하의 청소년들이다.

DFB 내에서 가장 강력한 지방협회는 역시 바이에른으로서 1백34만5천명의 회원을 자랑하고 있으며, 브레멘 협회가 가장 작아서 3만215명만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 회원 통계 (1999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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