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시민반응]베를린장벽붕괴를 나는 이렇게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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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니이름으로 검색 조회 5,311회 작성일 02-03-08 03:20본문
작성일 : 1999/11/09 조회수 : 285
■ [시민반응]베를린장벽붕괴를 나는 이렇게 체험했다
포쿠스 언라인 독자포럼
▷ 질문: 베를린장벽붕괴가 당신의 삶에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날을 당신은 어떻게 체험했나요?
▶베를린장벽붕괴 때문에 나는 통일세를 물어야 했다.
Ich musste wegen des Mauerfalls Soli bezahlen.
Mauerbluemchen
▶ 그런 호사는 차지하고, 동씨들은 거의 모두 실업자가 되었다. 통일세 물 여력도 없다.
Abgesehen davon sind die Ossis fast alle arbeitslos und bezahlen somit keinen Soli. -Almex
▶ 너같으면 일자리 가지고 통일세를 내겠니? 아니면 실업자로 있으면서 통일세를 타고 싶겠니, 함 생각해봐라, 동씨들이 어느쪽을 원할지.-Knut
▶ 우리 모두는 장벽붕괴에 환호했다. 나는 국경 근처에 살기에 특히 그랬다... 일단은 열광했다. 그러나 이후에 현실의 삶은 이내 다른 모든 추함도 동반했다. 지금 확실히 기억에 남는 건 동독시민을 맞으면서 '환영금'을 주었을 때 동독시민들이 우체국앞에서 환영금을 더 타기 위해 애들을 계속 바꿔치기 하던 모습이다. 그래서 다들 한번에 네배의 환영금을 탔다!? 뭐 그럴 수도 있다. 그 때문에 독일이 망하지는 않는다. -winno
▶ 나는 장벽붕괴되던 날 TV를 보면서 특집 몰래카메라로 사기치는거라고 믿었다. Am Fernseher, eigentlich hielt ich es fuer ein versteckte-Kamera-special... -Ralfi
▶ 나는 당시 TV로 그 스펙타클을 보면서 꽤 흥분했다. 마치 독일대표팀이 축구에서 이겼을 때 기분이었다.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이건 사실일리가 없다고. 정부의 유머스런 피알광고일지도 모른다고. 약간 쇼크를 먹긴 했지만 솔직히 나는 기뻐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세상이 실제로 뭔가 변했다는 사실에 꽤 흥분을 느꼈다.
...
그러나 사실 나는 베를린에서는 멀리 떨어져 산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그 모든 것은 나랑은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 나는 아직 동독지역을 방문해 본 적도 없고 한사람의 동독사람도 사귀어 본적이 없다. 그저 일로 몇번 스쳐지난 것 뿐이다. 이후 내가 들었던 모든 관련된 얘기들은 나를 정나미 떨어지게 하는 것 뿐이었다. 나는 어떻게 그토록 퇴보적인 인간들이 있을 수 있었는지 상상이 가질 않는다. 아마도 나는 그것을 알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내가 아는 것은 단지 장병붕괴 후 첫해는 완전히 실망스러운 것이었다는 것뿐이다. 동씨들은 소비지향적이었고 어딘지 모르게 측은한 모습으로 알랑거리며 접근하는 모습이었다. 나는 그전에는 동씨들이 우리들 서씨들보다는 더 인텔리전트하고 정치적으로 보다 계몽되어 있으며 비판적일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어쨌든 상관없다. 나는 나의 삶을 산다. 그들은 또 그들의 삶을 살 것이다.
Kamo Geschrieben am: 08-11-99 08:48 MEZ (DE)
■ [시민반응]베를린장벽붕괴를 나는 이렇게 체험했다
포쿠스 언라인 독자포럼
▷ 질문: 베를린장벽붕괴가 당신의 삶에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날을 당신은 어떻게 체험했나요?
▶베를린장벽붕괴 때문에 나는 통일세를 물어야 했다.
Ich musste wegen des Mauerfalls Soli bezahlen.
Mauerbluemchen
▶ 그런 호사는 차지하고, 동씨들은 거의 모두 실업자가 되었다. 통일세 물 여력도 없다.
Abgesehen davon sind die Ossis fast alle arbeitslos und bezahlen somit keinen Soli. -Almex
▶ 너같으면 일자리 가지고 통일세를 내겠니? 아니면 실업자로 있으면서 통일세를 타고 싶겠니, 함 생각해봐라, 동씨들이 어느쪽을 원할지.-Knut
▶ 우리 모두는 장벽붕괴에 환호했다. 나는 국경 근처에 살기에 특히 그랬다... 일단은 열광했다. 그러나 이후에 현실의 삶은 이내 다른 모든 추함도 동반했다. 지금 확실히 기억에 남는 건 동독시민을 맞으면서 '환영금'을 주었을 때 동독시민들이 우체국앞에서 환영금을 더 타기 위해 애들을 계속 바꿔치기 하던 모습이다. 그래서 다들 한번에 네배의 환영금을 탔다!? 뭐 그럴 수도 있다. 그 때문에 독일이 망하지는 않는다. -winno
▶ 나는 장벽붕괴되던 날 TV를 보면서 특집 몰래카메라로 사기치는거라고 믿었다. Am Fernseher, eigentlich hielt ich es fuer ein versteckte-Kamera-special... -Ralfi
▶ 나는 당시 TV로 그 스펙타클을 보면서 꽤 흥분했다. 마치 독일대표팀이 축구에서 이겼을 때 기분이었다.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이건 사실일리가 없다고. 정부의 유머스런 피알광고일지도 모른다고. 약간 쇼크를 먹긴 했지만 솔직히 나는 기뻐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세상이 실제로 뭔가 변했다는 사실에 꽤 흥분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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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실 나는 베를린에서는 멀리 떨어져 산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그 모든 것은 나랑은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 나는 아직 동독지역을 방문해 본 적도 없고 한사람의 동독사람도 사귀어 본적이 없다. 그저 일로 몇번 스쳐지난 것 뿐이다. 이후 내가 들었던 모든 관련된 얘기들은 나를 정나미 떨어지게 하는 것 뿐이었다. 나는 어떻게 그토록 퇴보적인 인간들이 있을 수 있었는지 상상이 가질 않는다. 아마도 나는 그것을 알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내가 아는 것은 단지 장병붕괴 후 첫해는 완전히 실망스러운 것이었다는 것뿐이다. 동씨들은 소비지향적이었고 어딘지 모르게 측은한 모습으로 알랑거리며 접근하는 모습이었다. 나는 그전에는 동씨들이 우리들 서씨들보다는 더 인텔리전트하고 정치적으로 보다 계몽되어 있으며 비판적일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어쨌든 상관없다. 나는 나의 삶을 산다. 그들은 또 그들의 삶을 살 것이다.
Kamo Geschrieben am: 08-11-99 08:48 MEZ (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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