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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찌 죽음의 비단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꼬마이름으로 검색 조회 6,730회 작성일 02-03-14 21:55

본문

작성일 : 2000/11/27 조회수 : 20 , 줄수 : 80  

중국인 불법 입국자 58명이 영국으로 가는 도중, 숨이 막혀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제 지능적인 탈출방조자에 대한 전유럽적 차원에서의 조처가 강화되어져야 할 때이다. 그러나, 이로써 지능적 범죄가 근절되지는 않을 것이다.



<런던의 화물차 수색>
본시, 벨기에 해안에 자리잡은 Nieuwpoort 에는 바다로부터 선선한 미풍이 분다. 그런데, 지난 화요일은 숨이 막할 정도로 뜨거운 데다, 바람 한 점 불지 않은 그런 날씨였다. 이 날, Ostende 방향으로 뻗은 고속도로위로 화물수송차량 한 대가 달리고 있었다.

이 차 화물칸에서 갑자기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계속 격렬해지다가 또 다시 절망적으로 들렸다. 좁아 터진 화물칸 안에 다닥다닥 붙어 앉아있던 사람들은 거의 숨이 막힐 지경이 되어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려 시도했다. 운전수는 겁에 질려 경찰에 연락했다. 경찰들이 화물칸 문을 열자, 불법으로 영국으로 입국하려던 이라크 출신의 쿠르드인들이 비틀거리며 나왔다.

같은 날 영불해협 양안에서 다른 화물차의 화물칸 안에 있던 이란인 9명, 중국인 8명, 세르비아인 8명, 러시아인 3명, 스리랑카 인 3명이 국경수비대에 의해 적발되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국제 탈출방조단은 새 고객들을 영국으로 데려갔다. 48시간 전에 이목을 집중시켰던 조직적 인신매매로 인한 불행이 닥쳤는데도 말이다.

그 날은 일요일 밤이었다. 도버항 세관원들이 네덜란드의 운수업체인 van der Spek 소속의 흰색 메르체데스 냉동 화물차를 적하장 쪽으로 유도했던 시각이 자정 2분전 이었다.

수사관들이 문을 열였을 때 숨이 막힐 것 같은 심한 악취가 풍겼다. 수사관들은 사투중에 몸이 경직되어버린 시체 한 무리를 발견했다. 그 안에는 남자시체 54구와 여자시체 4구가 있었다. 모두 19세에서 30세 사이의 중국인들이었다. 그들은 양심도 없는 탈출방조자들이 약속했던 더 나은 세계로 가는 도중 숨이 막혀 죽어버린 것이다. 그 중 남자 두 명의 맥박이 약간 뛰고 있었다. 그들이 유일한 생존자였다.

현재 7천만에서 1억 명에 달하는 이주자들이 고향을 떠나 인간적인 생활여건을 찾아 떠나고 있다. 이 밖에도 적어도 2천만 명 정도가 전쟁의 소용돌이를 피해 탈출하거나 고향에서 추방당했다. 그러나 인권보호와 자본의 자유로운 흐름, 투자제한 폐지를 외치고 있는 소위 복지국가들이 세계화에 따른 희생자와 정치적 난민에 대해 점점 더 두텁고 높은 벽을 쌓고 있다.  

전 인구의 5분의 1이 극부층에 속하며, 이들이 세계 수입의 86 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극빈곤층은 단지 1 퍼센트만을 자신의 몫으로 갖고있다. 탈출방조자들의 사업이 번창하고 있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자리하고 있는 유럽경찰은 범죄조직들의 연 수입이 세계적으로 3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영국 이주전문가들이 알고 있는 바에 따르면, 서유럽으로 탈주하는 데에 드는 비용은 쿠르드 인에게는 3천 달러, 아프카니스탄 인에게는 만 달러, 중국인들에게는 2만 달러 또는 그 이상이 든다고 한다. 이주민들의 꿈의 상징인 미국이 국경수비를 강화한 이후 탈주비용은 오르고 있다. 중국으로부터 뉴욕으로 가는 통행료는 현재 약 3만 5천 달러이다.

<런던의 중국인 거주지>
중국인들은 영국을 특히 선호한다. 운하를 통한 길은 수 천번도 더 시험을 거쳤으며, 그 밖에도 영국에는 수많은 값 싼 일자리와 십 6만 명에 달하는 중국인 공동체가 있기 때문이다. 중동과 파키스탄, 인도에서 온 이주민들 또한 이러한 사회적 안정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설과 무슬램 단체들처럼 영국에서 자신들을 돌보아 줄 많은 자선 단체들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있다.

독일 전문가들은, 해마다 약 5십만 명의 사람들이 불법으로 15개 유럽연합국가들로 들어오고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여기에다가 1999년에는 망명신청자, 전쟁난민, 그리고 취업희망자등 전유럽에서 약 70만 명이 공식적으로 집계되었다. 연방범죄청은 최근 실태보고서에서 인신매매를 조직적 범죄 8단계에서 5단계로 상향조정했다.

국경수비대의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연합국가로 불법 이주해 오려는 사람의 절대다수가 흘러들어오는 독일은 유럽의 중심에 놓여있다는 지정학적 위치와 국민경제의 안정, 복지수준으로 인해 일반적 이주대상국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한다. 국경수비대는 지난해 불법 밀입국자 37789명, 독일 체코 국경에서 12846명, 독일 오스트리아 국경에서 10980명을 적발했다.

1998년에는 12533명을 독일로 밀입국 시켰던, 탈주방조범 3162명이 체포되었다. 1999년에는 탈주방조범 3410명과 불법입국자 11101명이 체포되었다. 범인들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집단들과 함께 일한다. 대부분 안개 자욱한 밤에 독일로 들어온 이러한 소집단은 대부분 유고국적을 가진 사람들이거나, 코소보 출신 알바니아인들이다. 그 밖에 루마니아인, 아프카니스탄인, 이라크인, 터키인, 스리랑카인 등도 있다.

1993년 독일 난민법개정이후 범행수법이 크게 바뀌었다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예전에는 독일로 이주민들을 데려 오고, 난민신청을 하면 일은 마무리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난민 신청의 기회가 줄어들었고, 이로써 조직적 범죄시장에서의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고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법으로 입국할 수 있었는지는 불법입국방조단 들만이 알고 있다. 이들은 유럽전역에서 전문적으로 조직되어있다.

서류를 훔쳐오는 사람이 비자에 부칠 스티커나 백지여권을 마련하고 장물 구매자가 이 서류들을 전달한다. 위조자가 그 서류들을 꾸민다. 삐끼들이 밀입국 희망자들을 모집한다. 그 다음 현지사람이 밀입국자들이 국경을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일 수색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이러한 소위 <철저 서비스>는 국경통과가 실패할 경우 다시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의복, 숙소, 여관 같은 곳에서의 일자리 등을 마련해준다. 많은 불법 이주민들은 특정한 일, 이를 테면 창녀로 일하게 되는지도 모르고 그 곳에 눌러앉는다.

도버해협을 건너는 길에 고통스럽게 죽어간 중국인 58명은 2월 중국 동부의 후안지방에서 출발했다. 2월부터 난민신청자로 런던에서 살고 있는 20세의 양첸 말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19살 난 그의 사촌 치앙은 목숨을 잃었으며, 그의 부모는 외아들을 유럽으로 보내기 위해 4만 마르크를 빌렸다고 한다. 그 4만 마르크의 대가는 안전하게 유럽땅을 밟는 것이었으나, 이는 물거품으로 끝나고 말았다. 불법이민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일단은 북경으로 가는 육로를 택해야 했다. 이들은 북경에서부터 일종의 21세기형 비단길인 북쪽 철길을 이용하여 모스크바와 체코를 거쳐 독일로 이동하며 그 다음 원하는 유럽연합 가입국에 이르게 된다. 이전과는 달리 이 경로의 일부를 비행기를 이용하여 거쳐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죽음으로 행하는 긴 여정 가운데 단지 몇 시간만이 세심하게 재구성되었다. 일요일 오후 중국인 60명은 Rotterdam에서 화물차의 뒷 칸에 올라탔다. 다른 8명은 인원이 꽉 찼기 때문에 남아있어야했다. 고밀도로 닫혀진 냉동수송차는 섭씨 26 도씨의 강한 햇빛 가운데 Zeebrueger 에서 3시간 이상 배를 기다렸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7시 30분에 배가 출항하였고, 약 5시간 후 도버항에 도착했다. Zeebruegge 에서 화물조사는 없었다. 그날은 공휴일이었다.

브뤼셀 의회는 이러한 불미스런 사태를 막기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10년 이상 마피아와 인신매매를 다루어 온, Patsy Soerensen 벨기에 유럽 국회 녹생당의원은, 벨기에는 부패가 만연되어 있어 국경을 통과하기 쉬운 국가로서 이런 범죄의 경유국이 되고 있다라고 비난하고 있다.

영국 수사관들은 죽음의 화물차 운전수인 Perry Wakker씨를 즉각 체포했고, 그 다음 런던에 살고있는 중국인 2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인신매매 전문범죄조직인 <뱀머리파>의 일원이며, 밀입국자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네달란드 경찰은 24세의 Arjen van der Spek을 체포했다. 그는 6월 15일 Rotterdam 에 한 유령회사를 차렸고, 이 회사를 통해 죽음으로 행하는 밀입국자 수송을 진행시켰다. 변호사의 말에 따르면, van der Spek 는 밀반입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대상이 단지 대마초나, 그 비슷한 류 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이 젊은이는 한 외국인이 이 일을 해 주는 대가로 지불한 3000 굴덴으로 놀음빚을 갚으려 했다고 한다.

그는 이 외국인과 알려지지 않은 다른 공범자 한 명과 함께 Rotterdam 근처에서 중고 메르체데스를 현금을 주고 구입했다. 공범자 두 명은 그가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중국인 사창가에서 단서가 발견되었다. 화물차 운전수 van der Spek 은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Rotterdam의 불법 놀음판에서 빚을 지게 되었다. 그는 그곳으로 돌아왔던 것이다. 그는 이제 수년간 징역을 살아야 할 지 모르는 처지에 놓였다. 네덜란드에서 영국으로 밀수출입거래를 확장시켰던 Wakker의 옛 동료는 현재 수배중이다.

가짜 난민에 반대하는 인종차별주의가 고개를 들었기 때문에, 비참하게 죽어간 아시아인들에 대해 가졌던 영국인들의 안타까운 심정은 이제 조금은 수그러졌다. 런던의 지는 만약 화물차에서 달마티아 종의 개 58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면 이 비극은 더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을 것이라고 했다.

런던의 차이나 타운 주민들은 대부분 고향으로부터 오는 사람들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한 레스토랑 주인은, 그들은 영어를 잘하지 못하고, 사회고위층이 아니며 그 때문에 직업을 갖기 어렵다라고 말한다.

많은 중국인 입국자들이 거리에서 관광객 안마사를 하려고 시도하거나, 또는 범죄로 빠져들게 되는데, 이러한 범죄의 피해자는 대부분 중국인들이다. 또 다른 무리들은 이렇게 탈출방조일에 뛰어들기도 한다. 이 일은 <뱀머리파>가 조직했던 잔인한 인신매매와 마찬가지로 수익성이 있으나, 아마추어들에게는 유럽대륙과 고향과의 연결고리가 없다.

중국에서 불법 탈주를 방조할 시에 사형이 구형될 수 있고, 탈주자는 일년 구형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고하고, 밀입국자 방조범죄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후안 지방경찰은 1/4분기에 용의자 171명을 검거했다. 수 백년 동안 밀매사업이 이루어졌으며 중국인들이 전세계로 빠져나갔던 이 중국의 서해안지역에서 많은 가족들이 아들을 부유한 선진국으로 보내려고 시도하고 있다.

런던의 차이나 타운의 한 레스토랑에서 일하게 되면, 주당 600마르크를 벌고, 궁색하지만 안전한 장소에 머무를 수 있다. 그리고 고향에 있는 가족이 몇 년 안에 집을 장만할 수 있게 된다. 탈주방조에 드는 비용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이렇게 <뱀머리파>와 같은 범죄집단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최빈곤층은 아니라는 사실을 반영해준다.

이러한 소망이 이루어지려고 할 즈음 많은 밀입국자들은 범죄집단의 화를 사기 시작한다. 중국에서 액수의 일부만 지불했을 경우 나머지를 완납해야한다. 많은 이들이 탈주방조자들에 의해 인질로 붙잡히고, 고향의 가족들은 계속 압력을 받는다. 아무도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려는 맘을 먹지 못한다.

수사기관들이 사전에 조언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국적 분위기의 이 중국 사창가에서의 수사는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런던에서 19명의 갱들에게 징역 7년에서 14년이 선고되었다. 범죄담당경찰의 예측에 따르면 그 당시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

스스로도 영국에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는 <뱀머리파>는 중국과 방콕에 상주하고 있는 보스의 위탁을 받아 영국의 불법 체류자들을 납치하고 그들의 가족을 협박하였다. 납치되었던 사람 중 한 명은 경찰이 그를 풀어줄 때까지 22달 동안 런던의 한 가정집에서 노예처럼 다루어졌으며, 대부분의 시간은 수갑이 채워진 채 라디에이터에 묶여있었다고 한다. 또 다른 사람은 6미터 높이에서 창문을 통해 뛰어내려 무자비한 납치범들로부터 구출되었다.

조직범죄관련  스코틀랜드 야드 그룹은 일년에 걸친 수사기록에서, 범죄자들이 그들이 납치한 사람들을 고문하고 신음소리를 전화를 통해 가족들에게 들려주어서 가족에게 미납액을 마저 지불할 것을 종용한 사실을 알아냈다.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는 푸르투갈의 Feira에서 열린 유럽연합정상회의에서 도버항 사건을 교훈삼아 관련유럽국가들이 밀입국방조단체와의 싸움에서 공조를 더욱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토 쉴리 독일 내무부장관 역시 밀입국방조자에 대한 공동방어전선구축을 약속했다. 영국의 보수 일간지인 <데일리 메일>지는 밀입국자들에게 영국으로의 길을 택하라고 암시를 주는 듯한 즉 프랑스, 독일, 벨기에 주무관청들의 안일한 태도를 비난했다.

실제로 영국은 유럽대륙에 있는 국가들보다 훨씬 더 강력한 밀입국방조자 관련 법규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Stephen Boys Smith 이민사무소국장은 불법이민방조단들이 거친 방법으로 근절될 수 있다는 환상에 젖어있지는 않았다.

오래전부터 하원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바리케이트를 더 많이 치면 칠수록 이러한 범죄집단들은 더 지능적인 수법을 사용하게 되고, 범죄와의 전쟁은 더 어려워질 뿐이다라고.  

원문 출처:슈피겔 26호.2000년
번역/정리: 꼬마 schweinch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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