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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찌 [딴지일보] 신나찌를 파헤쳐주께!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퍼옴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조회 7,604회 작성일 02-03-09 05:59

본문

15_t1.gif





1999.3.8.월
전세계 명랑사회를 향해 졸라 달려가는
딴지 독일 특파원 아르쉬로흐






얼마전 독일에서는 온
나라 백성을 경악에 떨게했던 엽기적인 사건이 있었다. 독일의 동쪽
끝에 위치한 폴란드와의 국경도시인 구벤(Guben) 이라는 도시에서
한가한 주말저녁에 일명 스킨헤드족이라고 불리는 신나찌 애쉐이들
열댓명이 알제리사람을 집단 구타하여 목숨을 빼앗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 쉐이들은 그 잔인함이
엽기의 도를 넘어 인간사냥을 생각하게꼬럼 만드는데, 첨에
나이트에서 지들끼리 놀다가 옆의 외국인들하고 시비가 붙자
거리로 뛰쳐나와서 아무 상관도 없는 알제리 사람을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집단 구타하고, 도망가는 사람을 토끼몰이 하듯이 계속
좇아가서 사냥한 것이다.


15_t1_1.jpg

살해된 알제리 사람..


이 알제리 사람은 졸라 도망가다가 뉘집
현관문에 부딧혀서 커다란 유리파편이 무릎에 박혔는데, 혈관을
다쳤는지 피를 엄청 쏟았다고 한다.


그래도 살아보려고 피를 흘리며 도망가는데
이 개쉐이들은 부상당한 사람을 끝까지 좇아가서 아작을 냈고, 결국
알제리 사람은 자기집까지 다와서는 불쌍하게도 아파트 복도에서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 그 복도는 완존히 피바다였고, 말로만 듯던
피비린내가 뭔지 본기자 저녁 먹은 게 올라 올 정도로 뼈저리게
느꼈다.


이렇게 잔인 무도한 나찌넘들을 어떻게
기냥 보고만 있겠는가! 이래서는 명랑사회의 세계화 절대 이룩
안된다. 따라서 본기자 딴지독자 뇬넘들 앞에서 이 넘들을 유형별로
갈기갈기 까발겨서 그 위험성을 만천하에 알리고자 한다. 이거
본기자가 투철한 딴지정신을 가지고 신나찌의 본고장 드레스덴(Dresden)에서
일년 동안 잠입 취재한거다. 몸소 체험한 비참한 경험담도 있다.


글 맨 뒤에는 혹시라도 독일로 여행오거나,
유학올 뇬넘들을 위해서 이 넘들 식별법과 대처 방법을 알켜준다.
딴지 참 친절하다. 이제 외국에 갈 뇬넘들의 신변안전도 걱정한다.


15_t1_2.gif나찌가
뭔 뜻인지 아직 모르는 독자 뇬넘들을 위해서 한마디 하면,


나찌는 독일어로 Nazi라고 쓰는데 원래는
Nationalsozialist에서 굵게 표시된 글자만 뽑아서 약자를 쓰는 것이다.
뭔 뜻이냐 하면 민족사회주의자 라는 뜻인데, 잘 알 듯이 히틀러가
이 이 넘들이 모인당을 통해서 집권하고 2차 대전을 일으킨 것이다.


풀이하면 독일 민족은 우수하니까 우리끼리
잘먹고 잘살자는 얘기다. 덜떨어진 민족은(유태인, 집시, 동양인)
그러니까 우수한 민족인 독일넘들을 위해서 충분히 희생되도
상관없다라는 것이다. 참 엽기적인 생각이다. 자 그럼 유형별로 이
쉐이들을 까발겨 보자.




1r-s.gif 유형 1 - 술김에 사고치는 넘들


이런 넘들이 가장 보편적인 형태이지만
아주 위험하지는 않다. 외모도 대가리 빡빡 민 스킨헤드가 아니고,
평범한 넘들인데 동네 친구들끼리 모여서 술 한잔 하고, 지나가는
외국인들 상대로 시비를 거는 거다.


특히 동양뇨자들 많이 당한다. 보통은
무시하고 기냥 빨리 지나가면 되지만, 뇨자인 경우 좇아 오는
경우도 있고, 맞서서 뭐라 하면 정말 주먹이 날아올 수도 있다. 이런
넘들은 엄밀히 얘기해서 약한 사람 등쳐먹는 동네 건달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이넘들 외국인 두들겨 패서 경찰에 걸리면
치사하게시리 술먹고 정신이 없어서 그랬다고 함 봐달라고 졸라
싹싹빈다.


2r-s.gif유형 2 - 준조직적인 떼거리들


15_t1_3.gif

"노동이 자유를 만든다"라는 뜻으로

2차대전때 악명높은 아우슈비츠 수

용소 정문에 써 있던 말. 아우슈비츠

를 연상하자는 의도로 유태인이나 외

국인들은 전부 아우슈비츠로 보내야

한다는 뜻. 미친넘들..

여기서 부터는 나찌의 범주에 들어가고,
졸라 무서븐 넘들이다.


첨에 얘기한 알제리 사람 죽인 넘들도
여기에 속한다. 이 넘들은 보통 떼거리를 지어 몰려 다니는데
그중에는 진짜 나찌 정당이나 테러 조직에 속한 놈들도 있고, 그런
놈들 따라 자기도 외국인 싫어하니까 덩달아 한 패거리로 날뛰는
넘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 넘들은 복장도 보기에 살벌할 정도로
하고 다니고, 머리도 당근 스킨헤드가 많다. 복장에 대해서는
뒤에서 자세히 알켜 주련다. 이 넘들은 혼자 있을때는 비교적...
조용하다.


그렇다고 아주 얌전하다는 거는 아니고,
길가면서도 쓰레기통을 발로 찬다던가, 뇨자나 노인들한테
욕하면서 지나간다. 이 정도는 얌전한거고 일단 이넘들이 여러명이
되면 그 전투력이 몇 배나 강해진다. 이때부턴 지나가는
외국인들한테 마구 욕을 하고 뭘 집어던지기도 한다. 여기까지가
이넘들이 술을 안먹었거나 아직 동기부여(?)가 안되서 얌전한 척
하는 거다. 그러다가 이들이 술을 마시거나 어떤 시비거리가 생기면
그때부턴 정말 무서븐 인간백정들이 된다.



bullet11.gif
사례별로 보면 몇 년전 베를린에서는 밤에 달리는 지하철안에서 이
넘들이 외국인을 사냥해서 집단 린치를 가하고 지하철문을 열고
밖으로 집어 던졌다. 다행히 죽지는 않았다고 하는데 당근 심한
부상을 입었다. 독일의 지하철은 다른 칸으로 옮겨 다닐 수가 없다.
잡상인을 예방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이럴 때는 도망 갈 때도
없고 꼼짝없이 당하는 거다. 또 지하철문은 달리는 중에도 힘껏
당기면 열린다.




본기자 이 얘기 듣고
베를린가서 진짜 열어봤다. 아주 신형 열차는 모르겠지만 구형들은
진짜로 열린다. 이 일이 있고 난 뒤부터는 베를린 내 친구의 말에
의하면 밤에 전철을 탈때는 절대 아무도 없는 칸에는 타지 않는단다.
혼자 타고 가다 이 넘들 만나면 목숨이 위태로운 거다. 사람들이
있다가 중간에 다내려서 혼자가 되면 같이 내려서 사람들 탄 열차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간단다. 다행히 전철역에는 열차타는 곳에
직원이 항상 있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꼭 나찌넘들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아주 유용하다. 그 만큼 베를린의 전철은
범죄의 위험이 많다는 거다. 특히 뇨자들 아무도 없는 지하철 혼자
타는건, 한국에서는 아무리 얼굴이 방패라고 얘기하던 뇬들도 거의
봉변 당할 각오를 해야 한다.




bullet11.gif
다른 예로는 본기자가 살던 드레스덴에서 있었던 일인데, 독일에는
한국에는 없는 전차라는 거이 있다. 옛날에는 서울에도 있었다고
하던데, 암튼 전철은 아니고, 전차라고 땅위로만 가고 속도도
지하철이나 전철보다는 느린 그런 넘이 다닌다. 15_t1_4.gif이 전차역에는 직원이 없다. 보통 한국의 뻐스
정거장처럼 되어있다.




여기서 밤에(음 항상 밤에
일어난다 특히 조심!!) 전차를 기다리던 세네갈 사람을 떼지어
다니던 이 쉐이들이 발견하고는 즉시 사냥하여 마침 다가오던 전차
밑으로 집어 던졌다.


결과는 한쪽 다리 절단...
여기서 "사냥"이라는 말이 듣기 싫은 독자 뇬넘이 있을 거
같은데 이 말 기자가 지어낸 말이 아니구, 여기서 진짜로 이넘들
사이에서는 사냥(jagen)이라는 말을 쓴다. 신문에서도 이런 엽기적인
만행을 다룰때는 인간사냥(Menschen jagen)이라는 단어를 쓴다. 이
넘들은 인간백정 이기 때문이다.




bullet11.gif
지금까지는 다 들은 말이고 여기서 더 실감나는 본기자의 경험담을
소개한다. 그때가 언제였나 하면 1997년 12월 31일 이었다. 일년 쫌 더
됐구나.. 암튼 일년의 마지막 날인 이 날은 독일에서는 가장 큰
파티를 하는 날이다. 영화에서 봤을 거다 12월 31일 밤에 다들 모여서
샴페인 마시고, 같이 시계 보다가 1월1일이 되면 폭죽 터뜨리고 지랄
발광들을 한다. 진짜 거의 지랄에 가깝다.




이 날은 거리에서도 다들
몰려나와 폭죽을 터뜨리는데, 하필 그때 드레스덴 대학 학생회
학생들이 시내 한복판에서 등록금 제도 시행에 반대하는 천막
농성을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명동성당 천막 농성이랑 비슷하다.
다만 장소가 시내 한복판일뿐... 본기자 거기 간부인 친구들 따라서
천막안을 기웃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분위기 썰렁해 지면서
폭죽소리가 아닌 병 깨지는 소리가 들리고, 안에 있던 넘들이
밖으로 달려 나갔다. 본기자 덩달아 나가 보니까, 말로만 듣던 나찌
넘들의 습격이었다. 나찌넘들은 극우파니까 좌파 학생들이 많은
학생회의 천막 농성이 곱게 보일 리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연말 파티한다고
학생들이 잠시 방심하고 있는 틈을 타서 습격을 해온 것이다. 천막
밖에서는 열명쯤 돼는 대가리 빡 빡 민 쉐이들이 여기저기서
군화발을 날리고 있었고, 이쪽에서는 뇨자들이 비명을 질러대고,
본기자의 제일 친한 친구인 잉그마 넘은 세명한테 둘러 싸여 터지고
있었고, 다른 친한 친구인 도미닉 넘은 그동안 갈고 닦은 가라데
실력으로 혼자 고군 분투하고 있었다. 사실 이넘은 키가 2미터 쯤
되니까 나찌 쉐이들도 쉽게 접근 하지 못하는 거 였다. 어떤 쉐이는
주먹에 이상한 거를 감고 있었는데 쟝 끌로드 반담 영화에서 본
기억이 있는 거 같은데 가죽 밴드를 주먹에 감고 가격지점에 삐죽
삐죽한 쇠뽕을 달아서 맞으면 살이 좍좍 찧어진다. 으 잔인한 넘!!




이때 사방을 둘러 보며 판세를
관망하던 본기자의 눈에 천막을 지탱하는 쇠파이프가 눈에 띄었다.
순간 본기자는 머리속 깊이 감추어져 있던 전투감각이 되살아나고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꼈다. 언제였던가 한때 80년대 존대갈 장군과
너태우 장군이 중원을 평정하고 강호무림을 무단 통치하고 있을 때
수많은 사형들이 그들에 맞서 피를 흘렸고, 본기자 역시 혈혈단신
쇠파이프 하나 옆에 차고 비바람 몰아치는 종로성에서 그들의
졸개인 백골 마귀들에 맞서서 피튀기는 일합을 겨루지 않았던가.
이제 존대갈 장군이 물러나고 강호에 다시 평화가 찾아오자 굳게
움켜 쥐었던 쇠파이프를 내려 놓고 무림의 세계를 떠났었는데
지구의 반대편 독일에서 다시 쇠파이프를 잡게 될 줄이야....




두손으로 쇠파이프를 꼭 움켜
쥐었던 본기자, 그러나 약 10초간 생각하고 다시 놓을 수 밖에
없었다. 결코 넘들이 무서버서가 아니다 씨바!(음 약간 변명같군...)
다른 넘들은 다 독일 넘들이지만 나는 외국인이다. 나중에
경찰에라도 잡혀가믄, 거기서 어떤 쉐이가 내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았다고 조디를 놀려 대면 본기자 즉시 한국으로 추방된다.
김포공항에서 전과자가 되어서 돌아온 아들을 맞이할 부모님
생각하니....




하여튼 그렇게 생각하고나니
눈물을 머금고 한쪽편에 붙어서서 친구들이 졸라 터지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같이 싸워주지
못한게 졸라 후회된다. 그래 씨바 나 용기 없는 넘이다 어쩔래!




언제나 그렇지만 이럴 때
경찰넘들은 왜 이리 안오는지, 이 쉐이들 우리편 실컷 두들겨 맞고
나찌 개쉐이들 다 도망가고, 앰블런스 올 때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싸움이 끝나고 우리쪽 피해를 보니 참담했다. 코피 터지거나 쬐매
상처난 건 암껏도 아니고, 한넘이 아까 얘기한 쇠박힌 무서븐
살인주먹에 눈탱이를 맞아서 병원에 실려갔고, 다른 한 넘도
샴페인병에 마빡이 깨져서 피를 펑펑 흘리고 있었다. 이 친구
나중에 들으니 마빡만 열 몇바늘 꾀맸다고 한다. 찢어진 대자보
등을 치우고, 어떤 뇨자애가 물을 퍼가지고 와서 바닥에 퍼진
핏자욱을 지우는데 와 씨바 졸라 열받더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경찰서에 가서 조서 꾸며서 신고하고, 돌아와서 술마시는 일밖에
없었다. 이 넘들 정말 더러운건 떼거리로 싸운다는 거다. 무림의 도
라는게 아예 없다. 정정 당당하게 일대일로 싸우면 물어뜯던 꼬집던
함 해보겠는데, 졸라 떼거리로 덤벼드니 더럽고 치사하지만 피할 수
밖에 없다. 누구는 전형적인 나찌 근성이라고 한다. 평소에는
조용하다가도 떼거리만 돼면 미쳐 날뛰는...



암튼 이런 넘들은 사회에만 있는게 아니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군대에도 이런 넘들이
많다는 거다. 누가 뭐래도 군대 하면 나찌 아닌가. 여기 군대는
미국넘덜 군대처럼 저녁때 외출이 비교적 자유롭다. 저녁떼
떼거지로 몰려 나와서는 거리에서 군복입고도 지나가는 외국인
습격하기도 하고, 군대 내에서, 여자를 강간하고, 사람을 목매 달아
죽이고, 권총을 머리에 대고 쏴 죽이는 장면들을 연출하여 비디오로
찍어서 돌려 보기도 해서 사회적으로 큰 무리가 된 적이 있었다.
이런 넘들도 조직적이지는 않지만 떼거리만 돼면 광분하는
준조직적 나찌 넘들에 속한다고 하겠다.


dot1.gif나찌와 펑크(Punk)족 구별법



한국에서 여행오거나 유학온지 얼마 안 된 뇬넘들이 가장 쉽게
혼동하는건 나찌와 펑크족이다. 쉽게 말하면 나찌들은
인간백정들이지만 펑크 애들은 우리편이라는 거다. 근데 다들
이상하게 생겼으니까 혼동을 한다. 어쩔땐 나찌 넘들보다
펑크족들을 더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다.

15_t1_5.gif나찌 넘들은 일단 졸라
깨끗하다. 살벌하게 깨끗하다. 자기들은 우수한 민족이니까
남들보다 깨끗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외국인들은 항상
더러운 종자라고 얘기 한다.


머리도 깨끗해서 한 가닥도 남겨 놓지 않고
빡빡 깍거나, 아님 비디오에서 히틀러 머리 보고는 무스 발라서
옆으로 쫙악 넘긴다. 글구는 보통 까만 가죽잠바나 까만 쟈켓을
입고, 까만 진 바지를 입는다. 신발도 당근 까만 군화. 가죽잠바와
군화는 울나라 휴가나온 군바리 군화 처럼 반짝 반짝 윤기가 난다.


그중에는 무시무시한 도버만 종류의
개쉐이까지 델고 다니는 넘들도 있다. 마치 군바리 특수부대 보는
거 같다. 대부분 덩치도 크고 히틀러 시대때부터 말해오던 아리안
족의 피를 물려 받은 듯 표정 부터가 싸늘하다. 대낮에도 이런 넘들
보이면 멀리 돌아가는게 상책이다.


다음에 펑크족들은 이와 반대다.


15_t1_6.gif이넘들은
일단 지저분하다. 냄새도 난다. 머리도 빨깐색,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 지멋대로 염색을 했고 가운데만 고속도로처럼 남기고 쫘악
밀은 넘들도 있고. 간혹가다가 빡빡깍은 넘들도 있다. 이럴 경우
나찌와 혼동하기 쉽상이다.


옷은 거의 거지 발싸개 갖은 것들을 입고
다닌다 아니 걸치고 다닌다. 옷 중에 빵구 안난거 거의 없고, 언제
빨았는지 원래 색깔이 거의 지워진 옷들도 있다. 귀에도 구멍을 몇
개씩 뚫고, 코걸이는 이미 보편적이고, 엽기적인 것들로는
혓바닥이나 양쪽 눈 사이, 볼따구니에 까지 구멍을 뚫어서 주렁주렁
쇠붙이를 매달고 다니기도 한다. 뇬넘 구별이 없다.


이 넘들은 대개가 무정부주의자들이거나
좌파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외국인이 테러를 당했다는 소리를
들으면 전부 달려가서 같이 데모도 해주고, 여러 가지로 도와주기도
한다. 이들은 자기들 스스로가 독일 사회에 불만이 많고, 사회적
약자 이기깨문에 외국인들과 쉽게 연대하고 인종차별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다.


15_t1_7.gif근데 이넘들도 한국사람 보기에는 무섭게
보이는지 잔뜩 경계하는 사람들이 많다. 뭐 워낙 드럽고, 이상하게
생겼으니까 깔끔 떠는 한국사람 보기에는 나찌들 만큼 혐오 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근데 이넘들 독일 사회의 도덕이나
규율등에 대한 불만으로 이렇게 하고 다니는 거지 실상은 되게 착한
넘들이 많다.


거의가 환경친화 주의자들이라 핵반대
데모같은데는 눈 뒤집고 참여한다. 앞으로 여행올 넘들, 이런 넘들
보이면 다가가서 인사는 못 해주더라도 돌아갈 필요까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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