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99/03/25 조회수 : 62

- 뤼벡 유태인교회에서는 방화사건 재발생에 경악
(주요전국지, 95.5.8, 1면 주요기사)

- 제2공영방송(ZDF)에 출연한 콜수상은 종전기념일인 5.8의 의미에 대해 평화롭고 자유로운 삶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권보호와 국제법에 기초한 평화정착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면서 독일인들은 과거의 교훈을 마음에 새겨 다시는 그같은 악몽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 한편 과거를 반성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5.7 새벽 2시 뤼벡 (L beck)시에서 유태인교회에 대한 방화사건이 일년 만에 재 발생, 뤼벡시민들은 물론 전국민을 경악케 했음. 지난해 3.25 일 네명의 극우청소년들에 의해 저질르진 이 교회에 대한 방화사건은 독일 국내외에 큰 충격을 불러 일으키며 과거의 유태인 박해망령을 떠올리게 한 바 있음. 독일정부는 이 "치욕 스러운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 연방대검찰청이 이 사건을 맡 아 철저하게 조사하도록 엄중조치했다고 발표했음.

추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