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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찌 신나치 극우파 홈페이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787회 작성일 02-03-09 04:40

본문

   nazi.gif그림설명: 테러당해 피흘리며 죽어가는 흑인의 사진: 호모, 집시, 유태인, 터어키인, 검둥이, 그리고 독일인 아닌 사람들은 모조리 이 사이트에 들어오는 걸 금한다고 써있다.



  신나치 극우파 홈페이지 처음으로 적발



  그동안 신나찌들이 인터넷에서 준동한 지는 이미 오래 되었다. 그런데 지금껏 적발한 실적이 하나도 없었기에 과연 단속을 할 생각이 있는건지 하는 의심마저 있었다. 다음은 포쿠스지 99.1.25에 실린 기사이다.




  헌법수호관련당국에서 처음으로 네오나찌의 홈페이지 운영자를 적발했다. 그 혐의자는 다름아닌 새파란 십대였다.



  이 홈페이지의 이름은 "아리아민족의 돌진"이다. 여기엔 극우들의 프로파간다, 히틀러 게임, 그리고 상세한 사제폭판제조설명서가 담겨 있다.



  이 운영자를 적발한 것은 지난 12월이었다. 그는 미국의 한 인터넷 서버에 무료로 자신의 증오의 홈페이지를 싣도록 했다. 이때 사용된 암호화된 이메일주소를 해독해냄으로써 실마리가 풀린 것이다.



  독일헌법수호기관에서 이렇게 극우파 홈페이지의 배후인물을 적발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계자는 "지금까지에서 가장 대성공"이라고 자평했다. 이번의 적발로 환호작약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이번의 적발엔 고성능 컴퓨터도 한몫했다. 경찰이 쾰른의 17세의 소년 Dennis K.(가명)의 집을 방문했을 때 그 어머니는 놀라 기절초풍할 지경까지 갔다. 그녀는 아들의 이런 행각을 전혀 눈치도 못채고 있었다.



  이 집의 지하실에선 상당한 수준의 폭약이 발견됐다. 그냥 수송하기엔 너무나 위험할 정도였다. 그래서 폭탄전문가들이 이를 부근의 공터로 옮겨서 폭파를 시켰다.



   이 고등학생은 자기가 네오나찌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전 그저 한번 기웃거려 본거라구요."



   폭약에 대해서도 그는 폭약전문가와 토론한 이후 어떨게 될지 궁금해서 한번 시험해본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가 네오나찌라는 증거는 수도 없다. 지금은 삭제된 그의 홈페이지에는 뉘른베르크 인종법, 히틀러 사진, 나찌 문양 그리고 거기다가 한술 더떠 Ku-Klux-Klan까지 링크를 해 놓았다. 폭탄제조설명은 상당히 상세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는 직접적으로 말은 하지 않았지만 암묵적으로 이 폭탄이 외국인테러에 쓰기 위한 것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헌법수호위원장 Peter Frisch는 이번의 17세 청소년의 경우를 경종삼아야 할 것이라면서 점점 증가일로에 있는 이런 극우파 청소년에 대해 걱정을 했다. 많은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통해 폭탄제조법과 네오나찌 프로파간다에 접근할 수 있다. 프리쉬씨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인터넷에서 극우주의는 이미 장난이 아닙니다. 개개의 경우 이미 극우주의의 선봉으로 이름을 날리면서 명성과 경력을 쌓고 있는 자들이 있습니다."



  쾰른의 헌법수호관련당국은 인터넷 네오나찌 추척을 계속 해 나갈 참이다.



 "이제야 말로 녀석들 본때를 보여줄 겁니다"



 


 독일 인터넷 사이트에서 극우파들의 수치

    1995년: 2곳

    1996년: 32곳

    1997년: 80곳

    1998년: 200곳

    통계상으로  볼때 극우파들 홈페이지는 증가일로에 있다.




 독일극우파, 헝가리에서 법정판결

 

  -데모권리를 제한하는 문제를 놓고 토론



 부다페스트법원은 8명의 네오나찌청소년들(이중 독일인 2명)이 국가공권력에 대항한 죄목으로 8개월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독일인 한명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밖에  슬로바키아인2명, 체코인1명도 끼어 있다. 이들은 국가공무원에 대해 무장하고서 집단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죄로 기소되었고 헝가리언론들은 이를 대서특필했다.



 2월 13일 수백명의 극우파청소년들이 부다페스트성에서 SS, 독일과 그 동맹군, 그리고 헝가리군인들을 추모하는 행진을 벌였다. 이 행진은 일단은 별 사고 없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 극우들의 밤행사가 예정된 클럽하우스에서 경찰이  참가자들 신원을 조사하려고 하자 소동이 벌어졌다. 이들은 경찰에 맥주상자와 그밖의 물건들을 던졌다. 기소된 8명중 7명은 경찰증언으로 폭력행위가 증명되었다.



지금 헝가리에서는 앞으로 개최되는 행사가 어떤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를 놓고 논쟁이 뜨겁다. 많은 이들은 그 극우청소년들이  대낮에 대로를 군인복장에 검은색유니폼을 입고서  행진했으며 일부는 히틀러식 인사를 했는데도 이것이 기소이유가 되지 못하고 뒤늦게 밀폐된 공간에서 경찰에 대들었다는 죄목으로 기소되었음을 지적했다. 부다페스트법정이 TV토론에서  표현한 것처럼, 이것은 법률적인 시각에서 볼 때 술집에서 흔히 있는 소동에 다름아니다.(SZ,9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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