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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리뷰-학술대회 "플라톤,프로이트,전화 섹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스라니이름으로 검색 조회 4,362회 작성일 02-03-09 10:23

본문

작성일 : 2000/12/20 조회수 : 42

리뷰-학술대회 "플라톤,프로이트,전화 섹스"
http://www.philo-sophie.de(외르크 뢰플러)로부터 번역


육체와 몸은 현재 철학과 문화학에서 많이 토론되는 주제이다. 여기서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기와 자신만의 액센트를 주기는 쉽지 않다. 그렇지만 아직도 이러한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번에 열린 신진 학자들의 간학문적 학술대회가 보여주었다. "몸과 사랑- 철학적 반성에 있어 차이, 무관심, 반복의 비판적 실현"(2000.2.18-2.20 프란츠 히체 하우스)

이번 발표된 내용들에 있어 주제의 넓이와 간학문적 다양함은 새로운 관점과 예상치 못하던 새로운 조합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는 "플라톤과 맑스에 있어 여성공동체", "프로이트에 있어 전염되는 사랑(Uebertragungsliebe-?)이라는 현상", "미국 소설가 니콜슨 베이커 작품에 있어 전화 섹스" 등의 문제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많은 발표는 괴테, 카프카, 한트케 등의 문학 텍스트를 가지고 시작해서 철학과 문학학적으로 이를 읽어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성별의 차이 문제, 상처로서의 사랑,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후 슬픔의 극복, 포르노, 도발 등등이다. 이렇게 대강 추려보아도 사랑의 실패와 육체적인 것의 사라짐이 대체적으로 전면에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점들로부터 토론도 시작되었다. 문학적 관점에서 "몸과 사랑"의 잠재력과 매개 등이 문제가 되었는데, 철학적인 발표에서는 자기 지각, 자율, 대화 등이 주로 제기되었다. 항상 이런 문제들에 있어 합의에 이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기서 보여지는 것은 각 학문간의 차이 뿐 아니라 대화의 필요성과 그 생산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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