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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저도 마지막 반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Jack, Ahn이름으로 검색 조회 2,341회 작성일 02-08-27 05:34

본문

기사등록시간 : 2002-08-13 07:43:18   Hit: 157 Vote: 1  
우선 님께서도 더이상 답변하지 않으실 꺼라 믿으면서..
아울러 베리에 운영자님께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지막 글을 시작합니다.

하하......
인간에겐 누구에게나 악한 성품이 있나봅니다.
그래서 제가 님께 부족한 기독교인이라고 말씀드렸을텐데요.......
님같이 기독교인은 이래야 한다~~~
네.....
감사합니다
그래야지요 ...그래도 진리는 부족한 날위해 돌아가신 주님입니다 .
어쩌다 악해지는모습은 저도 어쩔수 없으니깐요
전......
그래도 낫지 않습니까?
제잘못을 인정할줄 아니...
하하...
오늘 아주 즐거웠습니다
더이상 에너지 소모할 이유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님을 명예 훼손으로 고소한다면 ......님과 같은 사람이 되겠지요
그렇게는 못하겠군요.
더이상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객지생활 잘하시고요.
가끔은 기독교인이라서 참아야 하는게 아주 힘이 드는군요
명예 훼손 건말고는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이만.

위의 글에 대해서 몇가지만 말할께요.. 뭐 님께서 댓들을 다시지 않을꺼라고
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기독교인이라서 참겠다고 하셨으니까요.
위의 글을 지금 짧은 순간이지만 4번 쯤 읽어보면서 저 역시 교회를 다니는
놈이라서 또 성경 구절이 떠 오르는 건 어찌된 일일까요
난 죄인이다.. 그래서 나의 악함이 나온다.. 그러니까 어쩔 수 없다
그건가요.. 님께서 남기신 글의 요지는?
그래서 저처럼 기독교인은 이러이러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주님보시기에도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도 좋은 자세일 것이다.
나 또한 그렇게 살지 못하는 죄인이다. 그러나 낮아지고 섬김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 인의 자세가 아닐까 한다
라는 요지의 글을 쓰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 되는 건가요?
님께서 기독교를 너무너무 사랑하시나 봅니다. 그런데 제가 사랑하는 방법과는 많이 틀리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님께 구원이 없다고 한적 있습니까. 혹은 예수님을 못 만났다고 한적 있습니까? 님은 제가 여러번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저의 글을 끝까지 읽으셨죠? 언제나..?
그래요.. 처음에는 기독교에 비판적인 말들을 거침없이 쏟아냈습니다. 그러면서도 언제나 결론은 주님의 향기를 나타내자, 겸손하자, 교만하지 말자, 영적 우월주의보다는 사랑으로 나와 다른 이를 섬기다.. 등등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쁜 말들은 아닌거 같은데도.. 제가 주님을 만났네 못만났네.. 이런 딴지걸기를 먼저 시작한 것처럼 보이는군요.
그래요 저도 그냥 넘어가면 되는데 일일히 이렇듯 답변하고 반론하고 이런건
제가 깊이 생각했던 기독교에 단상들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였습니다.
근데 많이 단죄하시고 정죄하시고 단정하시더군요.
교회 다니지 마라, 성경을 제대로 믿어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어라 등등...
성경을 제대로 믿는게 어떤건지는 모르죠. 답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언제나 묵상하고 의미를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제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서 어떤 식으로 주님께서 가신 길을 가는 것이 옳은 길인가를 고민하고..
이런거 아닐까 하는데요.. 성경을 제대로 읽는 것은..
답단이님..
제가 답단이님의 글을 일고 바로 떠오르는 성경구절이 하나 있네요..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답단이님.. 바울이 하신 말씀이십니다.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도 좋으니..하면서
그들의 형제인 유대인들한테 부탁하고 계십니다.
"전 그래도  낫지 않습니까? 제 잘못을 인정할 줄 아니?" 라고 쓰신 부분이나
위의 전체의 글을 읽어보면..
답단이님.. 정말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말씀을 드립니다만 제게는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으로 비춰지지 않는군요.. 누가 잘못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잘못인정 했지..? 됐지..?" 이런식으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답단이님.. 만약에 그런게 아니라면 정말로 죄송합니다.
하지만 깊은 성찰과 반성은 없어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답단이님..(아니 지나가는 기독교인님)
오늘 저로 인해 불쾌하셨다면 용서하십시오.
저 또한 님께 죄송하다고 사과를 해야겠군요.
다만 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님께서 제가 지적한 기독교인의 행태를 가지고 있다고 공격한 적도 없고, 님께서 주님의 향기를 들어내는 삶을 사시려고 노력하는지 아닌지도 알지 못한다구요.. 다만... 제가 말하는 것이 왜 그렇게 비 성경적으로 들리셨는지.. 그건.. 전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쓸데없는 전화논쟁은 어찌됐건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제 글속에 입으로만 기독교인이라고 떠드는 미친X이란 표현은 유효합니다. 만약에 제게 그런 전화를 한분이 제 글을 읽고 분노한 기독교인이라면..
전.. 제 글을 통해 저를 포함한 많은 기독교인들이 좀 더 낮아지고 사랑하는 모습을 통해 주님의 향기를 나타내자는 취지였으니까요.. 그러한 것에 반감을 가지고
제게 그런 전화를 통한 행동은 절대로 정당화 될 수 없으니까 말입니다.
그 분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교회를 다니시는 분이시라면
부디 부디 제대로 믿었으면 하는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역시 긴글.. 읽어주시리라 믿고
다시한번 운영자님과 지나가는 기독교인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안녕하셔요. 잭 안님 저는 가일이라고 합니다. 저도 영문을 몰라 첨부터 올라온 글을 죽 읽어보았는데, 고생하셨습니다. 말도 안되는 글에 반론하시느라고 말입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계속 부탁드리겠습니다. 힘네세요... 2002/08/13  
kia : 한국에서 기독교가 진정으로 존경받는 종교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종교적인 의견들이 나오고 그것을 비판,수용, 발전 시킬수 있는 환경이 가능해야 합니다. 200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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