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U의 영화지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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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니이름으로 검색 조회 2,045회 작성일 02-03-09 23:58본문
작성일 : 1999/03/11 조회수 : 71
■ EU의 영화지원 프로그램 (디벨트 98.10.23)
- 독일 영화들이 최근 수출 호조를 보이는등 다소 활기를 띠고 있음. '하늘문 노크', '코미디언 하모니스트들', '정적의 저편'등이 프랑스와 스웨덴, 미국의 영화관에서 상영되고 있고, '인생은 공사장', '동면인(冬眠人)' 2편이 영국에서 상영 중임. 또 베니스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던 '롤라가 달린다'도 독일 영화관에서 단시일에 성공을 거두면서 이미 5개국 이상에 수출계약을 체결했음.
- 그러나 독일 영화의 수출호조는 독일 영화제작업계의 자구 노력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EU의 음반·영상산업 지원 프로그램('Media II')에 힘입은 것임. 1996년-2000년에 걸쳐 추진되는 동 지원 프로그램은 특히 유럽 영화의 보급에 상당한 중점을 두고 있는데, EU국의 배급업자들에게 자국산이 아닌 유럽 국가의 영화들을 적극 배급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음.
- EU의 영화 배급지원에는 연간 1억2,400만 마르크가 투입되고 있는데, ① 3개국 이상의 영화제작업자들이 공동으로 영화를 제작해 자국에 배급할 경우 편당 25만 마르크의 한도내에서 배급비용의 1/2까지 지원과 ② 유럽에서 제작된 영화를 배급업자가 자국 영화관에 배급시 최고 42만 마르크 한도내에서 관객당 70페니히 지원의 두가지가 있음. 한편 배급업자들은 지원금을 또 다른 유럽 영화에 재투자해야 할 의무를 지게되는데, 제작업자의 70%는 이를 영화의 흥행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자신들이 영화제작자들에게 지불해야 하는 최소금액을 충당하는데 사용하고 있음. 이 경우 배급업자들은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는 영화 배급에 따르는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 예술성있는 영화의 상영 기회가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음.
- 특히 독일의 영화 배급업자들은 EU의 동 지원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97년 1,400만 독일 관객이 유럽(독일이 아닌)에서 제작된 영화를 관람하도록 유도했음. 유럽 전체적으로도 자국산이 아니나 유럽산 영화를 본 관객수가 지난해 5,400만명을 기록, 96년 2,900만에 비해 크게 늘어났음. 독일 영화배급업연합회측은 영화 한편당 평균 배급비용이 1985년의 30만 마르크에서 현재는 270만 마르크로 늘어났음을 감안할 때 EU의 영화배급 지원은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으며, 독일과 유럽영화의 전반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음.
■ EU의 영화지원 프로그램 (디벨트 98.10.23)
- 독일 영화들이 최근 수출 호조를 보이는등 다소 활기를 띠고 있음. '하늘문 노크', '코미디언 하모니스트들', '정적의 저편'등이 프랑스와 스웨덴, 미국의 영화관에서 상영되고 있고, '인생은 공사장', '동면인(冬眠人)' 2편이 영국에서 상영 중임. 또 베니스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던 '롤라가 달린다'도 독일 영화관에서 단시일에 성공을 거두면서 이미 5개국 이상에 수출계약을 체결했음.
- 그러나 독일 영화의 수출호조는 독일 영화제작업계의 자구 노력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EU의 음반·영상산업 지원 프로그램('Media II')에 힘입은 것임. 1996년-2000년에 걸쳐 추진되는 동 지원 프로그램은 특히 유럽 영화의 보급에 상당한 중점을 두고 있는데, EU국의 배급업자들에게 자국산이 아닌 유럽 국가의 영화들을 적극 배급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음.
- EU의 영화 배급지원에는 연간 1억2,400만 마르크가 투입되고 있는데, ① 3개국 이상의 영화제작업자들이 공동으로 영화를 제작해 자국에 배급할 경우 편당 25만 마르크의 한도내에서 배급비용의 1/2까지 지원과 ② 유럽에서 제작된 영화를 배급업자가 자국 영화관에 배급시 최고 42만 마르크 한도내에서 관객당 70페니히 지원의 두가지가 있음. 한편 배급업자들은 지원금을 또 다른 유럽 영화에 재투자해야 할 의무를 지게되는데, 제작업자의 70%는 이를 영화의 흥행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자신들이 영화제작자들에게 지불해야 하는 최소금액을 충당하는데 사용하고 있음. 이 경우 배급업자들은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는 영화 배급에 따르는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 예술성있는 영화의 상영 기회가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음.
- 특히 독일의 영화 배급업자들은 EU의 동 지원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97년 1,400만 독일 관객이 유럽(독일이 아닌)에서 제작된 영화를 관람하도록 유도했음. 유럽 전체적으로도 자국산이 아니나 유럽산 영화를 본 관객수가 지난해 5,400만명을 기록, 96년 2,900만에 비해 크게 늘어났음. 독일 영화배급업연합회측은 영화 한편당 평균 배급비용이 1985년의 30만 마르크에서 현재는 270만 마르크로 늘어났음을 감안할 때 EU의 영화배급 지원은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으며, 독일과 유럽영화의 전반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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