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일영화관 관객 추이 (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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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니이름으로 검색 조회 2,578회 작성일 02-03-09 23:55본문
작성일 : 1999/03/11 조회수 : 81
■ 독일영화관 관객 추이 (제1공영방송 ARD 간행 Media Perspektive 98년9월호, 472-477면)
- 독일 영화진흥공사(FFA) 집계에 의하면 독일은 지난해 연인원 1억4,310만명(전년 대비 8% 증가, 91년 대비 19% 증가)이 영화관을 방문, 90년대 들어 최대 관객동원을 기록했으며, 영화가 독일인의 더욱 중요한 여가 활용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음.
- 금년 들어서도 독일 영화관들은 상반기중 관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나 늘어나는등 호황을 누렸는데, 이는 세계적으로 관객 동원에 성공한 '타이타닉'에 힘입은 것이기도 하나 수년전부터 진행되어 온 영화관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투자붐과 구조 변화에 기인한 것임.
- 관객 증가는 주로 새로 개관한 영화관들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 FFA 통계를 보면 금년 상반기중에는 131개 영화관이 새로 문을 연 반면 148개 영화관이 문을 닫았는데, 동독지역에서는 47개 영화관이 문을 연 반면 37개가 문을 닫았음. 한편 수년전부터 설립되기 시작한 복합영화관(Multikomplex)도 60개 이상으로 늘어나 전체 매출액의 25.5%를 차지하고 있음.
- 관객의 연령별 분포도를 보면 지난해의 경우 10세 이상 관람객 총1억2,300만명중 10대가 2,830만명, 20대가 5,050만명, 30대가 2천만명, 40대가 1,100만명, 50대가 610만명, 60대 이상이 340만명으로 나타났는데, 91년과 비교해 보면 특히 30대 관람객이 두배로 늘었으며 40대 이상 관람객도 평균 이상의 증가를 보였음. 영화별로는 '잊혀진 세계: 쥬라기 공원'이나 'Air Force One' 등이 여러 연령층의 관객들을 동원한 반면 'Man in Black'은 주로 30대 이하, '스페이스 잼', '로미오와 줄레엣'등은 주로 20대의 관객이 몰리는등 영화마다 큰 차이를 보였음.
- 성별 영화 관객수 추이를 보면 97년의 경우 남성 관객이 전체 관객의 52%로 여성 관객보다 많았으며, 직업 계층별로는 학생(대학생 포함)층이 4,800만명으로 최대였고 기술공(견습생)이 1,140만명, 사무직 직원이 2,910만명, 일반 노동자가 710만명, 공무원·자영업자가 930만명, 가정 주부가 640만명, 연금수혜자가 840만을 기록했는데, 91년에 비해 특히 가정 주부와 연금 수혜자의 영화관 방문이 평균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음.
- 가계 크기별 관객수를 보면 1인 가계의 관객이 3,090만명, 2인 가계가 2,150만명, 3인 가계 2,530만명, 4인 가계 3,120만명, 5인 이상 가계의 관객이 1,140만명을 기록했는데, 지난 7년간 추이를 보면 크기가 작은 가계일수록 영화 관람이 늘어난 반면 큰 가계의 경우 영화 관람이 정체 내지 감소했음.
- 가계 수입별 관객 분포도를 보면 월1,500마르크 이하 가계의 관객이 1,790만명, 월1,500-2500마르크 가계 1,630만명, 월2,500-3,500 마르크 가계 2,220만명, 월3,500-4,000마르크 가계 2,410만명, 월4,500마르크 이상 가계의 관객수가 3,980만명을 기록했는데, 91년과 비교해보면 저소득 가계의 영화관 방문은 줄어든 반면 고소득 가계의 영화관 방문이 크게 늘어났음.
- 한편 영화 관람일과 시간대 조사에서는 주중 평일 관람도 상대적으로 늘기는 했으나 금요일이 2,240만명, 토요일이 2,880만명으로 가장 중요한 영화 관람일이었으며, 시간대별로는 8시경 시작 영화가 전체 입장표의 50% 이상을 차지했음. 그러나 91년과 비교해서는 22시 이후의 심야 영화 관객도 두배로 늘어나는등 심야 상영이 점차 중요한 시간대로 자리잡고 있음.
- 한편 영화 입장권 가격은 지난해 평균 10.26 마르크로 91년에 비해 25% 상승했음. 11마르크 이상의 입장권도 91년에는 전체 입장권 판매의 12%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중 13 마르크 이상의 입장권도 전체 입장권의 20%를 차지했음.
- 참고로 지난해 독일 영화관에서의 영화별 관객 동원 순위를 보면 'Man in Black'이 730만9천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Mr. Bean' 580만명, '잊혀진 세계: 쥬라기 공원' 552만6천명, 'Knockin' On Heaven's Door' 354만명, 'Rossini' 325만명, '제5원소' 322만3천명, 'The English Patient' 307만명순이었음.
■ 독일영화관 관객 추이 (제1공영방송 ARD 간행 Media Perspektive 98년9월호, 472-477면)
- 독일 영화진흥공사(FFA) 집계에 의하면 독일은 지난해 연인원 1억4,310만명(전년 대비 8% 증가, 91년 대비 19% 증가)이 영화관을 방문, 90년대 들어 최대 관객동원을 기록했으며, 영화가 독일인의 더욱 중요한 여가 활용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음.
- 금년 들어서도 독일 영화관들은 상반기중 관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나 늘어나는등 호황을 누렸는데, 이는 세계적으로 관객 동원에 성공한 '타이타닉'에 힘입은 것이기도 하나 수년전부터 진행되어 온 영화관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투자붐과 구조 변화에 기인한 것임.
- 관객 증가는 주로 새로 개관한 영화관들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 FFA 통계를 보면 금년 상반기중에는 131개 영화관이 새로 문을 연 반면 148개 영화관이 문을 닫았는데, 동독지역에서는 47개 영화관이 문을 연 반면 37개가 문을 닫았음. 한편 수년전부터 설립되기 시작한 복합영화관(Multikomplex)도 60개 이상으로 늘어나 전체 매출액의 25.5%를 차지하고 있음.
- 관객의 연령별 분포도를 보면 지난해의 경우 10세 이상 관람객 총1억2,300만명중 10대가 2,830만명, 20대가 5,050만명, 30대가 2천만명, 40대가 1,100만명, 50대가 610만명, 60대 이상이 340만명으로 나타났는데, 91년과 비교해 보면 특히 30대 관람객이 두배로 늘었으며 40대 이상 관람객도 평균 이상의 증가를 보였음. 영화별로는 '잊혀진 세계: 쥬라기 공원'이나 'Air Force One' 등이 여러 연령층의 관객들을 동원한 반면 'Man in Black'은 주로 30대 이하, '스페이스 잼', '로미오와 줄레엣'등은 주로 20대의 관객이 몰리는등 영화마다 큰 차이를 보였음.
- 성별 영화 관객수 추이를 보면 97년의 경우 남성 관객이 전체 관객의 52%로 여성 관객보다 많았으며, 직업 계층별로는 학생(대학생 포함)층이 4,800만명으로 최대였고 기술공(견습생)이 1,140만명, 사무직 직원이 2,910만명, 일반 노동자가 710만명, 공무원·자영업자가 930만명, 가정 주부가 640만명, 연금수혜자가 840만을 기록했는데, 91년에 비해 특히 가정 주부와 연금 수혜자의 영화관 방문이 평균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음.
- 가계 크기별 관객수를 보면 1인 가계의 관객이 3,090만명, 2인 가계가 2,150만명, 3인 가계 2,530만명, 4인 가계 3,120만명, 5인 이상 가계의 관객이 1,140만명을 기록했는데, 지난 7년간 추이를 보면 크기가 작은 가계일수록 영화 관람이 늘어난 반면 큰 가계의 경우 영화 관람이 정체 내지 감소했음.
- 가계 수입별 관객 분포도를 보면 월1,500마르크 이하 가계의 관객이 1,790만명, 월1,500-2500마르크 가계 1,630만명, 월2,500-3,500 마르크 가계 2,220만명, 월3,500-4,000마르크 가계 2,410만명, 월4,500마르크 이상 가계의 관객수가 3,980만명을 기록했는데, 91년과 비교해보면 저소득 가계의 영화관 방문은 줄어든 반면 고소득 가계의 영화관 방문이 크게 늘어났음.
- 한편 영화 관람일과 시간대 조사에서는 주중 평일 관람도 상대적으로 늘기는 했으나 금요일이 2,240만명, 토요일이 2,880만명으로 가장 중요한 영화 관람일이었으며, 시간대별로는 8시경 시작 영화가 전체 입장표의 50% 이상을 차지했음. 그러나 91년과 비교해서는 22시 이후의 심야 영화 관객도 두배로 늘어나는등 심야 상영이 점차 중요한 시간대로 자리잡고 있음.
- 한편 영화 입장권 가격은 지난해 평균 10.26 마르크로 91년에 비해 25% 상승했음. 11마르크 이상의 입장권도 91년에는 전체 입장권 판매의 12%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중 13 마르크 이상의 입장권도 전체 입장권의 20%를 차지했음.
- 참고로 지난해 독일 영화관에서의 영화별 관객 동원 순위를 보면 'Man in Black'이 730만9천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Mr. Bean' 580만명, '잊혀진 세계: 쥬라기 공원' 552만6천명, 'Knockin' On Heaven's Door' 354만명, 'Rossini' 325만명, '제5원소' 322만3천명, 'The English Patient' 307만명순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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