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158명
[독일개관]독일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이곳에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판은 독일관련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곳입니다. 그러니 1회용도의 글(구인,질문 등)은 정보의 가치가 없으므로 이곳에 올리시면 안됩니다.

문화예술 베케트의 희곡 작품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275회 작성일 07-12-22 00:12

본문

적지 않은 사람들이 베케트를 희곡작가라 여기고 있다. 아니 희곡작가로서의 베케트에만 눈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이보다 더 나아가 그의 희곡작품들 중 ‘고도를 기다리며’에만 군침을 흘리는 듯하다. 이에 붙는 ‘부조리’라는 어찌보면 짜장 부조리한 수식어와 함께.

그의 대표적 희곡작품으로 세편을 꼽는다: ‘고도를 기다리며’, ‘마지막 놀이’ 그리고 ‘행복한 나날들’. 이 중 베케트의 이름을 하룻밤 새 불쑥 세상에 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작품이 ‘고도를 기다리며’다. 그러다 보니 ‘베케트’ 하면 이 작품(만)이 동시에 떠오름은 큰 무리는 아니라 본다.

‘고도를 기다리며’의 주제가 ‘살아있음’과 ‘더 이상 갈 수 없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마지막 놀이’의 주제는 ‘살아있음’과 ‘더 이상 끝낼 수 없음’이라 살짝 내밀 수 있을 게다. 두 작품들 모두 현재 처한 상황에서 벗어날 길 없음을 노래하고 있다. 더 이상 갈 수도 없고 끝낼 수도 없는 끊임없는 반복. 삶.

베케트는 무엇보다도 소설가였다. 큰 소설을 쓰고 난 후 마음에 어느 정도의 휴식을 선사코자 희곡을 끄적거렸다 한다. 그러다  보니 각 희곡작품은 그에 해당하는 소설이 있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몰로이’ 그리고 ‘마지막 놀이’는그의 대표작 ‘이름지을 수 없는 자’와 탄생의 인연을 맺는다.

무대꾸밈에 있어 ‘고도를 기다리며’의 나무가 차지하는 위치에 ‘마지막 놀이’에선 세워 놓은 두 창문들이 걸맞지 싶다. 만약 이 작품이 의식 속의 움직임을 무대 위에 그리고자 한 시도였다면 두 창문들은 어쩌면 사람의 두 눈들을 상징하는 무대장치라 여길 수 있다. 그럼 무대 위의 움직임은?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독일개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8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1 12-23
97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3 04-03
96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3 04-01
95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9 02-23
94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3 02-23
93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4 10-28
92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9 07-08
91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2 06-25
90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5 05-16
89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5 04-15
88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3 04-08
87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8 02-24
86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5 02-14
85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5 01-20
84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5 01-18
83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8 01-08
열람중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6 12-22
81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7 11-26
80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8 11-19
79 문화예술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7 10-23
게시물 검색
약관 | 운영진 | 비번분실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개인정보취급방침 | 등업방법 | 입금계좌및통보방법 | 관리자메일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