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 전공한지 6학기만에 처음으로 알게된 사실입니다.
다른 미술사학도분들도 알고 계시는지 몰라서 알려드립니다.
유럽에서는 미술사나 고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모든 공공 미술관이나, 개인 미술관이나 갤러니는 예외,
그밖에 미술사와 관련된 곳은, 예를 들면, 성,
법적으로 공짜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저의 예를 들어 가끔 유명한 성은 예외가 있지만,
일단은 매표소에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독일학생증도 다른 유럽국가에서 유효하지만,
신분확인을 위해 국제학생증도 가끔은 필요하고
사진이 있는 신용카드나 운전면허증도 괜찮습니다.
고고학인 경우는 독일어나 다른 유럽어나 비슷해서 금방 식별이 가능하지만
미술사인 경우에는 여행전에 학교를 통해 그 나라말로 번역된 편지를 받아두면
확실한 증빙서류가 됩니다.
저는 이번에 프랑스를 여행했는데, 거의 모든 미술관과,
루브르, 오딧세이를 포함해서,
베르사이유 궁전의 기본적인 관광코스, 르와르 강 주변의 대부분의 성들도
모두 공짜였습니다.
정말 멋진 희소식이죠.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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